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월)부터 26일(수)까지 본교 총학생회 보궐 선거가 실시된다. 3일 간 진행되는 선거는 투표 마지막 날인 26일 오후 10시에 마감되며, 24일과 25일은 24시간 투표가 가능하다. 작년 11월 실시된 46대 총학생회 선거는 최종 투표율 16.21%을 기록하며 투표율 미달로 인해 무산된 바 있다.

유권자는 정규 8학기 이내의 재학생으로, 휴학생 및 정규 8학기(단, 약학대학의 경우 정규 12학기 이내 재학생)를 초과한 자는 투표권이 없다. 투표는 숙명포털을 통한 전자투표로 이뤄진다. 교내 투표소는 투표 기간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용 가능하고, 개별적으로 숙명포털을 이용할 수도 있다. 교내 투표소 위치는 총 15곳으로, 순헌관 사거리ㆍ학생회관 1층ㆍ명신관 2층ㆍ진리관 1층ㆍ순헌관 1층ㆍ행정관 다목적홀ㆍ수련교수회관 1층ㆍ새힘관 1층 로비ㆍ미소찬 앞ㆍ약대 2층ㆍ음대 1층 로비ㆍ이과대 1층ㆍ미대 지하 1층ㆍ젬마홀 앞ㆍ중앙도서관 앞이다.

만일 투표 종결시점인 26일(수) 오후 10시에 투표율이 40%초과, 50% 미만일 경우, 27일(목) 오후 10시까지 1일간 자동 연장투표가 실시된다. 이후의 사안은 중선관위의 회의에 의해 결정될 예정이다.

이번 선거의 후보는 ‘엔서(ANSWER)’와 ‘라잇업(Light Up)’두 팀이다. 엔서의 정후보는 전한선(작곡 10)학우, 부후보는 최성지(경영 11) 학우이며, 라잇업의 정후보는 박신애(정치외교 11) 학우, 부후보는 박희정(아동복지 11) 학우이다.

문과대학, 사회과학대학, 이과대학의 학생회 보궐 선거도 함께 치러진다. 문과대학은 24일(월)부터 26일(수)까지, 사회과학대학은 31일(월)부터 4월 2일(수)까지, 이과대학은 24일(월)부터 25일(화)까지 보궐 선거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