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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월) 오전 9시부터 23일(수) 오후 4시까지는 ‘재학생 분할납부 2차 등록기간’이다. 1차 분할납부 등록금 납부자는 2차 기간에 실 납입액의 25%만 납부하면 된다. 실 납입액이란, 학비 감면 처리된 장학금을 차감한 남은 등록금이다. 학비를 완납하지 않은 분할납부 신청 학생이 휴학할 경우, 1차 납부 기간에 납부한 등록금 반환이 가능하다. 각 차수 별 분할납부 기간을 준수하지 않으면 다음 학기 분할납부 신청이 제한될 수 있다.
여행 숙케치
숙대신보
2015.09.20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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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인식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속도가 아니라 깊이의 상실이다” 촘스키(Noam Chomsky)는 비판 정신이 실종되고 피상적 수준에 머무는 현대 커뮤니케이션의 문제를 지적한다.에 기대하는 것은 신속한 교내외 정보가 아니라 세상을 읽는 깊이 있는 통찰이다. 그런 점에서 지난 1302호는 사안을 바라보는 시선에 깊이를 더해 주어 의미가 있었다.기획 면을 통해 다룬 ‘시간빈곤’ 주제는 각 세대 여성들의 현실 사례와 숙명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문제의식을 심화시켰다. 브리짓 슐트(Brigid Schulte
여행 숙케치
숙대신보
2015.09.20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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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금)부터 25일(금)까지 ‘MATE 졸업자격시험’ 접수가 가능하다. MATE 홈페이지(www.mate.or.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시험 일시는 10월 1일(목) 오후 4시다. 이전 학기 시험 응시자가 아닌 재학생의 경우 신청이 가능하지만, 휴학생 및 수료생을 비롯해 10-14 학번 학생은 신청할 수 없다. ‘Speaking’과 ‘Writing’ 두 과목을 모두 응시해야 하며, 한 과목만을 응시하려면 교양교육팀 사무실(02-2077-7513)로 사전에 연락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본교 커뮤니티 SnoWe(http://
여행 숙케치
숙대신보
2015.09.20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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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봉사팀에서 23일(목)까지 2015학년도 2학기 ‘용산구 대학생 멘토링 사업’의 멘토 3명을 모집한다. 한 명의 멘토는 1-4명의 멘티를 맡아 개인별 학습을 진행하며, 멘토링 활동은 보광 초등학교와 후암 초등학교에서 이뤄진다. 학습 지도에 필요한 교재 구매 비용과 멘토의 교통비는 용산구청에서 지원한다. 우수 멘토로 선정된 멘토는 용산구청장의 표창장을 수여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청 인재 양성과 최지윤 주무관(02-2199-6473)에게 안내받을 수 있다.
여행 숙케치
숙대신보
2015.09.20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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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경보음’을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 ‘위험을 감지했으니 피하시오’라는 신호 말이다. 지난 9일(수) 순헌관 4층에서 화재경보기가 울렸다. 건물 내 경보음을 들은 학우들은 불을 피하기 위해 건물 밖으로 서둘러 대피했다. 사람들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정확히 알지 못했고, 불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안내방송이 나오기까지 혼란스러운 상황이 지속됐다. 엉겁결에 건물 밖으로 대피한 사람들은 화재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순헌관 1층으로 다시 돌아가기도 했다. 개중엔 불이 났다며 당황한 인파를 가로질러 건물 안으로 아무렇지 않게 들어가는 학우들
취재수첩
고지현 기자
2015.09.2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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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꺼지자 관객들의 노랫소리가 공연장을 채웠다. 노래는 계속됐고, 다시 등장한 가수는 앵콜곡과 함께 “최고의 관객”이라고 답했다. 가수의 SNS에 여러 장의 관객 사진들이 올라왔다. 필자가 다녀온 미국 밴드 ‘Maroon5’의 내한공연 이야기다.전 세계 음악팬들이 한국에 대해 언급하는 것 중 한 가지가 바로 ‘떼창’이다. 뮤즈의 기타 연주에 맞춰 관객들은 애국가를 불렀고, 오아시스의 멤버인 노엘은 캐나다 인터뷰에서 한국을 ‘가장 공연하고 싶은 나라’로 꼽기도 했다. ‘떼창’뿐만이 아니다. 해외 가수들은 인터뷰에서 ‘Korea’와
학생칼럼
숙대신보
