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인문주간 행사 안내

  교양교육원 의사소통센터에서 오는 19일(월)부터 25일(일)까지 일주일간 ‘2011 인문주간’ 행사를 주관한다. 인문주간이란 매년 새로운 주제로 진행되는 전국적인 인문축제를 일컫는다. 이 행사는 한국연구재단이 인문적 소양을 통해 삶에 대한 깊은 고찰과 소통을 이루고자 2006년부터 행사를 주관할 대학을 선발해 진행해온 프로그램이다. 우리 대학은 수많은 경쟁을 뚫고 작년을 시작으로 올해에도 선정돼 행사의 진행을 맡았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삶의 지혜와 행복 찾기’로 전국 곳곳에서 이 주제와 연관된 문학공연과 토론회, 강연 및 답사 등의 행사가 주최된다.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을 위해 김유정과 이효석의 문학공간을 직접 찾아가보는 행사부터, 다문화 사회를 맞아 외국인과 ‘한국의 것’으로 소통하기 위해 비원과 국립중앙박물관 같은 역사의 현장을 찾아가는 프로그램 등까지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마련돼 있다. 22일(목)에는 가족 간 소통을 주제로 한 연극 ‘우동 한 그릇’의 시청과 토론의 시간이 명신관 702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재학생이면 누구든지 이번 행사에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적극적으로 주간 행사에 참여한 학우들을 대상으로 시상 및 포상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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