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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화) 오후 2시 중앙도서관 5층 교육실에서 도서관 이용교육이 이뤄진다. 학술정보서비스팀은 학우들의 정보자원 이용능력 향상시키기 위해 본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리포트 작성을 위한 국내 학술지, 학위논문 자료 검색 방법과 원문 이용 방법에 대해 이뤄질 예정이다. 도서관 이용교육 신청은 본교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은 26일(화) 교육 당일까지다. 이번 도서관 이용교육은 학술정보서비스팀에서 담당하며, 본교 학부생을 대상으로 연 3회 진행되는 정기교육이다. 자세한 사항은 본교 커뮤니티 SnoW
여행 숙케치
숙대신보
2015.05.24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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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학년도 2학기 ‘영어토론과발표’ 수강예정자를 대상으로 배치고사(GELT) 접수가 시작됐다. 접수기간은 오는 31일(일)까지이며 MATE 홈페이지(http://mate.or.kr)에서 접수할 수 있다. 배치고사는 6월 1일(월)~3일(수) 중 본인이 선택한 날짜와 시간에 이뤄진다. 2학기 혹은 겨울 계절학기 ‘영어토론과발표’ 수강을 원하는 학우의 경우, 반드시 이번 배치고사에 응시해야 한다. 레벨테스트 결과가 있는 학우만 수강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자세한 사항은 본교 커뮤니티 SnoWe 공지사항 69444에서 확인할 수 있
여행 숙케치
숙대신보
2015.05.24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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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난 남녀가 이야기를 나누다 남자의 진솔한 대답을 들은 여자가 문득 말한다. “사실 좀 놀랐어요. 그냥, 음, 다들 쿨한 척하는 시대잖아요. 민수씨처럼 말하는 사람 처음 봐요.” 김영하 작가의 소설 에 나오는 한 장면인데, 얼마 전 책을 읽다 스쳐지나가는 한 줄의 대사에서 그동안의 내 인간관계를 되돌아보게 됐다.20대로 접어든 지도 벌써 4년째가 돼가면서 그동안 다양한 상황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다. 하지만 돌아보면 다들 ‘가벼운’ 관계로, 크게 기억 남는 사람은 몇 되지 않는다. 내가 만난 한 사람은 내가 만난 수
부장칼럼
신윤영 기자
2015.05.2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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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일(월)부터 2일(화)까지 2015학년도 1학기 국내문화탐방단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이는 방학 중 본교 재학생의 국내문화탐방을 지원하는 제도다. 학부, 대학원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나 휴학생, 마지막 학기 재학생 및 직전 학기 선발자는 제외된다. 3명 또는 4명이 한 팀을 이뤄 신청해야 하며, 탐방계획서를 작성해 학생지원팀(학생회관 305호)에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팀은 탐방 지역에 따라 장학금을 차등 지급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본교 커뮤니티 SnoWe 공지사항 69455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행 숙케치
숙대신보
2015.05.24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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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랑 나랑은 성격이 틀려”“좋아하는 건 사람마다 틀린 거야”이상한 것을 느끼지 못한 채 위의 문장을 자연스럽게 읽었다면 당신은 이미 ‘다름’과 ‘틀림’의 혼동에 빠져 있는 것이다. 둘은 명백히 다른 의미의 말이다. ‘다르다’라는 표현은 말 그대로 서로 같지 않다는 것을 뜻한다. 이는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기준이 될 수 없다. 반면 ‘틀리다’는 옳고 그름을 따질 때 사용하며, ‘옳지 않다’라는 뜻을 가진다. 더불어 ‘틀리다’는 그 속에 ‘잘못됐기 때문에 올바르게 고쳐지고 개선돼야 하는 상태’라는 의미를 내포한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학생칼럼
숙대신보