2015.09.2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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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입학처가 올해 학업우수자 전형으로 입학한 학생들의 합격 성적을 홈페이지에 공개한 것을 두고 학교에서는 한바탕 큰 소동이 벌어졌다. 숙명인 게시판에는 학교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위상을 추락케 하는 경솔한 짓이라는 재학생들과 졸업생들의 성토의 글들이 쏟아졌고, 급기야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하는 학생 간담회가 긴급 소집되어야 할 정도로 비판과 분노의 목소리가 높아져갔다. 학생들의 분노하는 것은 학교 입시를 총괄하고 우수 고교생을 유치해야 할 책무를 가진 입학처가 어떻게 수험생들이 즐겨 찾는 입학처 홈페이지에 전년도 마지막 추가 합격
사설
숙대신보
2015.09.2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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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 개발부에서 ‘SNOW 지식리더’ 13기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8일(금)까지다. 4학년 2학기 재학생을 제외한 학부생 모두 지원 가능하다. SNOW 지식리더란, 전공 및 관심 분야의 지식 동영상 콘텐츠를 찾아 학습하고 이를 한글화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SNOW 홈페이지(SNOW.or.kr)’에 활동을 공유해 지식 나눔을 실천한다. 활동기간은 2015년 9월부터 2016년 1월까지 총 18주다. 활동 완료 시 사회봉사시간 최대 5시간이 인정되며 활동 인증서를 수여받을 수 있다. 장학금은 활동 요건 충족 정도에 따라 차
여행 숙케치
숙대신보
2015.09.14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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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학년도 ‘재학생 무료 건강검진’이 실시된다. 본교 보건의료센터에서 주관하는 재학생 무료 건강검진은 오는 16일(수)부터 17일(목)까지 순헌관 앞 광장에서 진행된다. 검진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검진을 희망하는 학우는 학생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대상자는 의료공제회비를 납부한 대학원생을 포함한 전 재학생으로, ‘혈액검사’와 ‘흉부 X선 검사’가 실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본교 커뮤니티 SnoWe(snowe.sookmyung.ac.kr)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본교 보건의료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여행 숙케치
숙대신보
2015.09.14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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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직선제는 대학 교수들이 직접 투표를 해 총장을 선발하는 방식이다. 총장직선제, 숙명인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조은정 문화관광 13 :리더는 경쟁할 수 있는 힘과 포용할 수 있는 힘 모두를 갖춰야 하기 때문에 그 무게를 견딜 내공이 필요하다. ‘교육’이라는 사명을 띤 특수한 조직, 즉 대학에서는 대학 내의 사람들에게 인정받은 사람이 리더가 되는 것이 옳다. 대학이 자율성을 띠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총장직선제가 아닌 총장간선제가 이뤄질 경우, 대학은 외부의 압박으로 휘둘릴 위험성이 있다. 우리대학의 일은 물론이고
솔솔한 대화
숙대신보
2015.09.14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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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화) 첫 현장취재의 설렘을 안고 안암동으로 향했다. ‘청춘들의 셋방살이 보고서’(본지 제1302호 4, 5면 참고) 기사에 실릴 타 학교 주변의 자취, 하숙 실태에 대해 취재하기 위해서였다. 첫 현장취재라 의욕이 넘쳤다. 학생들이 주로 거주하는 개운사길 주변을 둘러보며 방 주인에게 전화도 걸어보고, 방을 구하는 척 부동산에 들려 상담도 받았다.취재를 나가기 전에는 안암동 주변의 대학생 주거 환경이 본교 주변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시설도 좋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그곳의 상황도 본교 주변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결
취재수첩
김의정 기자
2015.09.13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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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다. 새 학기는 ‘새로움’으로 가득하다. 새 책을 사 들고, 새로운 강의를 들으며, 새로운 지식을 습득한다. 어디 그뿐이겠는가. 동아리나 대외활동에서 새로운 인연을 만나기도 한다. 새로움이 있기에 새 학기는 늘 설레고 기대된다.새 학기의 숙대신보 역시 새로웠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여론면이다. 취업에 성공한 숙명인의 이야기를 다룬 ‘숙취해소’와 학우들의 다양한 생각을 들여다볼 수 있는 ‘솔솔한 대화’ 코너가 만들어졌다.안타깝게도 새로움은 여론면에서 그쳤다. 정작 기사 속에서 새로움을 발견할 순 없었다. 사회면에서는 수요집회와
