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60년사-그 삶의 발자취’ 특별전시회가 8월 15일부터 한 달간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다. 여성부에서 주최하는 이 행사는 대한민국 건국 60주년을 맞이해 민주화, 산업화에 기여해 온 여성의 업적을 재조명 하고자 기획됐다. 전시회에는 여성사 자료전, 순수미술전, 시민 참여전, 상영회 등이 마련돼 있어 1948년부터 현재까지 여성역사 60년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여성사 자료전에는 각 분야에서 선구자로 꼽히는 여성 70명의 사진이 전시되고 있다. 또한 시민 참여전에는 48년생 여성 60여 명이 자신의 삶이 담긴 일기장, 소지품, 기록물들을 전시해 당시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전시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입장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여성부 홈페이지(www.moge.go.kr)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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