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월 7일(금), 본교 백주년 기념관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된 AAWC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각국 대표 인사들이 본교를 방문했다. <사진=홍보실 제공>

 

  "교육은 사람을 변화시키는 가장 큰 힘입니다. 교육을 통한 여성의 지위향상을 도모하는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모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아시아ㆍ아프리카 여성을 위한 컨퍼런스(이하 AAWC)가 열린 7일(금), 본교 한영실 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포럼이 시작됐다. 한영실 총장은 "오늘 컨퍼런스는 각국의 고위급 인사와 현장 전문가, 국제기구 대표자 그리고 차세대 리더가 될 학생들이 다 함께 아시아ㆍ아프리카 여성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논의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가 진행된 백주년 기념관 삼성컨벤션센터에는 11개 참가국 대표자들과 여러 국제기구 전문가들 뿐 아니라 포럼 개최를 축하 하고자 모인 약 100여명의 숙명 학우들이 자리했다. 이 날은 특히 영부인 김윤옥 여사가 참석해 컨퍼런스의 개회식 자리를 빛냈다.

  한편, 개회식 이후에는 여성의 지위를 향상 시킬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사례발표가 이뤄졌다. 또한 본교 학생들과 참여국 학생들이 함께 팀을 이뤄 '아시아 여성의 지위'와 '사회, 교육 속에서의 여성'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진행했다.

  다음 날인 8일(토)에는 참여국의 고위급 지도자들과 전문가들의 파트너십 및 지속가능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원탁회의가 진행됐다. 해외 학생들과 함께 팀을 이뤄 행사에 참여한 배혜원(인문 08) 학우는 "각국의 예비 여성리더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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