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 창학 100주년기념을 기념한 타임캡슐 매설식이 우리 학교 제2창학캠퍼스 르네상스플라자 광장 언덕에서 21일(월) 열린다.

발전협력팀 이정숙 팀장은 “매설식은 과거를 보존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천년을 향한 숙명의 꿈과 희망을 가꾸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매설식에는 우리 학교의 총장, 법인회장, 원로동문 등이 참석한다.

창학 100주년기념 타임캡슐 사업은 지난해 1월 발전협력팀이 수장품목의 부서를 취합하며 시작됐다. 지난해 2월 창학 100주년 D-100일을 기념해 타임캡슐 매설 예정지의 첫삽뜨기 행사에 이어 발전협력팀은 올해 4월 수장품 100종을 최종 확정했다. 매설품목은 창학 100주년을 맞이한 2006년 상황을 기준으로 한 품목, 우리 대학의 역사를 보여줄 수 있는 품목, 우리 대학의 비전과 리더십을 담은 품목으로 선정됐다.

100종의 품목이 담길 타임캡슐은 가로 약 140cm, 지름 52cm의 스텐레스 특수강으로 제작된 용기로, 타임캡슐의 표지석은 김흥렬(디자인 전공) 교수가 우리 학교 교표를 형상화해 디자인했다. 타임캡슐이 매설된 후 표지석에 조명을 설치해 ‘천년의 빛’을 상징하는 빛을 밝힐 예정이다. 매설된 타임캡슐은 창학 150주년인 2056년에 개봉된다.

한편 창학 100주년기념 타임캡슐 매설식이 끝난 후 창학 101주년 기념식 및 리더십브랜드 선포식이 백주년기념관 삼성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