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3일(화) 선정된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이하 프라임) 사업을 위한 프라임 사업단이 출범했다. ‘프라임 사업단 출범식 및 현판식’은 8월 9일(화) 본교 행정관 앞에서 열렸다. 출범식에는 강정애 신임 총장과 황선혜 전 총장, 오중산 프라임 사업단 단장 등을 비롯한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선 6월에 교육부로부터 전달받은 프라임 사업단 현판을 행정관 앞에 걸었다. 사업단은 교육부와 프라임 사업 협약식을 체결한 후 구성될 계획이었으나 협약식이 두 달 가까이 미뤄지며 불가피하게 사업단을 먼저 출범시켰다.

프라임 사업단은 총장 직속 기관이다. 총장이 위원장으로 참여하는 프라임사업추진위원회에서 사업 전반의 예산에 대한 심의를 완료하면 프라임 사업단이 결정된 정책을 집행한다. 프라임 사업단은 총 6개의 분과이며 ▲교육지원분과 ▲산학연계분과 ▲공과대학분과 ▲정원축소 지원분과 ▲시설 및 기자재분과 ▲진로 및 취업분과로 이뤄져 있다.

모든 분과의 장은 단과대학장이나 처장 등 교무위원이 맡는다. 각 분과에선 관련된 정책을 시행하는 부서나 팀이 모여 정책에 대한 토의와 토론을 거치며 활동에 대한 점검, 평가 및 개선을 진행한다. 분과에 참여하는 조직은 정책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정원 감축을 겪는 학과(부)를 위한 지원 분과에는 학생 대표가 함께 참여한다. 학생 대표들은 추후 다른 분과의 회의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오 단장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사업인 만큼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길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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