2015.05.2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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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한강의 기적’을 이룬 국가라 평가받는다. 이는 빠른 경제 성장을 이룬 한국을 이르는 말이다. 실제로 1953년 기준 1인당 국민소득은 67달러에 불과했지만 반세기가 지난 지금, 2014년 기준 1인당 GDP는 28,739달러다. 이런 눈부신 경제 성장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은 행복하지 못하다. 고도의 경제 성장률에 비해 한없이 아래에 있는 우리나라의 긍정경험지수(본지 제1298호 ‘행복지수 118위 한국, 당신은 행복한가요?’ 기사 참고)를 보면 말이다.지난 18일(월) 국제기구인 세이브더칠드런과 서울대 사회복지연구소는
취재수첩
안세희 기자
2015.05.24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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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는 숙명여대의 교육 방송국 SBS의 방송제가 있었다. 매년 숙명여대에서 열리는 수 없이 많은 크고 작은 행사들 중에서 SBS 방송제만큼 학우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주는 이벤트는 많지 않다. 유명 가수들을 초청해서기도 그러하겠지만, 올해 행사는 유례없이 일찍 매진사례를 기록했다고 한다. 엠마누엘 홀을 꽉 채운 수백 명의 학생들이 영상과 음악의 어우러짐 속에서 마음을 한껏 열고 점잔빼지 않고 잊지 못 할 즐거운 추억과 경험을 만들 수 있었던 행복이 넘치는 소중한 자리였다.대학이라는 곳이 수업 듣고 과제 제출하고 시험 보는 학원
사설
숙대신보
2015.05.24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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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97호 숙대신보는 창학 109년 특집호 기사를 실었다. 해외 지회 동문을 취재한 기사는 바다 건너에 살고 있는 숙명인과 그들이 숙명인으로 하나된 사실을 알 수 있어 색달랐다. 또한 숙명의 역사를 그래프로 형상화한 것은 자랑스러운 역사를 알려줘 자긍심을 높였다. 창학 특집호답게 본교의 역사와 졸업생의 이야기를 알려주는 역할을 잘 해냈다.하지만 숙대신보는 그들의 본분을 기억해야 한다. 숙대신보는 단순히 학교를 홍보하는 신문이 아니다. 학내 언론 기관인 숙대신보는 그들만의 시각을 가지고 이번 특집호를 발간해야 했다. 창학 109
여행 숙케치
숙대신보
2015.05.24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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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나요!” 이 말을 마지막으로 남기고 ‘폴 매카트니’는 첫 내한 공연을 마쳤다. 사실 공연을 보기 전까지만 해도 그를 그저 전설의 밴드 ‘비틀즈’의 원년 멤버로만 생각했다. 하지만 공연이 시작되자 그런 생각을 했던 스스로가 부끄러워졌다. 비틀즈의 유명한 노래 레퍼토리가 이어질 것이라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폴 매카트니만의 이야기가 담긴 노래로 무대가 꾸며졌기 때문이다. 그는 72세의 나이에도 아직도 작곡을 하고 있었다. 그는 끊임없이 자기가 좋아하는 음악을 즐기는 동시에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던 것이다.72세의 나
부장칼럼
권나혜 기자
2015.05.17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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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영자신문사 숙명타임즈가 주최하는‘숙명타임즈 포토콘테스트’참가 신청이 20일(수)까지다. 이번 주제는‘어린 시절 갖고 놀던 장난감/인형과 현재의 나’‘일상 속 환경 보호를 위한 나의 실천’‘축제를 즐기는 나(외부 축제 가능)’로 총 세 가지다. 콘테스트에 참가하려면 이 중 하나를 택해 사진과 함께 사연을 적어 smtimes@sm.ac.kr로 보내면 된다. 신청 시 참가자의 영어/한글 이름, 학과, 학년, 연락처를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콘테스트에서 채택된 사진은 숙명타임즈 6월호에 기재되며 해당 학우에겐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
여행 숙케치
숙대신보
2015.05.17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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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수)부터 28일(목)까지 ‘숙명인을 위한 진로특강 단계별 시리즈’의 세 번째 단계인 ‘진로상담3’이 신청 가능하다. 이번 진로상담은 6월 2일(화)부터 6월 5일(금)까지 학생회관 2층 진로상담실에서 진행된다. 본교에 재학 중인 2, 3학년 학우들은 모두 신청할 수 있으나 지난 13일(수)과 19일(화)에 진행된 진로특강1, 2의 참가자가 우선적으로 선발된다. 상담은 참가자들이 이전에 작성한 질문지를 토대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취업경력개발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본교 커뮤니티 SnoWe 공지사항 6
