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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투쟁 계획 없다”제39대 총학생회 '트로이카' 출범 인터뷰
김은아 기자  |  smpkea71@s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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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7.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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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생회장 민정(인문 04) 학우, 부총학생회장 권세화(언론정보 04) 학우(오른쪽부터)

지난해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치러진 제39대 총학생회 선거에서 ‘숙명의, 숙명을 위한, 숙명에 의한 트로이카’ 선본이 당선됐다. 전자투표로 실시된 선거에서 전체 유권자 9,197명 가운데 4,641명의 학우가 참여했으며, 트로이카 선본이 '당당한 숙명예찬, Let's' 선본을 1995표 차로 제치고 당선됐다.

총학생회 트로이카(이하 트로이카)를 소개해 달라.
현재 트로이카의 집행부는 일곱 명으로 구성돼 있고, 인원은 충원할 예정이다. 트로이카의 세 마리 말은 각각 진취ㆍ열정ㆍ역동을 뜻한다. 이와 함께 트로이카는 ‘열려있는 총학생회’를 지향한다.

당선 이후부터 방학동안 어떤 활동을 했는지 궁금하다.
이전 총학생회로부터 인수인계를 받았고, 시무식에 참석해 교직원들과 인사하는 자리도 가졌다. ‘열려있는 총학생회’라는 모토에 맞게 총학생회실을 학우들이 수시로 방문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또 3월 둘째 주에 학우들이 받아 볼 학생수첩을 제작했다. 이번 학생수첩은 취업경력개발원과 함께 준비해 취업ㆍ진로 정보도 담겨 있다. 이외에도 정보 공유의 장이 될 온라인 커뮤니티를 구상하는 등 전체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한 준비를 했다.

등록금 인상률이 5.9%로 결정됐다. 이에 대한 총학의 입장을 듣고 싶다.
등록금 투쟁 계획은 없다. 학교측이 최초 발표한 등록금 인상률은 7%였다. 이에 트로이카는 이미 등록금이 높은 상태에서 타 대학과 비슷한 수준의 인상률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고, 학교측과의 논의 끝에 인상률은 5.9%로 하향 조정됐다. 5.9%라는 인상률이 결코 낮지는 않으나 감정적인 투쟁보다는 장학금 수혜자를 늘리는 등 학우들이 실질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중점을 두고 있는 사업은 무엇인가.
문화 사업이다. 매달마다 학내 공연 동아리가 참가하는 문화 콘서트를 열고 초청 강연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축제는 즐거움 속에서 의미를 찾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체육대회는 효창운동장에서 개최해 숙명인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학우들에게 한 마디 부탁한다.
언니처럼 친근하게 다가가는 총학생회가 되고 싶다. 미흡한 점이 있겠지만 지켜봐줬으면 한다. 훗날 학우들 기억에 올해가 ‘숙명여대를 다니면서 가장 행복했던 한 해’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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