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편입생 오리엔테이션 열려

지난 2월 28일 제2창학캠퍼스 젬마홀에서 우리 학교 2007학년도 편입생을 대상으로 한 오리엔테이션 'Must Know 숙명 프로젝트'가 열렸다.

학생문화복지팀 고재식 팀장은 “편입생들이 예전에 다니던 학교와 연장선상에서 우리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오리엔테이션을 마련했다. 학생 입장에서 정말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는 것에 이번 오리엔테이션의 초점을 맞췄다.”고 의의를 밝혔다.

편입생들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은 올해부터 새롭게 형식이 바뀌어 진행됐다. 학생문화복지팀에서는 오리엔테이션이 내용 전달 위주로 이뤄지기 때문에 학우들이 지루함을 느끼지 않도록 사회자를 레크레이션 강사로 하고 행운권 추점 행사를 마련했다.

또 학교생활에 대해 교수나 각 부처 담당직원이 설명해 주는 것이 아니라 선배가 직접 알려주는 방식을 택해 설명자가 학우들로 구성됐다. 이에 대해 고 팀장은 “오리엔테이션도 시대에 맞게 콘텐츠가 변한다. 이번에는 학생들의 흥미를 고려해 입체적으로 구성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이윤주(인문 05) 학우는 “새롭게 시작할 학교 생활이 막연했었는데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학교 생활에 대한 중요 정보를 들을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민영(언론정보 05) 학우는 “학생을 우선적으로 배려한 오리엔테이션이었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됐다. 그러나 오리엔테이션이 1차 합격자 발표 직후 진행됐으면 수강 신청을 하는데 더욱 도움이 됐을 것 같다.”는 아쉬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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