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론 > 옴부즈맨
좀 더 친절한 숙대신보가 되길[옴부즈맨]
숙대신보  |  shinbosa@sm.ac.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3.27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나는 3월의 어수선함을 좋아한다. 새로운 것의 설렘과 익숙한 것의 반가움이 공존하는 시기랄까. 특히나 올해는 교내는 물론, 사회적으로도 많이 어수선한 시기였다. 그러한 상황에서도 언제나 제자리를 지켜준 숙대신보에게 고마움을 느끼며 신문을 넘겼다.

이번 호를 읽으면서 나는 숙대신보가 조금 더 독자들에게 친절했으면 하는 생각을 했다. 취재면의 행정조직 개편 기사의 경우, 매우 중요한 정보였지만 한눈에 이해되기는 어려웠다.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한 부서 이름보다는 주요부서와 그의 주 업무일 것이다. 하지만 자세한 설명 없이 개편된 내용만 나열되어 있어 이해하기 어려웠다. 그래서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행정 부서 위주로 기사에서 설명하고, 전체 개편된 내용은 표로 작성하여 첨부하는 것이 더 낫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사회면의 시X비용의 기사에서도 아쉬움이 있었다. 시X비용은 이름에 비속어가 섞여 있기 때문에 정확한 단어를 명시하지 않고 ‘시X비용’이라고 표기됐다. 하지만 설문조사 결과 이 단어에 대해 47.1%만이 ‘안다’고 답변했다. 그렇다면 독자의 절반 이상도 이 단어에 대해 알지 못하지 않았을까? 실제로 기사를 읽는 독자가 이 단어를 알지 못해 주변에 묻거나 검색을 해봐야 하는 상황을 보았다. 비속어이더라도 기사 하단에 정확한 단어를 언급해주었다면 조금 더 친절한 기사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어느덧 3월이 지나가고 있다. 이제는 새로움의 설렘보다는 적응이라는 단어가 더 어울리는 시기가 된 것이다. 우리 숙명인은 오늘도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나아갈 것이다. 숙대신보 또한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
 

독자위원 이현정

숙대신보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우와, 프라임이 보여!"
2
창덕궁과 창경궁
3
안전을 위해 불편을 감수하는 나라
4
이재명-김혜경 부부, 숙명인과 의견을 나누다
5
수능 일주일 연기돼, 본교도 영향 받았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
발행인 : 강정애 | 편집인 겸 주간 : 강미은 | 편집장 : 하재림 | 발행처 : 숙명여자대학교|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정애
우)140-742 서울특별시 용산구 청파로 47길 100 숙명여자대학교 숙대신보사
행정실 ☎ 710-9150 (Fax) 706-2695 / 편집실 ☎ 710-9721 / 9152
Copyright © 2017 숙대신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mnews@sookmyu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