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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숙케치] 두려워 말고 용기내어 떠나라!
새로운 공간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것들을 배우는 3월은 나에게 두려운 시기였다. 그 두려운 시기에 나는 여행을 떠나고 싶었다. ‘먹고 싶은 것 다 먹고, 보고 싶은 것 다 보는 여행’을 목표로 2박 4일의 마카오 여행을 떠났다.관광지 간의 거리가
숙대신보   2017-05-29
[여행숙케치] 내 인생 여행 장소, 제주도
수능이 끝난 겨울, 고등학교 시절 친구 3명이 제주도 여행을 제안했다. 수능 이후 멋진 여행을 꿈꾸던 나로서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 우리는 당장 만나 여행계획을 세웠다. 보호자 없이 멀리 떠나는 여행은 우리 넷 모두 처음이었다. 다들 기대 반, 걱정
숙대신보   2017-05-22
[여행숙케치] 그녀처럼 떠났지만
작년 몹시 추웠던 어느 날, 나는 수능특강의 작품을 정리한 어떤 자료를 보고 있었다. 스프링으로 된 두꺼운 자료 속에는 내가 사랑하는 작품들 사이사이에 외워야 할 핵심 정보들이 끼워져 있었고 그런 것들을 계속 지켜보는 일에 점점 신물이 나고 있었다.
숙대신보   2017-05-15
[여행숙케치] 19살의 끝자락, 나를 믿게 해준 엑소와 오사카
11월 17일, 오지 않을 것 같던 수능이 왔다. 수능이 끝난 이후에도 약 2주 동안 집과 서울을 오가며 남은 입시에 모든 힘을 쏟아부었다. 모든 일정이 끝난 후 내 모습은 정말 처참했다. 남은 힘이라곤 없었다. 아무것도 확정된 결과가 없는 상황에서
숙대신보   2017-05-08
[여행숙케치] 22살, 유럽에서 나 홀로서기
21살과 22살 사이가 되는 시기, 혼자 유럽여행을 다녀왔다. 여행 한 달 전에 비행기 표를 끊었고, 출발일은 시험 직후였기에 계획도 촘촘히 짜지 못한 채 무작정 비행기를 탔다. 12월부터 1월까지 한 독일 베를린, 드레스덴, 체코 프라하, 오스트리아
숙대신보   2017-04-03
[여행숙케치] 과거와 현대의 만남, 시카고
무서운 한파가 닥친 2월 초, 겁도 없이 홀로 미국 시카고에 다녀왔다. 무려 9년 만이다. 아무것도 모르던 열한 살 여름, 부모님과 함께 겨울까지 시카고의 할머니 댁에 머무르며 학교에 다녔다. 그리고 이제 스무 살. 대학에 합격한 후, 나는 누군가의
숙대신보   2017-03-27
[여행숙케치] 새로운 사람들, 풍경이 세상으로
살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도전의 경험이 아닐까 생각한다. 나에게는 홀로 떠난 외국 여행이 큰 도전이었다. 대학에 진학하며 적어 내렸던 버킷리스트에는 ‘혼자 외국 여행하기’가 있었다. 겁이 많은 성격이기에 정말 할 수 있을까 의심하기도 했지만 대학
숙대신보   2017-03-20
[여행숙케치] 모든 풍경이 그림 같던 그곳, 서유럽
9월. 정신이 없고 모든 것이 불안했던 수험생 시기에 나는 하루하루 지쳐가고 있었다. 이떼 부모님께서는 내게 프랑스로 가는 항공권을 주셨다. “우리 딸은 잘 할 것이라고, 즐거운 마음으로 여행 기다리고 있겠다”는 부모님의 말씀에 힘을 얻고 남은 시간을
숙대신보   2017-03-13
[여행숙케치] 열흘 간의 뉴욕 일기
버킷리스트의 7번은 ‘뉴욕에서 크리스마스 보내기, 새해 맞이하기’였다. 지난겨울 나는 그 꿈을 이뤘다. 종강한 지 이틀 만에 허둥지둥 뉴욕행 비행기에 몸을 싣고, 혼자 10일간의 여행을 떠났다.숙소는 맨해튼에 있었다. 타임스퀘어와 가까워서 자동차들의
숙대신보   2017-03-06
[여행숙케치] 여행, 또 다른 나를 찾아서
언젠가 ‘진짜 산타’를 만나리라는 다짐으로 산타에게 편지를 쓰던 어릴 적 내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다. 눈이 뒤덮인 곳, 여름에도 추운 곳, 순록이 뛰어다니는 핀란드로의 여행은 그 옛날 작은 꿈에서 시작됐다.수능이 끝난 직후부터 모은 돈으로 나는 배낭
숙대신보   2016-11-28
[여행숙케치] 함께하기 위한 혼자 여행 - 아일랜드 두린
