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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라보는 재미 가득, 5월 축제 즐기기 <지역 축제>
서어리 기자  |  smpser71@s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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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8.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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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큰 맘 먹고 가족 모두 시간을 맞춰 외출하기로 했다면, 서울을 벗어나 여행 기분을 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너무 멀리 가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서울서 차를 타고 한 시간가량 걸리는 거리에 위치한 구리나 여주의 지역축제를 즐기고 오자.


봄 향기가 은은하게 퍼져가는 매년 5월이 되면 구리시에서는 그동안 정성스럽게 가꿔온 유채꽃을 선보이는 ‘구리한강유채꽃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도 어김없이 열리는 ‘구리한강유채꽃축제’는 오는 16일(금)부터 18일(일)까지 삼 일 동안 구리한강공원에서 진행된다. 축제 행사로는 ‘3km의 산책로 꽃길 체험’ ‘맨손으로 민물고기 잡기’등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갖가지 프로그램 등이 있으며, 매일 저녁에는 인기가수의 특별 공연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나비와 꽃과 자연이 어우러진 축제’라는 이곳 축제 슬로건처럼 ‘나비 환타지 패션쇼’ ‘나비 날리기’와 같은 나비와 관련된 행사들도 많다. ‘나비 날리기’는 주최 측에서 나눠준 실제 나비를 참가자 모두가 함께 날려 보내는 행사로,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다면 어느새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있는 자신을 발견할지도 모른다.


가족과 함께 여행하는 동안 특별한 선물까지 마련하고 싶다면, ‘여주도자기축제’에 참가하는 것이 좋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여주도자기축제’는 오는 7일(수)부터 25일(일)까지 여주세계생활도자관 및 신륵사관광지에서 개최되며, 도자기 전시ㆍ판매 및 관련 공연 등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가족 관람객들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주로 편성됐다. 초벌도자기에 그림을 그리고 전통가마에서 직접 구워 자신만의 도자기를 제작하는 ‘도자체험’은 이 축제의 필수 코스이다. 그 밖에도 ‘농사짓기’ ‘다도체험’ 역시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문화들을 가족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코스이다. 이번 축제는 별도 입장권 없이 무료 관람 및 체험이 가능하고, 도자체험과 같은 코스도 재료비만 내면 참여할 수 있으므로 가족 모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이번 도자기 축제를 통해 가족들과 함께 도자기를 빚으며 서로의 화목을 다져보자. 

구리유채꽃축제 031-550-2065(www.guri.go.kr)
여주도자기축제 031-887-2282(www.ceramicexpo.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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