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0일(월) 발행한 숙대신보 제1328호 2면에 게재된 ‘학과 만족도 평가 결과 공개돼, 평균 점수 6.92점’ 기사에 대해 성악과에서 알려왔습니다.

“기사에서 사용된 대학혁신평가실에서 조사한 학과 만족도 평가는 각 학과 재학생 중 2~20%의 학우들이 답한 결과입니다. 몇 학과(부)에선 참여 학우의 수가 적어 신뢰할만한 결과가 도출되지 않았습니다. 특히 음악대학 성악과는 총 120여 명의 학생 중 학과 만족도 평가에 3명의 학우가 참여했습니다. 따라서 해당 학과의 만족도 조사 평가 신뢰도가 낮았던 점 다시 한 번 알려드립니다”

한편 본지가 사용한 자료는 본교 대학혁신평가실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한 학과 만족도 평가 결과입니다. 해당 기사 말미에는 학과 만족도에 참여한 학우 수의 편차가 커 신뢰도가 낮다는 지적이 기재돼 있습니다. 성악과 측에서 ‘기사에 사용된 자료의 신뢰도가 낮다는 부분이 충분히 보도되지 않았다’는 문제를 제기했기에 본지에 해당 의견을 게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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