여행 숙케치
숙대신보
2015.09.13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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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0일(목)부터 12월 11일(금)까지는 2015학년도 2학기 ‘졸업초과학점포기’ 신청 기간이다. 신청 대상은 수강신청 학점을 포함해 졸업에 필요한 학점을 초과 취득한 2014년도 이전 입학생이다. 수료 이후에는 학점 포기 대상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수료 예정인 학우들은 신청 기간 내에 초과 학점 포기를 완료해야 한다. 8학기 이상 재학한 졸업 예정자는 숙명포털(portal.sookmyung.ac.kr)을 통해 학점 포기 신청이 가능하며, 8학기 미만 재학생은 학사지원팀에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학사지원팀에서 안내
여행 숙케치
숙대신보
2015.09.13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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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 번쯤 이런 고민을 할 것이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맞는 것인지, 잘 하고 있는 것인지. 자신이 가고 있는 길이 옳다는 확신이 없어 새로운 길을 고민할지도 모른다. 처음 숙대신보에 입사했을 때 같은 고민을 했었다.‘글을 쓴다’는 것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했기 때문에 처음엔 힘들고 버거웠다. 신문을 30번 발간하면서 선배들에게 수없이 많이 혼났고 수많은 기사를 고쳤다. 20살의 열정을 담아 시작했던 활동이었지만 매번 기사에 대해 지적을 받다 보니 어느 순간 위축돼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부장칼럼
문혜영 기자
2015.09.13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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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전, 영화 이 천만 관객 흥행작의 길로 들어섰다. 영화 은 재벌 기업 아들의 이른바 ‘갑질’로 희생된 평범한 운송업 종사자 와 이를 처벌하기 위한 한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이 영화가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됐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더욱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끌었다. 이 영화를 보고 나와 집으로 가던 중 나는 말할 수 없는 감정에 휩싸였다. 조금은 자극적으로 그려진 영화 속 장면들이 지금도 어디선가 일어나고 있을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불편했다.영화 속에서 나타난 이러한 ‘갑을 관계’는 현재 사회에 팽배해있
학생칼럼
숙대신보
2015.09.1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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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7일 부산대 고현철 교수가 대학교 건물에서 투신하는 안타까운 일이 일어났다. 총장 선임 방식을 구성원들의 직선제가 아닌 굳이 간선제로만 하라는 교육부의 압력에 항의하기 위함이었다. 고 교수는 유서에 “진정한 민주주의를 위해서 희생이 필요하다면 감당하겠다”고 썼다. 그는 자기희생의 목적이 직선제 자체가 아닌 대학의 자율성, 나아가 민주주의 수호에 있다는 점을 밝혔다.교육부가 지난달 31일 발표한 대학구조개혁 평가 결과 또한 자율성 침해 소지가 높다. 사립대학 등 민간 영역에 정부가 나서 정원 감축 등 구조조정을 하겠다는 것
사설
숙대신보
2015.09.1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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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협력팀이 해외인턴십에 관심 있는 숙명인들을 위해 2015학년도 2학기 해외인턴십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총 네 차례에 걸쳐 제2창학캠퍼스 글로벌라운지에서 진행된다. 설명회는 9월 8일(화) 15시, 9일(수) 15시 30분, 22일(화) 15시, 24일(목) 16시에 개최된다. 8일과 24일은 호주 해외인턴십 설명회로 각각 ‘Macquarie University’의 장기해외인턴십과 ‘International Mentor Group(IMG)’의 단기해외인턴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9일과 24일에는 각각 미국의 ‘The W
여행 숙케치
숙대신보
2015.09.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