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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년 갈릴레이가 최초로 지름 20mm의 작은 천체 망원경을 개발한지 400년이 흘렀다. 거친 달의 표면, 지구의 공전, 우주의 팽창 등 이는 천체망원경이 없었더라면 인류가 결코 알아내지 못했을 사실들이다. UN은 이를 기념해 2009년을 ‘세계 천문의 해’로 지정했다. 지난 4일 저녁, 기자는 ‘세계 천문의 해&rs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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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유경 기자
2009.05.07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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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3억분의 1의 확률로 세상에 태어난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건강한 남자가 한번 사정을 할 때 배출되는 정자의 수는 평균 2억에서 3억 마리인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생각보다 많은 부부가 불임인데다가, 임신을 했다 하더라도 유산되지 않을 확률까지 계산해야 하지 않을까싶다. 유산은 정상적인 임신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임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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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경 기자
2009.04.1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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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한 봄꽃 향기와 함께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다. 황사. 매년 황사의 정도는 심해지고 있지만, ‘집 밖에 나가지 않는 것’을 제외하면, 그렇다할만한 대응책이 없는 것이 실정이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황사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고, 우리 몸을 위한 건강관리법을 소개한다.저위도 지역인 적도는 고온 건조한 기후 때문에 고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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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경 기자
2009.04.0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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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칼럼 는 현대사회에서 여전히 비밀스럽게 얘기되고 있는 성을 스스럼없이 이야기함으로써 잘못된 성지식을 바로잡는 데에 그 목적이 있습니다. ▶ 뜨거워진 나의 몸 : 기초체온 미숙한 원시난포가 뇌하수체 전엽에서 분비되는 난포자극호르몬의 작용에 의해 성숙난포로 발육할 때, 그 난포에서 난포호르몬이 나오게 된다. 난포호르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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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경 기자
2009.03.1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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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판촉 Sales 상품협찬으로 이해할 수 있는 PPL은 온라인에까지 영역을 확장시켰다. 온라인 게임 상에 등장하는 건물이나 간판이나 아바타의 의상ㆍ소품 등에 기업브랜드를 노출시키는 것이다. 또 일반 광고속에서도 PPL을 찾아볼 수 있다. ‘운전은 한다. 그러나 차는 모른다’의 카피로 유명한 SK 스피드메이트의 광고에는 도요타의 &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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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경 기자
2009.03.1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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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에 빠져버린 마케팅문화란 예술을 넘어 상징, 의미, 가치, 정서를 포함하는 개념이다. 이러한 문화를 토대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법이 바로 문화마케팅이다. 문화적 매개체들을 이용해 기업의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거나 매출을 높이기 위한 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같은 문화마케팅의 수요는 최근 주5일 근무 때문에 사람들의 여가시간이 늘어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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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유경 기자
2009.03.1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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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칼럼 는 현대사회에서 여전히 비밀스럽게 얘기되고 있는 성을 스스럼없이 이야기함으로써 잘못된 성지식을 바로잡는 데에 그 목적이 있습니다. ‘이성과의 육체관계가 없음’. 순결(純潔)의 사전적 정의 중 하나다. 날이 갈수록 개방되는 성문화 덕분에 중등교육기관에서 이뤄지는 성교육은 ‘순결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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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경 기자
2009.03.0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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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대학생은 바쁘다. 학점관리, 토익과 같은 취업 준비만으로도 충분히 힘든데, 책장이 넘어가지도 않는 지루한 인문학 책을 읽을 수 있을까? 결국 이렇게 되고 만다. “난 이 어려운 책 못 읽겠어!” 인문학 책들이 ‘어려운 책’ 이라는 편견에 둘러싸여 외면 받고 있다.인문학 독서, 어렵고 딱딱하다는 편견을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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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유경 기자
2009.03.0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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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야민의 말처럼 새것은 그 자체로 아무런 가치가 아니(어야 한)다. 가치는 오직 시간을 거슬러 인간의 무늬[人紋]와 합류할 때에만 자신을 증명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 뜻에서 가치란 인문학적 개념의 전형이다. 그러나 근년의 한국사회에서는 온고지신(溫故知新)이니 법고창신(法古創新)이니 하는 시간성의 인문적 가치를 내세우는 일마저 아무래도 점직한 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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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 교수
2009.03.0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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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은 넓은 의미로 생물의 진화에 관해 연구하는 학문분야를 말한다. 고대 그리스 시대 사람들은 흙ㆍ물ㆍ바람ㆍ불이 모여 생명을 이룬다고 생각하거나 인간의 조상이 물고기 모양이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흔히 이 설들을 진화관념의 효시로 여긴다. 18세기, 진화론에 불이 붙다18세기 중엽, 프랑스에서는 진화사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모페르튀는 『사람 및 동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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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경 기자
2008.12.04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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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깨어있는 동안에는 신장의 부신 피질에서 코르티솔(Cortisol)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된다. 스트레스 호르몬이라고도 불리는 코르티솔은 에너지를 만드는 과정에서 분비돼, 많은 혈액을 방출시키고, 맥박과 호흡이 빨라지게 하는 등의 역할을 한다. 그러나 문제는 과도한 호르몬의 분비다. 지나친 스트레스는 신체의 코르티솔 분비를 촉진시켜 식욕을 증가시키고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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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경 기자
2008.09.3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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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결심한 눈송이, 힘든 운동이 싫어 결국 굶기로 했다. ‘먹은 것도 없는데 살이 찌겠어? 굶으면 빠져!’ 살을 빼고 싶어서 먹는 즐거움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눈송이에게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사람들’은 너무나 부러운 존재일 것이다. ‘뭐야, 저 사람들은 왜 나보다 많이 먹는데도 날씬한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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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유경 기자
2008.09.1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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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부는 식품안정을 인증하는 ‘안전식품 제조업소 인증제’(HACCP)를 2012년까지 모든 식품의 95%까지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또 식품안전정보센터를 설립하고, ‘형량하한제’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식품안전정보센터’는 광우병과 유전자변형식품(GM)O) 등 식품안전과 관련된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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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경 기자
2008.09.17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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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밍 젤, 슬리밍 패치, 슬리밍 마사지 제품 등 최근 다이어트 보조 제품군이 다양해지면서 체내 셀룰라이트를 없애는 성분-카페인, 나린진, 캅사이신-들이 주목받고 있다. 1) 카페인은 신체의 기초대사율을 높이고 지방을 분해한다. 카페인이 체내에서 cAMP(포도당 분해를 촉진하는 물질)를 늘려 글리코겐을 포도당으로, 중성지방을 유리지방산으로 분해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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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경 기자
2008.09.0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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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손은 약손, 엄마 손은 약손……. 배탈 난 아이의 배를 끊임없이 문질러 줬던 엄마의 따뜻한 손, 기적같이 속이 편해졌던 기억, 누구나 갖고 있을 법한 기억이다. 엄마 손은 과연 ‘약손’이었을까? 배꼽에서 바깥쪽으로 5cm 정도 되는 곳에는 소화기 기능에 관계되는 ‘천추’라는 혈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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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경 기자
2008.09.08 1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