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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성화되는 대학가, 함께하는 숙명인
이혜니 기자  |  smplhn92@s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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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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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타운(Campustown)사업’은 서울특별시를 개발하는 ‘도시재생사업’과 함께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공모를 통해 본교를 포함한 13개의 대학교가 캠퍼스타운사업 진행 학교로 선정됐다. 캠퍼스타운사업은 선정된 각각의 학교가 침체된 서울 시내 대학가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서울특별시청은 사업지로 선정된 모든 대학가에 거점센터를 조성하고 상시 근로자를 채용해 캠퍼스 타운 사업의 운영과정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본교는 용산전자상가에 캠퍼스타운 거점센터를 조성해 지역 문제와 청년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본교 설원식 캠퍼스타운사업단 단장은 “본교는 이번 사업으로 인근 지역의 발전에 기여하게 됐다”며 “활발한 산학협력의 장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본교는 ‘전통과 문화로 미래를 창조하는 서울특별시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이라는 주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내용은 ▶대학과 지역 상인의 상생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 ▶청년창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지역의 역사화 문화를 연결하는 용산문화벨트 조성 ▶타 대학 및 지역과의 협력이다. 설 단장은 “본교 인근에는 효창공원, 백범김구기념관, 이봉창 의사 생가터 등 많은 지역 문화유산이 있다”며 “이를 연결해 역사적 의의가 있는 ‘독립 로드(Road)’를 만들 계획이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했다.

학우들이 캠퍼스타운 사업에 참여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공모전에 참여하거나 ‘캡스톤 디자인(Capstone Design)’ 수업을 수강하는 것이다. 올해 6월에 본교에서는 ‘대학과 지역 상인이 상생하는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한 학생 공모전이 개최된다. 이를 기점으로 캠퍼스타운사업과 관련된 공모전이 주기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공모전에서 우승한 학우는 제출한 창업 아이템을 제품으로 만들 수 있다. 또한 용문전통시장에서 직접 제품을 판매하는 기회도 얻게 된다.

캠퍼스타운 사업에 참여하는 또 다른 방법인 캡스톤 디자인 수업은 내년부터 진행된다. 캡스톤 디자인 수업은 공학 계열 학생이 산업현장에서 마주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준다. 본 수업은 교과와 비교과 수업으로 나뉜다. 비교과 수업 중 하나인 ‘가치업, 같이업!’은 본교 교수와 학우가 함께 용문전통시장에 입점한 상인들과 만나 해당 점포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수업이다. 설 단장은 “본교 학생들이 대학을 넘어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며 “지역발전의 주체로서 청년 문제 해결과 지역의 상생발전 가치를 직접 이끌었으면 한다”고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 본교에서 진행하는 ‘캠퍼스타운(Campustown)사업’의 지도다. 용산전자상가에 위치하게 될 캠퍼스타운 거점센터가 표시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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