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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 개발부에서 ‘SNOW 지식리더’ 13기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8일(금)까지다. 4학년 2학기 재학생을 제외한 학부생 모두 지원 가능하다. SNOW 지식리더란, 전공 및 관심 분야의 지식 동영상 콘텐츠를 찾아 학습하고 이를 한글화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SNOW 홈페이지(SNOW.or.kr)’에 활동을 공유해 지식 나눔을 실천한다. 활동기간은 2015년 9월부터 2016년 1월까지 총 18주다. 활동 완료 시 사회봉사시간 최대 5시간이 인정되며 활동 인증서를 수여받을 수 있다. 장학금은 활동 요건 충족 정도에 따라 차
여행 숙케치
숙대신보
2015.09.14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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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화) 첫 현장취재의 설렘을 안고 안암동으로 향했다. ‘청춘들의 셋방살이 보고서’(본지 제1302호 4, 5면 참고) 기사에 실릴 타 학교 주변의 자취, 하숙 실태에 대해 취재하기 위해서였다. 첫 현장취재라 의욕이 넘쳤다. 학생들이 주로 거주하는 개운사길 주변을 둘러보며 방 주인에게 전화도 걸어보고, 방을 구하는 척 부동산에 들려 상담도 받았다.취재를 나가기 전에는 안암동 주변의 대학생 주거 환경이 본교 주변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시설도 좋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그곳의 상황도 본교 주변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결
취재수첩
김의정 기자
2015.09.13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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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다. 새 학기는 ‘새로움’으로 가득하다. 새 책을 사 들고, 새로운 강의를 들으며, 새로운 지식을 습득한다. 어디 그뿐이겠는가. 동아리나 대외활동에서 새로운 인연을 만나기도 한다. 새로움이 있기에 새 학기는 늘 설레고 기대된다.새 학기의 숙대신보 역시 새로웠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여론면이다. 취업에 성공한 숙명인의 이야기를 다룬 ‘숙취해소’와 학우들의 다양한 생각을 들여다볼 수 있는 ‘솔솔한 대화’ 코너가 만들어졌다.안타깝게도 새로움은 여론면에서 그쳤다. 정작 기사 속에서 새로움을 발견할 순 없었다. 사회면에서는 수요집회와
여행 숙케치
숙대신보
2015.09.13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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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0일(목)부터 12월 11일(금)까지는 2015학년도 2학기 ‘졸업초과학점포기’ 신청 기간이다. 신청 대상은 수강신청 학점을 포함해 졸업에 필요한 학점을 초과 취득한 2014년도 이전 입학생이다. 수료 이후에는 학점 포기 대상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수료 예정인 학우들은 신청 기간 내에 초과 학점 포기를 완료해야 한다. 8학기 이상 재학한 졸업 예정자는 숙명포털(portal.sookmyung.ac.kr)을 통해 학점 포기 신청이 가능하며, 8학기 미만 재학생은 학사지원팀에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학사지원팀에서 안내
여행 숙케치
숙대신보
2015.09.13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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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 번쯤 이런 고민을 할 것이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맞는 것인지, 잘 하고 있는 것인지. 자신이 가고 있는 길이 옳다는 확신이 없어 새로운 길을 고민할지도 모른다. 처음 숙대신보에 입사했을 때 같은 고민을 했었다.‘글을 쓴다’는 것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했기 때문에 처음엔 힘들고 버거웠다. 신문을 30번 발간하면서 선배들에게 수없이 많이 혼났고 수많은 기사를 고쳤다. 20살의 열정을 담아 시작했던 활동이었지만 매번 기사에 대해 지적을 받다 보니 어느 순간 위축돼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부장칼럼
문혜영 기자
2015.09.13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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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전, 영화 이 천만 관객 흥행작의 길로 들어섰다. 영화 은 재벌 기업 아들의 이른바 ‘갑질’로 희생된 평범한 운송업 종사자 와 이를 처벌하기 위한 한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이 영화가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됐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더욱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끌었다. 이 영화를 보고 나와 집으로 가던 중 나는 말할 수 없는 감정에 휩싸였다. 조금은 자극적으로 그려진 영화 속 장면들이 지금도 어디선가 일어나고 있을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불편했다.영화 속에서 나타난 이러한 ‘갑을 관계’는 현재 사회에 팽배해있
