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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무엇이 떠오르는가. 남자라면 달리는 차(車)를, 여자라면 마시는 차(茶)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마시는 차(茶)를 생각했다고 해도 차의 유래에 대해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차는 어디서 시작됐으며, 어떻게 전 세계로 퍼졌을까? ‘차의 역사는 중국에 있다’는 말이 있듯,
공동기획
강미경 기자
2007.09.08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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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이 행동하게 했다” 그 때 조선는…오호통재라! 1905년 11월 18일, 일제는 을사오적을 앞세워 대한제국의 외교권 박탈과 통감부 설치를 골자로 하는 을사늑약을 강요했다. 대한제국이 주권상실 위기에 놓인 것이다. 그러나 이 늑약은 ▲조약 체결에 무력과 협박을 사용했고 ▲고종황제가 전권위임에 관한 명령을 내린 적이 없으
공동기획
박선주 기자
2007.09.01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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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이 생각나 온종일 아무 일도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른 적이 있는가? 이것이 심해져 자신의 행복과 자존감조차 나 몰라라 하는 상태가 되면 사랑중독증(Love Holic)에 걸린 것이다. 사랑중독증은 정신질환은 아니지만 자기가치감이 매우 낮은 심리장애에 속한다. 사랑중독자들은 어린 시절 부모나 양육자에게 사랑과 신뢰를 충분히 받지 못한 경우가 많다
공동기획
박선주 기자
2007.05.2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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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시인과 소설가의 입을 통해서, 또는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서 수많은 사랑이야기를 접하며 살아간다. 사랑에 대한 이야기라면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일단 관심을 갖고 있는 주제이기 때문에 타인의 사랑이야기에도 감정을 이입하며 자신의 이야기처럼 받아들인다. 그렇게 우리는 타인의 사랑이야기에 지나간 사랑을 떠올려 보고, 새로운 사랑에 대해 꿈을 꾸기도 한다. 그
공동기획
서어리 기자
2007.05.27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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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양적으로도 활발한 교역국이자 서로에게 중요한 무역 파트너이다. 한중 교류는 기원전 3,4세기에 한자가 전래되면서 시작됐다. 한자의 보급으로 중국의 서적을 읽을 수 있게 된 우리 민족은 유ㆍ불ㆍ도교의 관련 서적을 수입해 더 많은 중국문화를 받아들였다. 이후 양국의 교류는 국가와 민간에서 모두 행해졌다. 810년 경, 신라 장군
공동기획
박선주 기자
2007.05.19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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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신부를 꿈꾸는 사람, 독신녀 전용 여행 패키지 상품을 보며 혼자만의 여행을 상상하는 사람, 조건 맞는 사람을 찾아 결혼정보회사에 등록한 사람……. 요즘은 이와 같은 다양한 모습의 여성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당연히 결혼을 해야 한다.’는 여성의 결혼관이 요즘에는 보다 다양하고 자유로워졌기 때문이다.
공동기획
이은규 기자
2007.05.1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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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하연아(디자인 01) 학우는 결혼을 앞두고 지난 겨울방학부터 본격적으로 결혼 준비를 시작했다. 방학 중에는 사전 답사를 위주로 바쁘게 보냈고, 학기 중에는 집 계약과 같은 일들을 직접 처리하고 있다.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오전에는 메이크업을 받고 수업을 들은 후 다시 외부 웨딩 촬영에 임하기도 하며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움직인다. 학생의 신분
공동기획
이연주 기자
2007.05.12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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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철폐하고 인간답게 살아보자!” “살아보자! 살아보자!” 4월 30일 밤, 고려대 민주광장에서는 부슬부슬 내리는 봄비를 가르는 투쟁의 목소리가 퍼져 나왔다. 117번째 노동절을 기념한 ‘430 문화제’ 때문이다. 2000년부터 시작된 ‘430 문화제’는 민주노총과
공동기획
정소영 기자
2007.05.04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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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형색색의 단체티셔츠를 맞춰 입고 커다란 깃발을 휘날리며 민중가요를 따라 부르는 사람들. 지난 4월 30일 117주년 노동절 맞이 4.30 문화제에서 만난 대학생들의 모습이다. 취업준비를 위해 도서관에 앉아 있는 대신, 일명 ‘운동권 대학생’이라고 불리며 ‘투쟁’을 외치는 그들은 학생운동을 통해 어떤 시대를 꿈꾸고
공동기획
이은규 기자
2007.05.0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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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홍대 앞은 시끄러운 음악소리와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젊은이들로 북적댄다. 다닥다닥 붙어 거리를 비추는 네온사인은 새벽 3시가 넘어도 꺼질 줄 모른다. 길에서 몇 발자국을 떼기도 전에 호객꾼들이 손목을 잡아끈다. 낮이라고 사정이 크게 달라지지는 않는다. 이대 앞을 걷다보면 “교통이 편리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최고의 상권입니다.”
공동기획
정소영 기자
2007.04.1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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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학생의 가장 높은 관심사는 단연 취업이다. 하지만 ‘취업’이라는 두 글자 없이 요즘 대학생을 표현할 수는 없을까. 대학생을 중심으로 독자적인 색깔을 지니고 있는 ‘나홀로족’과 ‘미드족’을 취재했다. 취재는 지난 12일 우리 학교와 신촌 대학가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공동기획
김슬기 기자
2007.04.14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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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숙이는 11시에 일어났다. 어젯밤 밀린 과제를 하다가 새벽 3시가 돼서야 잠을 잤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침 겸 점심으로 토스트를 먹으며 강의실로 향했다. 6시간 동안 이어진 수업에 주린 배를 움켜잡고 참아봤지만 배에선 계속 꼬르륵 소리가 나 집중이 안 된다. 저녁은 여느 날처럼 친구와 밖에서 해결했는데 오늘은 패밀리 레스토랑에 갔다. 고칼로리 음식이
공동기획
박선주 기자
2007.04.07 0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