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내보도 > 1면-단신
학우 66%, 실습수업 “개선 필요해”
안세희 기자  |  smpash87@sm.ac.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5.11.1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실험·실습수업이 개선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학우가 66.1%(201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28.8%(59명)의 학우들이 실험·실습 도구 및 재료 부족 문제를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답했다. 특히 생활과학대학과 이과대학에서 실험·실습 도구 및 재료가 부족했다. 생활과학대학 소속 학우 중 47.2%(17명)의 학우가 도구와 재료가 부족하다고 답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과대학 소속 학우 중 32.4%(36명)가 같은 답변을 선택해 생활과학대학의 뒤를 이었다. 임보람(화학 11) 학우는 “감압기, 건조기 등 실험 도구의 수가 타 학교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청한 한 의류학과 학우는 “광목*은 의류 실습의 기본 재료다”라며 “타 학교에선 일부를 학생에게 제공해 주지만 본교는 학우 개개인이 구매해야 해 경제적 부담이 크다”고 말했다. 한양대학교 의류학과에 문의해 본 결과, 교수가 직접 광목과 같은 기본적인 실습 재료 공동구매를 주도해 학생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재료를 구비하고 있었다.

실험·실습수업 공간 부족 문제가 개선돼야 한다고 답한 학우도 많았다. 25.9%(53명)의 학우가 실험·실습수업에서 개선돼야 할 점으로 공간 부족을 꼽았다. 지난 학기 명신관 517호에서 ‘객체지향프로그래밍’을 수강한 박정은(멀티미디어과학 14) 학우는 “강의실 수용 인원보다 수강생이 10명 더 많았다”고 말했다. 실험·실습 공간 부족 문제는 미술대학과 음악대학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음악대학 소속 학우 중 58.8%(10명) 학우는 공간이 개선돼야 한다고 답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어 미술대학 소속 학우 중 38.1%(8명)가 같은 응답을 골랐다. 익명을 요청한 피아노과 한 학우는 “피아노과 연습실을 예약하면 대기번호가 50, 60번이 넘어 곤란했던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피아노과 관계자에 따르면, 학교 자체의 공간 부족으로 인해 피아노 실습실을 늘릴 수 있는 공간 역시 부족했다. 이에 최대한 많은 학우들이 실습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실기시험 3주 전부터 평소에는 레슨수업으로만 사용되는 음악대학 3층 피아노 레슨실 7개를 개방하고 있다.

이외에도 개선돼야 할 점으로 13.7%(28명)의 학우가 교수의 피드백을, 12.2%(25명)의 학우가 개설되는 강의 수를 꼽았다. 박수빈(컴퓨터과학 14) 학우는 “교수님이 가르쳐주시는 이론보다 실습 때 배우는 내용의 난이도가 더 높아 종종 실습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실습수업이 꺼려지기까지 한다”고 말했다. 송민주(경영 13) 학우는 “실습수업임에도 수강인원이 너무 많다”며 “더 많은 분반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목: 의류학과 실습수업에서 쓰이는 연습용 천.

[관련기사]

안세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달려왔던 한 학기, 쉼표를 찍으며
2
광개토대왕릉비
3
적극적 참여로 총학 선거 투표율 높이자
4
제50대 총학생회 선거 앞두고 합동공청회 열려
5
가장 기억에 남는 숙대신보의 기사는?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
발행인 : 강정애 | 편집인 겸 주간 : 강미은 | 편집장 : 하재림 | 발행처 : 숙명여자대학교|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정애
우)140-742 서울특별시 용산구 청파로 47길 100 숙명여자대학교 숙대신보사
행정실 ☎ 710-9150 (Fax) 706-2695 / 편집실 ☎ 710-9721 / 9152
Copyright © 2018 숙대신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mnews@sookmyu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