학생칼럼
숙대신보
2015.09.1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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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7일 부산대 고현철 교수가 대학교 건물에서 투신하는 안타까운 일이 일어났다. 총장 선임 방식을 구성원들의 직선제가 아닌 굳이 간선제로만 하라는 교육부의 압력에 항의하기 위함이었다. 고 교수는 유서에 “진정한 민주주의를 위해서 희생이 필요하다면 감당하겠다”고 썼다. 그는 자기희생의 목적이 직선제 자체가 아닌 대학의 자율성, 나아가 민주주의 수호에 있다는 점을 밝혔다.교육부가 지난달 31일 발표한 대학구조개혁 평가 결과 또한 자율성 침해 소지가 높다. 사립대학 등 민간 영역에 정부가 나서 정원 감축 등 구조조정을 하겠다는 것
사설
숙대신보
2015.09.1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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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협력팀이 해외인턴십에 관심 있는 숙명인들을 위해 2015학년도 2학기 해외인턴십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총 네 차례에 걸쳐 제2창학캠퍼스 글로벌라운지에서 진행된다. 설명회는 9월 8일(화) 15시, 9일(수) 15시 30분, 22일(화) 15시, 24일(목) 16시에 개최된다. 8일과 24일은 호주 해외인턴십 설명회로 각각 ‘Macquarie University’의 장기해외인턴십과 ‘International Mentor Group(IMG)’의 단기해외인턴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9일과 24일에는 각각 미국의 ‘The W
여행 숙케치
숙대신보
2015.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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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01호 숙대신보가 발간되는 월요일이면 신문을 읽은 지도 4년이 다 되어간다. 신문이라면 재미없고 딱딱하다고만 생각하던 내가 숙대신보를 접하게 된 건 단순한 이유였다. 매일 새로운 학교 소식을 기자들이 직접 취재해 실은 취재 기사, 여대라는 특징을 살린 여성면, 그 주 사회의 큰 이슈, 그리고 영화평론 등을 실은 문화면을 통해 짧고 굵은 정보를 ‘All in One’으로 얻을 수 있게 된다는 장점 때문이었다.긴 방학이 끝나고 개강 첫 주 읽어본 이번 호의 기사들은 숙대신보의 열혈 팬인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신문이 미디어 매체
여론
숙대신보
2015.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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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뭣하면 직접 소화기 개수 세고 와” 부편집장의 한 마디가 나를 의자에서 일어나게 만들었다. 기사를 기획하게 된 계기는 지난 6월 3일(수) 오후 3시경, 본교 수련교수회관 옥상에서 일어난 작은 화재였다. 화재는 20여 분 만에 진압됐지만, 이미 검은 연기가 순헌관까지 채운 뒤였다. 자주 발생하지 않는 화재에 놀란 교내 구성원들은 우왕좌왕할 수밖에 없었다.처음에 기사를 기획할 때는 단순히 소방훈련이 잘 되고 있는지, 화재 발생 시 구성원들이 따라야 할 매뉴얼은 준비돼 있는지 정도였다. 결론적으로, 소방훈련은 기숙사생을 대상으로 잘
부장칼럼
안세희 기자
2015.09.06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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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튜터링授;수 프로그램’의 튜터와 튜티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본교 재학생들이 모여 튜터로서 가르치고, 튜티로서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튜터를 희망하는 학우는 학습 계획서를 작성해 9월 11일(금)까지 ‘튜터링授;수’ 홈페이지(http://cmaker.sookmyung.ac.kr/estudy/tutoring/)에 제출해야 한다. 튜터 신청은 3, 4학년 재학생으로 제한된다. 또한, 2학기에 개설된 과목에 한해 프로그램 신청이 가능하며, 해당 과목의 수강 성적이 A0 이상인 학우만 튜터로 지원할 수 있다. 이번 학기 튜터가
여행 숙케치
숙대신보
