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2009 코난여대 해외 일본어 실습단’이 우리 학교를 방문했다. 총 7명으로 구성된 이번 실습단은 일본 코난여대에서 일본어 교육을 전공하는 3학년 4명과 4학년 3명으로 구성됐으며 재학생 도우미와 함께 오는 23일까지 방문 일정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어가 서툰 코난여대 학생들을 돕기 위해 선발된 재학생 도우미는 코난여대 실습단에게 관광 안내를 하고 대중교통 이용법 등을 설명해 주기도 하며 함께 수업을 듣기도 한다.


이번 코난여대 실습단 도우미 정상원(생활과학 07) 학우는 “지난 여름 교환학생 버디로 활동했을 당시 일본인 친구들과의 좋은 추억이 많아 이번에는 코난여대 실습단 도우미에 지원하게 됐다”라며 “함께 공부하는 것은 물론이고 주말에 같이 쇼핑도하며 계속해서 연락하는 친구로 남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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