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지필름 ‘얼짱나비 2.0’
얼굴인식기능을 가장 먼저 선보인 한국후지필름이 얼굴인식률을 더 높인 2.0 버전을 선보였다. 이 기능은 얼굴 정면 뿐 아니라, 다각도에서 보는 얼굴도 검출해낸다. 또한 검출된 얼굴에는 포커스와 노출을 자동으로 맞춰 준다.(적용모델 F50)


◆ 소니 ‘스마일 셔터’
입가와 눈가 근육의 세밀한 움직임과 치아와 눈의 노출 정도와 같은 표정변화를 분석해 자연스러운 미소를 촬영하는 기능이다. 웃음의 강도를 미소ㆍ웃음ㆍ박장대소로 설정해 촬영할 수 있다. 또 사용자가 한 사람을 선택해, 그 사람이 웃을 때 촬영하도록 설정할 수도 있다. 이 기능이 작동되면 6장 연사하기 때문에 아이들의 웃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촬영할 수 있다.(사이버샷 DSC-T200, DSC-T70, DSC-H3)


◆ 올림푸스 ‘스마일 샷’
소니의 ‘스마일 셔터’와 마찬가지로 올림푸스의 ‘스마일 샷’도 사람이 웃으면 3장 연사하는 기능이다. 그러나 연사 과정에서 1~2초 정도 촬영 지연시간이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다. 또 카메라가 임의로 인식된 얼굴 중 아무나 무작위로 골라 촬영하므로 사용자 임의로 조절할 수 없다. (FE-300, 뮤 820 등)


◆ 캐논 ‘얼굴 선택 및 추적(Face Select &Track)’
선택된 얼굴 중에서 한 명을 선택해 선택된 피사체의 움직임을 추적하는 기능이다. 즉 많은 인물들이 있는 역동적인 상황에서 원하는 인물을 ‘콕’ 찍어 선명한 인물촬영을 할 수 있다. 움직임이 많아 사진 찍기 힘든 아이들 촬영이 편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3명에 불과했던 얼굴인식률이 최대 35명까지 인식할 수 있도록 향상 돼 단체사진에서도 유용하다.( ‘파워샷 G9’과 ‘파워샷 SX100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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