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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에서 학술대회 열려… 인문 교육의 길을 찾다
김의정 기자  |  smpguj89@s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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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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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에서 ‘인문소양 함양을 위해 기초교양교육이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의 학술대회가 열렸다. 본교 기초교양대학과 ‘한국사고와 표현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한국사고와 표현학회 제24차 정기학술대회는 본교 명신관 701호에서 12일(토) 낮 12시 30분부터 오후 6시 10분까지 이어졌다.

이번 학술대회는 4부에 걸쳐 총 10명의 발표자가 각각 특정 주제에 대해 발표한 후 토론자와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황영미 한국사고와 표현학회장의 개회사로 학술대회 제1부의 시작을 열었으며 이후 본교 강정애 총장의 축사, 본교 김봉환 기초교양대학장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본교 최시한 한국어문 교수는 제1부의 끝 무렵에 ‘인문학 교육을 위한 준비’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다.

제2부와 제3부는 각각 두 개의 부문으로 나눠져 명신관 701호와 702호에서 진행됐다. 각 부문은 교수 3명의 강연으로 구성됐으며 본교 교수도 본 학술대회의 발표자와 토론자로 참가했다. 제2부에서는 본교 박승억 교수가 ‘전문가 시스템의 위기와 인문소양’이라는 주제로 발표했으며 본교 표정옥 교수 또한 제3부에서 ‘대학교양교육의 융합적 상상력을 위한 고전활용의 비판적 사고와 말하기 교과 연구’라는 주제로 강연해 청중에게 토론거리를 제공했다. 이후 제4부에서는 전체 발표자와 토론자가 모여 종합토론을 진행했다.

한국사고와 표현학회의 초대 회장이었던 본교 여건종 영어영문학부 교수는 “학회가 출범된 지 10여 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면서 여러 사람 덕분에 교양 인문학 분야가 확립됐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배양시키기 위한 학문적·교육적 토대를 마련할 수 있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학술대회를 주최한 황영미 한국사고와 표현학회장은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가치관 및 정체성 혼란, 소통의 부재 등의 문제를 탐색하고 해결하기 위해 이번 학술대회를 개최했다”며 “각 대학에서의 기초교양교육과 인문교육에 대해 반성적으로 공유하고 탐색하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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