여행 숙케치
숙대신보
2015.05.1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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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떤 마음으로 숙명여자대학교를 다니고 있는가. 5월 22일(금), 본교 창학기념일. 숙명의 역사가 시작된 날이다. 필자는 이번 숙대신보 제1297호 창학기념 기획기사를 맡으면서 숙명의 역사를 들여다봤다. 숙명은 한국역사의 흐름과 맥을 같이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제강점기, 유신체제, 한국전쟁 등의 수난을 숙명도 함께 겪어왔다. 이렇듯 숙명은 비바람에 흔들렸지만 결코 꺾이지 않았다.우리의 선배들은 일제에 저항하기 위해 동맹휴학에 동참했고, 유신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한국전쟁 당시에는 북한군에 서울이 점령당해
취재수첩
박민주 기자
2015.05.17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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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을 수식하는 말은 참 많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유난히 가족과 관련된 기념일이 많아 ‘가정의 달’이라 불린다. 또 푸른 생명이 싹트고 따스한 봄기운이 감돌아, ‘계절의 여왕’라는 수식어가 붙기도 한다. 모두 긍정적 이미지다. 그런데 5월엔 이런 이미지처럼 마냥 밝을 수만은 없는 날이 있다. 광주민주화운동이 일어난 5월 18일이다. 35년 전 광주에서 5월은, 계절의 아름다움을 이야기하기엔 너무나 참혹한 시기였다. 연이은 군부세력의 집권, 비상계엄, 언론통제, 민주헌정의 정지. 이어진 시민들의 반발, 계엄군의 무차별 집단 발포,
학생칼럼
숙대신보
2015.05.17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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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는 무엇일까? 실력, 연봉 등 다양한 차이점들이 있겠지만 가장 큰 것은 바로 일을 대할 때의 생각이다. 프로는 일의 경중에 관계없이, 자기가 맡은 일에는 책임을 지고 그 작업을 수행한다. 물론 는 아마추어 집단이다. 신문 부수가 얼마나 나가는지, 신문이 어떤 평판을 받는지가 그들의 신임을 결정하진 않는다. 다만 그들이 학교의 이름을 걸고 장학금을 받는 집단이라면 최소한 ‘프로 의식’은 가져야 한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그러나 이번 호에서는 그러한 의식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우선, 취재부는 지면이 전
여행 숙케치
숙대신보
2015.05.1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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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월) 오후 5시, 프로야구단 LG 트윈스가 주최하는 야구특강 가 본교 진리관 중강당(B101호)에서 열린다. 이번 강연은 지난 4월에 열린 프로야구단 넥센 히어로즈에서 주최했던 에 이은 두 번째 야구특강이다. 강연은 프로야구 룰, 야구에 관한 간단한 상식, 질의응답의 순서로 진행되며 사전예약을 하지 않아도 참석 가능하다. 강연에 참석한 모든 학우에게는 잠실야구장 네이비석 초대권이 증정되며 강연장에 도착하는 선착순 100명에게는 기념품이 증정된다. 이 강연은 1년에 한 번 진행되며 기
여행 숙케치
숙대신보
2015.05.17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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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계절 5월에 대학가는 지금 축제가 한창이다. 우리 대학도 다음 주에 청파제를 연다. 지난해 청파제는 세월호 사건으로 9월로 연기해 열었다. 많은 대학이 지난해 같은 이유로 축제를 취소하거나 연기했다. 여러 논자들은 이 기회에 대학 축제가 보다 바람직한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이미 우리 대학은 지난 해 9월의 청파제에서 여러 개선 방안을 선보인 바 있다. 친구 및 교수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며 걷는 행사, 도시락을 함께 나누며 이야기할 수 있는 ‘도시락 토크’, 그리고 청소·미화 노동자들과 함께 식사하기, 학생 가
사설
숙대신보
2015.05.17 1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