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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나눔이 있는 곳, 한국어문학부 소설학회 미소우리 학회를 소개합니다 - 한국어문학부 소설학회 미소
오지연 기자  |  smpojy83@s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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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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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은 ‘국문학도’라고 하면 ‘아, 저 사람은 책읽기를 좋아하겠구나’하고 생각한다. 모든 국문학 전공자들이 그럴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그런데 정말 책읽기를 좋아하는 국문학도들이 모여 있는 학회가 있다. 바로 한국어문학부 북카페 혜윰누리에서 매주 만나볼 수 있는 소설 학회, ‘미소’이다. ‘인간에 대한 이해’를 위해 서로를 이해하고 가족처럼 지내는 학회. 자유로운 소통을 목적으로 책을 읽고 자신들의 생각을 나누는 한국어문학부 학회 ‘미소’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소설학회 미소
‘미소’는 아름다울 미(美)자와 소설의 ‘소’자를 따서 만든 이름입니다. 우리 학회는 미소를 고유명사처럼 사용하고 있는데 ‘자유로운 나눔이 있는 곳’ ‘제2의 가족’이라는 뜻으로도 정의한답니다.

미소에는 어떤 학생들이 있을까
미소의 학회장인 김연재(한국어문 12) 학우를 포함해 총 12명의 학회원들이 정기적으로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10학번 학생들도 있고, 12학번 학생들이 주로 활동하고 있어요. 모두 소설에 대한 애착이 깊은 학생들이랍니다.

   
 
  미소 학회원들은 개강이나 종강 때에 모여 소소한 파티를 즐기기도 한답니다.  <사진=미소 제공>  
 

우리 지도교수님
소설학회 미소는 최시한 교수님(한국어문 전공)께서 지도해주시고 있어요. 아직 학회의 기반을 잡고 있기 때문에 교수님과 공식적인 만남을 가질 기회가 없었지만, 올해에는 새로운 계획과 목표로 교수님과의 만남도 활발히 이끌어 볼 예정입니다. 최시한 교수님은 소설계에서 저명한 교수님으로, 정말 소설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분이세요.

우리 학회를 소개합니다
미소는 함께 소설을 읽고 자유롭게 생각을 나누기 위해 만들어진 학회입니다. 한국어문학부 내에서 소설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모여 만들어졌지만 과 생활을 조금 더 능동적으로 하고 싶은 학생들이나 협력을 통해 어떤 성과를 이루고자 하는 학생들이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꾸준히 모이는 학회원은 주로 10학번과 12학번이고 정기적이지는 않지만 가끔 방문해 응원 해주시는 08, 09학번 선배들도 있습니다. 미소는 한국어문학부 오리엔테이션과 개강총회 등을 활용해홍보를 하거나 관심 있는 새내기 혹은 다른 학생들의 문의를 받고 시범 세미나를 열기도 해요. 세미나 후에는 미소와 함께 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미소는 일주일에 한 번 정기 세미나를 진행하는데, 한국어문학부 북카페 ‘헤윰누리’(명신관 208A)에 모여 정해진 소설에 대한 발제를 합니다. 발제 내용으로 는 주로 작가의 생애와 작가가 쓴 다른 작품들 및 관련 작품들, 작가의 성향, 소설 속의 주인공들과 소설이 쓰여진 사회적 배경, 함께 생각해 볼 문제 등을 다룹니다. 발제 시간 외에 MT도 가고 공강 시간을 활용해서 모임을 가지는 등의 친목 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미소만의 가장 큰 장점은 자유로운 소통입니다. 학번과 나이에 상관없이 주제가 있으면 자유롭게 생각을 얘기하고 그 누구의 이야기라도 존중합니다. 이는 세미나 시간에 소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때뿐만 아니라 사적인 이야기나 학교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처럼 미소는 언제 어디서나 서로에게 연락을 하고 스스럼없이 언니, 동생, 동기들이 어울려 자유롭게 생각을 나누는 학회입니다.

미소는 한국어문학부가 주최하는 청파 백일장과 시와 산문의 밤 등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현재 미소의 계획은 올해 발제되는 소설과 관련된 비평집을 엮어 출간하는 것입니다. 학회인 만큼 학술적인 활동에 대한 결과물이 있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비평집 출간을 추진하게 됐습니다.

숙명인 여러분에게
지금은 한국어문학부 내에서만 학회원을 모집하고 있지만 숙명에는 소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 더욱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숙명의 모든 학생들과 함꼐 좋은 모임을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우리 미소가 튼튼한 기반을 가지고 훌륭하게 올 한 해를 보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13년, 믿음직스러운 학회원들과 함께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소설학회 미소 아리아리! 숙명 아리아리!(아리아리는 파이팅의 순 우리말입니다.)

 

소설학회 ‘미소’ 홈페이지
http://club.cyworld.com/koreanmi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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