2015.09.0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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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사태는 언제든지 나에게 닥칠 수 있는 위험이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누군가 믿고 의지할 대상이 없다는 점에서 청년들이 처한 어려움과 궤를 같이 하고 있다.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에 의하면 최근 3년간 등장한 대학생 관련 데이터에서 대학과 관련하여 ‘가능성’이라는 키워드를 언급하는 경우는 줄고 있으며 대신 ‘걱정’이라는 표현이 빠르게 늘고 있다고 한다. 그 걱정은 성적보다는 취업과 연관된 것으로 대학에서 학업보다는 취업, 면접, 외국어 등 취업관련 스터디의 비중이 앞서가고
사설
숙대신보
2015.09.06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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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0일(수)까지 평생지도교수 변경이 가능하다. 숙명포털(portal.sookmyung.ac.kr)의 상담 배너에서 지도교수를 변경 할 수 있다. 15학년도 2학기 중에는 신청 기간이 지나면 평생지도교수를 변경할 수 없다. 숙명포털에서 변경사항을 저장하면 새로운 지도교수에게 이메일로 전송된다. 단, 이전 지도교수에게는 변경사항이 전송되지 않는다. 평생지도교수제는 전공교수가 소속학과의 학생에게 조언해주는 상담시스템으로 학우들은 한 명의 지도교수를 선택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학생지원팀(02-710-9268)에서 안내 받을 수
여행 숙케치
숙대신보
2015.09.06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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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이 끝나면 언제나 후회가 남는 법이다. 그중 ‘왜 나는 SNS에 여행 사진을 올리는 이들처럼 해외여행 한번 못가고 시간을 죽였나’라며 낙담하는 학우들도 많을 것이다. 남들이 여행을 위해 마련한 비용이며 시간, 행동력까지 전부 부럽기 그지없다.어떤 기성세대는 돌도 씹어 먹을 청춘이 여행 한번 안 간다고 비난하곤 한다. 오늘날 여행이 절대적인 미덕처럼 평가되지만 여행 갈 여유가 없는 청춘들에게 용기가 부족하고 재미도 없다고 비난할 수 있을까? 귀찮아서, 혹은 충전을 위해 집에서 여름을 보낸 사람, 취업준비나 아르바이트 등에 쫓겨 미
학생칼럼
숙대신보
2015.09.0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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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전동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점차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다. 혼전동거, 숙명인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조은정(문화관광 13) :“여자A와 남자B가 결혼도 하지 않았는데 동거를 한다더라” 당신의 귀에 이런 소문이 들린다면 아마 놀란 표정과 함께 “어머, 정말?”하고 반문할 것이다. 물론 차후에 “그럴 수도 있지”하고 납득할지도 모르지만, 대한민국 사회에서 혼전동거는 이슈화되기에 충분한 화젯거리다. 결혼과 달리 혼전동거는 서류상의 제약을 받지 않기 때문에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더 무거운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그러나 자유
솔솔한 대화
숙대신보
2015.09.05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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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의 주인은 학생이다. 하지만 이번 수학과, 통계학과 이전 공사에서 본교의 주인이 누군지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 지난달 31일(월) (숙대신보 제1300호 참고) ‘공과대학 신설’ 기사를 쓰면서 본교 학우들은 학교의 발전 계획과 동떨어져 있다고 느꼈기 때문이다.2016년에 본교 공과대학이 과학관에 위치하게 된다. 공대가 과학관에 위치하게 되면서 기존에 과학관을 사용하던 수학과와 통계학과가 사회교육관 4, 5층으로 이전한다. 이에 따라 사회교육관에 있던 경영전문대학원, 국제언어교육원, 평생교육원도 다른 장소로 이전한다. 사실 이는
취재수첩
조예은 기자
2015.09.05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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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이 공과대학을 신설하고 올 가을 수시에서 2016학년도 첫 신입생을 선발한다. 숙명여대 공대는 우리 대학의 10번째 단과 대학이고 여자대학으로는 국내에서 두 번째다. IT 공학과 40명, 화공생명공학부 60명, 총 100명의 공대생이 숙명의 새 식구가 된다.여성 공학 교육에 대한 사회적 요구는 시대적 흐름이다. 한 조사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여자 공대생의 증가율은 13.6%로 같은 기간 공대 입학 증가율 11.3%를 상회한다. 입학생 비중을 보더라도 지난해 우리나라 4년제 공학계열 입학생의 21.9%가 여성으로, 1965년도
사설
숙대신보
2015.08.31 0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