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5대 총학생회 후보 '새날' 선본이 순헌관 광장에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사진=오지연 기자>
2013학년도 제45대 총학생회 선거가 오는 27일(화) 오전 8시부터 29일(목)까지 실시된다. 지난 13일(화)부터 16일(금)까지 후보자 등록을 마친 결과 ‘새날’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가 이번 제45대총학생회 후보로 나선다. 새날 선본의 정후보는 박명은(인문 10) 학우며 부후보는 윤혜원(통계 09) 학우다. 이들은 지난 19일(월)부터 선거 운동을 시작해 21일(수)에는 후보자 공청회를 열기도 했다. 선거 운동은 26일(월)까지 이어졌다.

총학생회 투표는 블루리본포털시스템에서 24시간 진행되며 마지막 날인 29일(목)에는 오후 10시 40분까지만 가능하다. 교내에도 학생회관, 정문 등 12곳에 투표소가 설치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투표율은 50%를 넘어야 하며 투표 종결시점에 집계된 투표율이 40% 초과 50% 미만일 경우 다음날인 30일(금) 오후 10시 40분까지 투표가 연장된다. 그러나 40% 이하일 경우 선거가 무산된다. 작년과 달리 올해는 1개의 선본만 출마했으므로 투표자의 과반수 이상이 찬성해야 당선이 확정된다. 만일 과반수가 찬성하지 않거나 선거가 무산될 경우, 내년 3월 중앙운영위원회의 주도로 선거관리위원회가 다시 설립돼 보궐선거가 실시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장 김혜숙(인문 09) 학우는 “학교가 혼란스러운 지금, 여러 문제의 해결과 편리한 학교 생활을 위해 학우들을 대표할 수 있는 총학생회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숙명인들이 갖고 있는 소중한 투표권을 꼭 행사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숙대신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