올해 6월 말 나는 아일랜드의 작은 마을인 두린(Doolin)에 3일 동안 머물렀다. 내가 그곳에 머문 이유는 무려 초등학교 때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담임선생님은 웨스트라이프의 뮤직비디오를 점심시간마다 틀어주셨다. 열창하는 외국인들 뒤로 바다 한
숙대신보   2016-11-21
[여행숙케치] 엄마와 딸, 둘만의 여행
“나인아, 엄마랑 인도 갈래?”‘인도’라니, 엄마랑 단둘이! 매년 가족여행을 다녔지만 엄마와 단둘이 가는 여행은 처음이었다. 나는 여러 생각을 할 틈도 없이 “응!”하고 대답했다. 인도의 도시 마이솔에 사는 지인을 찾아가며 실제 인도 사람들의 생활을
숙대신보   2016-11-14
[여행숙케치] 천국의 나라, 브루나이
"거기가 어딘데?” 제가 브루나이(Brunei) 여행을 갔다 왔다 말하면 열이면 열 이렇게 물어봅니다. 많은 이들이 알지 못하는 신비의 국가, 브루나이. 브루나이는 말레이시아에 둘러싸인 국가로 면적은 경기도의 1/2에 해당하는 아주 조그마한 나라입니다
숙대신보   2016-11-07
[여행숙케치] 내 인생을 바꾼 구라파(歐羅巴)
20살이 되면서 바로 사회로 뛰어들었다. 사회는 냉정했고 매일 살얼음판을 걷는 것같이 느껴졌다. 그러던 어느 날, 문득 ‘내가 지금 뭐 하는 거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젊음이, 청춘이 사회에서의 노동으로 사라지는 것 같았다. 그때 여행을 가기로 결
숙대신보   2016-10-03
[여행숙케치] 여행, 그리고 더 넓은 세상을 보고 싶은 20살
대학에 오고 나서 ‘넌 참 네 전공답게 잘 놀러 다니는 것 같아’라는 말을 자주 들었다. 문화관 광학을 전공하고 있는 나는 여러 친구들의 말처럼 틈 날 때마다 가는 여행을 좋아한다. 새로운 세상을 보고 경험하는 일이 나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 때문이
숙대신보   2016-09-26
[여행숙케치] 순천의 여름
학회에서 네셔널 포럼(National Forum) 행사 차 순천으로 3박 4일간 여행을 다녀왔다. 언젠가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해태(손호준)가 고향 순천을 소개하면서 순천만이 유명하다고 언급한 장면을 본 것이 떠올랐다. 서울에서 버스로 5시
숙대신보   2016-09-12
[여행숙케치] 친구랑 함께 떠난 속초 여행
8월 14일(일), 비가 내린 듯 서울버스터미널은 차분하게 젖어있었다. 할머니 댁에 간다는 설렘과 유난히 친한 대학 동기와의 여행이었기에 친구를 기다리는 그 시간이 나는 더욱 신이 났다. 아주 오래전부터 오매불망 기다려 온 친구와의 여행. 속초는 나의
숙대신보   2016-09-05
[여행숙케치] 20살, 22살 그리고 21일
20살 생일을 기념해 떠난 6일 동안의 오사카 여행과 22살에 떠난 15일의 오사카 여행. 총 21일의 여행은 20대 초반의 가장 큰 선물이 아니었을까.두 번의 여행은 같은 여행지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형식의 여행이었다. 20살의 여행은 원하는 곳에 가
숙대신보   2016-05-30
[여행숙케치] 책상을 떠나 도쿄로! 도쿄가 내게 가르쳐 준 것들
‘지난 겨울, 짧지만 힘들었던 3년의 수험생활을 끝냈다. 인생에서 의미 있는 경험 한 번쯤 해야 한다고 생각해 친구들과 무작정 도쿄로 떠나는 비행기 티켓을 찾았다. 낯선 땅에 발을 디디는 순간부터 여행의 끝까지 위화감이 전혀 없었다. 그만큼 일본은 친
숙대신보   2016-05-23
[여행숙케치] 사랑하는 코리아타운에게
의미도 모른 채 고국을 떠나야 했던 때가 있었다. 9·11 테러로 미국 전국민이 비탄에 빠진 지 채 일 년이 되지 않은 시기, LAX 공항에 도착한 우리 가족은 외투와 신발을 벗고 가방을 열어 우리의 순수성을 입증해야만 했다.나는 미국 생활에 꽤 만족
숙대신보   2016-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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