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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 사업 선정 추진계획 설명회 열려
정서빈 기자  |  smpjsb87@s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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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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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본부, 프라임 사업 계획서
주요 사항 및 추진 일정 설명
6월 중으로 설명회 다시 개최

지난 13일(금) 순헌관 중강당(511호)에서 본교 기획처가 주최한 ‘교육부 프라임 사업 선정(대형) 우리대학 추진계획 설명회’가 개최됐다.

이번 설명회는 학내 구성원들에게 본교의 산업연계 교육 활성화 선도대학 사업(이하 프라임 사업) 계획서의 주요사항과 향후 추진 일정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두 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학우 40여 명과 교수, 교직원, 동문 등을 포함해 총 114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본교의 프라임 사업 계획서에 대한 학교 본부 측의 설명과 전략기획팀이 전날 이메일을 통해 미리 받은 질문에 대한 답변, 질의응답으로 구성됐다.

◆ 교비 대응 자금으로 약 369억 원 계획
이날 설명회에서 학교 본부는 사업 계획서 상에 ‘공학관 신축’ 항목으로 약 120억 원, ‘숙명인문학발전계획지원’과 ‘정원조정 지원금’을 합해 약 60억 원, ‘기숙사 신축’에 약 180억 원으로 총 369여억 원을 교비로 대응 투자할 것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이는 3년간 교육부로부터 지급받는 지원금 450여억 원의 80% 정도다. 전략기획팀은 “교비 대응 자금의 사용처는 프라임 사업이 아니더라도 꼭 추진돼야 하는 사업을 중심으로 선정했다”며 “자금은 본교 적립기금을 활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교비 대응 투자란 교육부에서 지급되는 지원금과 별도로 대학이 교비에서 자체적인 예산을 사업 추진에 사용하는 것으로, 교비 대응 자금은 이에 활용되는 대학의 자체 교비를 의미한다.

최영민 문화관광학부 교수와 이기범 교육학부 교수는 “교비가 투입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모든 구성원들의 인식과 공감대가 전제돼야 한다”며 사업 계획서에 기재된 3년간의 교비 대응 자금 약 369억 원의 집행이 필수적인지 물었다. 오 처장은 “교비 대응 투자가 의무 사항은 아니며, 프라임 사업에 대한 추진 의지를 반영한 항목이다”고 말했다. 덧붙여 전략기획팀 관계자는 “교비 대응 투자가 사업 추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파악하고 있는 중이다”고 밝혔다.

또한 사업 계획서에 따라 공학관이 제1캠퍼스 대강당 부지 뒤편 주차장 부지에 신축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18년에 시행되는 2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를 위한 새빛관 기숙사 신축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신현군 체육교육과 교수를 비롯한 설명회 참석자들은 신축된 건물을 관리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과 협소한 강의 공간, 체육교육과 및 무용과의 실습 공간 부족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오 처장은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신축 건물의 용도와 강의 공간 활용, 기존 공간의 재배치 문제, 관리 운영비에 대해 충분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재정 지원 끝난 후 5년간 사업유지기금 투입
학교 본부는 프라임 사업의 재정 지원이 끝나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공과대학 등에 필요한 재원 약 868억 원의 사업유지기금이 투입될 것이라 밝히기도 했다. 오 처장의 설명에 따르면 공과대학에서 사용되는 사업유지기금은 등록금, 기부금, 연구비 수주를 통한 간접비 수입 등 공과대학의 자체적인 재원으로 충당된다. 사업유지기금 재정확보계획의 실효성에 대해 오 처장은 “비공학계열 학과의 예산이나 교비를 공과대학에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공과대학에서 자체적으로 재원을 확보할 것이다”며 “프라임 사업비를 바탕으로 초기 공과대학 인프라를 구축하면 2023년엔 자체수입을 기반으로 공과대학이 재정적 자생력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향후 일정 및 의견 수렴 방안은
오는 7월에는 선출된 신임 총장을 중심으로 프라임 사업 추진위원회가 구성될 예정이다. 김성은(식품영양 13) 비상대책위원장(이하 비대위원장)은 “학우들이 프라임 사업 추진 과정에 대해 몰라야 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학생 대표자들이 프라임 사업 추진위원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오 처장은 “학생 대표자들도 사업 추진위원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 본부에 의견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새롬(교육 16) 학우는 “프라임 사업이 구성원들의 신뢰 속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오늘과 같은 토론의 장이 정기적으로 열리고, 프라임 사업 추진위원회에 학생 대표자들이 구성원으로 포함돼 학우들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라임 사업 관련 추진 일정도 공개됐다. 오는 18일(수) 내로 대학별 지원금 규모가 확정되면 이번 달 넷째 주 안으로 1차 수정계획서를 제출하고, 6월까지 교육부의 컨설팅이 진행된다. 6월 넷째 주 이후에 교육부와 본교의 프라임 사업 협약이 체결되며, 예산 교부는 7월 중으로 이뤄진다.

전략기획팀에서는 빠른 시일 내에 사업 추진 내용을 공유할 수 있는 홈페이지를 개설해 의견 수렴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사업 추진 현황을 관리할 것이며 사업비 집행 과정도 학내 구성원들에게 공유된다. 오는 6월 2차 수정계획서 공지 전에 다시 한 번 프라임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전략기획팀 관계자는 “프라임 사업 진행 일정 상 1차 수정계획서 제출 전까지는 이메일(splan@sm.ac.kr)과 본교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구성원들과 소통해 갈 것이다”며 “6월에 개최될 프라임 사업 설명회와 폭넓은 프라임 사업추진위원회 구성을 통해 적극적으로 학내 구성원들의 의견을 반영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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