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1초]

 

사진에 담긴 사연을 소개해 주세요
수능 끝나고 롯데월드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었어요.
일을 시작한지 한 달이 됐을 때, 아르바이트 복장을 알리기 위해
함께 일을 하는 친구들과 사진을 찍게 됐어요.

힘든 점과 재미있었던 점은?
9시간 동안 서서 일하다보면 신체적으로 매우 힘들어요. 진상 손님이 있기라도 하는 날이면 정신적으로도 힘들어요. 그래도 사람들을 많이 접하다 보니 사회성이 높아졌어요. 이젠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잘 안 떨어요. 자신감이 생겼나봐요.^^

롯데월드 알바를 놀이기구에 비유한다면?
롯데월드 알바는 범퍼카예요. 사람들과 부딪히며 충격과 아픔을 느끼지만
결국 돌아보면 즐거움과 추억이 남아요.

권세영(중어중문 14)

저작권자 © 숙대신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