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1학기 모집 폐지, 학생부 비중 확대

우리 학교 2008학년도 대학입학전형이 발표됐다.


우리 학교 입학처는 “학생부, 수능, 면접, 논술과 같은 여러 전형 요소를 활용해 학생 선발 시 다양화와 특성화를 추구할 예정이며, 학생부 반영 비율을 기존 40%에서 50%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발표된 입학전형에 따르면 우리 학교는 수시 모집을 통해 모집인원의 39.3%인 895명을 선발한다. 다만 2008학년도부터는 수시1학기 전형이 폐지되고, 수시2학기 전형을 ‘학생부+면접’ ‘학생부+실적심사+면접(외국어)’ 등의 수시2-1 전형과 학생부를 100% 반영하는 수시2-2 전형으로 나눠 진행한다. 전형 시, 기존의 단계별로 진행하던 방식에서 일괄 합산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적용한다.

정시 모집을 통해서는 모집인원의 60.7%인 1,383명을 선발한다. 바뀐 전형에 따르면 수능 100%로 정시 모집인원의 50%를 선발한다. 나군을 폐지하고 가ㆍ다군에서만 원서를 접수받으며, 특히 가군 학업능력우수자 전형은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의 20%를 수능 성적만으로 우선 선발한다. 또 수능 100%를 반영하는 다군의 정시 모집 선발인원을 기존 7%(105명)에서 28%(391명)로 확대한다. 가군의 논술 반영 비율도 기존 3%에서 10%로 확대해 적용한다.

이외에 재외국민과 외국인특별 전형은 수시 모집과 정시 모집에서 모두 실시한다.

한편 우리 학교는 오는 4월 7일(토)에 수험생을 대상으로 모의논술시험을 치른다. 이를 위해 우리 학교는 지난해 11월부터 ‘2008학년도 논술ㆍ면접시험제도 연구위원회’를 구성해 연구를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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