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의 사연을 소개해주세요.
몽골 여행을 하던 중 사진 속 돼지 자매를 만났어요. 이 돼지 자매들은 식용이 아니라 애완용이에요. 귀엽죠? 사진 속 모습은 진흙탕목욕을 하는 모습인데 참 신기했어요.

몽골은 어떤 계기로 가게 됐나요?
원래 오지여행을 좋아해요. 때마침 환경을 생각하고 현지인들의 삶을 짧게나마 느낄 수 있는 ‘공정여행’을 알게됐어요. 그 취지에 동감했고 그 중 초원과 별이 있는 몽골으로 떠났어요.

몽골에서 만난 돼지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돼지자매야, 지금 생각해 보면 초원에서 돼지인 너네를 만난건 정말 귀한 경험이었어. 무럭무럭 잘 크렴!

김지양 (회화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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