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청파제가 25일(수)부터 27일(금)까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청파제는 ‘응답하라 1906’이라는 콘셉트로 창학 11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와 프로그램들이 열렸다. 숙명의 역사가 시작된 지 110년이 흘러 본교에는 크고 작은 변화가 생겼지만, 청파제는 여전히 숙명을 하나로 만들어 주는 매개체였다. 이번 청파제 역시 숙명인 모두가 협력하고 자신의 재능을 뽐내면서 하나 된 숙명을 만들었다. 숙명인이 그린 청파제, 흥겨웠던 3일간의 청파제를 만나보자.

제가 이겼나요?” 본 무대 시작 전, 학우들이 해맑은 표정을 지으며 사회자와 가위 바위 보 게임을 하고 있다. 사회자가 소정의 상금을 상품으로 걸어서인지 학우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숙명여대 축제에 풍물놀이가 빠질 수 없지! 새힘관 앞에서 중앙 동아리 ‘숙풍’의 신명나는 풍물 공연이 벌어졌다.
리더십 그룹 ‘숙명니비스응원단(NIVIS)’이 격렬한 동작을 소화하며 퍼포먼스를 펼치고있다. 니비스의 무대로 청파제의 분위기는 후끈 달아올랐다.
의류학과의 패션쇼에서 한 학우가 ‘블랙 로맨틱’ 컨셉에 맞춰 직접 만든 의상을 입고 고혹적인 워킹을 선보이며 미래의 패션 디자이너로의 한 걸음을 내딛었다.
본교는 창학 110주년을 맞아 학우들의 비상을 소망하며 하늘을 날아 다니는 ‘불꽃 독수리’ 이벤트를 계획했다. 방송인 최성우 사회자와 강혜경 학생처장이 불꽃 독수리를 날리기 전 카운트 다운을 하고 있다.
교내 흑인 음악 중앙 동아리 ‘BSL’의 프로 못지 않은 표정.
교내 어쿠스택 밴드 중앙 동아리 ‘코드 블루’가 달콤한 노래로 학우들의 가슴을 촉촉하게 적시고 있다.
교내 중앙 뮤지컬 동아리 ‘설렘’의 남녀 배우가 서로 눈을 맞추며 달콤한 사랑 노래를 부르고 있다.
축제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발 디딜 틈도 없는 거리와 주점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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