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목) 오후 9시 40분 순헌관 사거리 앞에서 ‘VOICE OF SOOKMYUNG’이 열린다. VOICE OF SOOKMYUNG은 학우들이 본인의 노래 실력을 자유롭게 뽐내는 자리다. 행사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지난 19일(금)까지 학우들의 동영상 및 음원을 미리 제출 받아 예선을 치렀다. 예선 동영상은 총학생회 집행부와 축제운영위원회가 비공개로 심사했다. 본선 무대에는 예선에 지원한 20팀 중 7팀만이 오른다.

본선은 참가자들의 공연 후 심사위원 3명이 현장 심사를 통해 우승자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등에게는 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2등은 30만 원, 3등은 20만 원이 주어진다.

행사 주최를 담당한 박신애 총학생회장은 "동아리나 유명인이 아니더라도 끼 많고 재능 있는 숙명인들이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기 위해 이 행사를 기획했다"며 "학우들의 우열을 가리기보다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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