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일 서대문형무소에서는 ‘독립만세 재현 퍼포먼스’가 열렸다. 제88주년 3ㆍ1절 기념 체험 행사의 하나로 열린 퍼포먼스에서는 시민들이 당시 의상을 입고 독립만세를 재현하는 코스튬 플레이어와 한자리에 모여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 독립문까지 이어진 만세삼창 행렬은 다함께 대형 태극기를 들고 선언문을 낭독하는 것으로 끝났다. 한편 서대문형무소는 역사관을 무료로 개방해 많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순국선열의 넋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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