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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대학교에 갓 입학한 A씨는 교내 한 동아리의 신입생 모집 책자를 받고 무척 당황스러웠다.‘게이’ ‘레즈비언’이라는 단어가 책자 앞면을 장식하고 있었기 때문이다.대학생 B씨 또한 신입생 때 학교 내에 걸려있는성 소수자 관련 동아리의 현수막을 보고 당황한 기억이 있다. “고등학교 때 까지는 이야
기획
오진화 기자
2013.12.09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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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국내에서 드라마, 영화, 소설 등 어느 콘텐츠에서든 동성애 코드를 발견하기란 어렵지 않다. ‘동성애 드라마’‘동성애 영화’ 만 검색해도 셀 수 없는 목록이 나타난다. 그런데 자세히 살펴보면 한 가지 특이한 점을 알 수 있다. 국내에서 동성애라는 ‘라벨’이 붙어진 콘텐츠를 보면 동성애는 동
기획
오진화 기자
2013.12.09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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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세계의 연애형태가 변화하듯이, 드라마에 나타난 연인들 간의 관계는 시간이 흐르며 변화했다. 시대별 드라마 속 연인들을 통해 우리사회 속 변화한 연인관계를 알아보자. 1990년 대 드라마에는 남고여저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1994년 당시 ‘신세대들의 우정과 사랑’을 주제로 방영된 에는 세 형제와
여성
안채원 기자
2013.12.0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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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언니네’ ‘줌마네’와 같은 온라인 여성주의커뮤니티가 활성화 되고 있는 가운데, 20년 넘는 세월동안 오프라인 영역에서 꾸준히 여성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곳이 있다. 올해 창간 24주년을 맞은 <여성신문>이 바로 그곳이다. 1980년대, 가부장제에 맞서 적극적인 여성주의가 시작된 한국 여성운동과 함
기획
안채원 기자
2013.02.2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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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에서 2011년 조사한 바에 따르면 전국에 있는 모자시설은 41개가 있고 입소자 중 미혼모의 비율은 2009년부터 꾸준히 증가해 2011년 전체 입소자 중 10%를 차지했다. 사회 전체적으로 미혼모의 비율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숙대신보가 미혼모 쉼터인 동방사회복지회 생명누리의 집을 찾았다. 생명누리의 집 정미령 원장에게 미혼모 쉼터의 현황
기획
안채원 기자
2013.02.2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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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미국에서 처음 방영돼 선풍적 인기를 끈 드라마가 있다. <섹스 앤더 시티(Sex and the City)>가 바로 그것이다. 네 명의 여성의 솔직한 성 이야기를 다룬 이 드라마는 2003년 우리나라에 소개됐고, 1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케이블 채널에서 방영될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달 7월에 종영한 우리나라 드라마 &
기획
안채원 기자
2013.02.27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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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부터 14일, 일본군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역사적 진실을 기록하기 위한 문화행사<이야기해주세요>가 용산아트홀 대공연장과 전시장에서 열렸다. 10일부터 14일 까지 5일간 진행된 사진전에는 15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행사에는 사진 전시와 위안부 관련 영화 ‘나의 마음은 지지 않았다’가 상영됐다
기획
안채원 기자
2013.02.27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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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부터 14일, 일본군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역사적 진실을 기록하기 위한 문화행사가 용산아트홀 대공연장과 전시장에서 열렸다. 10일부터 14일 까지 5일간 진행된 사진전에는 15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행사에는 사진 전시와 위안부 관련 영화 ‘나의 마음은 지지 않았다’가 상영됐다
기획
안채원
2013.02.2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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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는가? 혹시 정신대라는 용어와 혼동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위안부는 1930년대부터 1945년까지 일본에 의해 강제로 전쟁터에 끌려가 성노예 생활을 강요당한 여성들을 일컫는 말이며, 정신대는 나라를 위해 몸을 바친 부대라는 뜻이므로 강제로 연행된 여성들을 지칭하는 표현으로는 적합하지 않다. 위안부문제 해결을 위한 목소리는 언제부
기획
안채원 기자
2013.02.2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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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페미니즘’ 또는 ‘여성운동’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어떤 생각이 드는가. 남자를 몰아내는 ‘반남성운동’이라 생각하지 않는가. 만약 그렇다면, 당신은 페미니즘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본교 학우들을 대상으로 한 페미니즘 의식조사에서 전체 105명 중 31.4%(33명)에 해당하는 학우
기획
안채원 기자
2013.02.2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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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모에게 냉담한 사회‘미혼모’가 한국 사회에서 살아가기는 너무나 힘들다. 가장 큰 이유는 사회적 시선이다. 직장을 구할 때도, 물건을 살때도 심지어 아이 유치원에서 조차 선입견을 갖고 대한다. 때문에 이미 낙인이 찍힌 미혼모들은 설 곳을 잃는다. 2010년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서 조사한 결과 ‘직장이 있더라도 미혼모가 되면
기획
최수진 기자
2013.02.22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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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모라는 말을 들으면 어떤 생각이 먼저 떠오르는가. 혹시 ‘가난함, 저학력, 불쌍한, 가정환경이 안좋은’과 같은 단어가 떠오르지는 않는가? 애써 부정하려고 하지만 우리 사회에서 미혼모에 대한 인식은 좋은 편이 아니다. ‘아이는 함께 만들었는데 왜 사회는 여성에게만 책임지기를 강요하는가. 그리고 미혼모는 불행하지 않다!’는 것을 유쾌하게 풀어낸 다큐영화, 미쓰마마가 있다.
기획
최수진 기자
2013.02.2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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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이 우리나라에 상륙한지 올해로 5년째 접어들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여성들이 ‘성관계를 한 여성은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맞아도 효과가 없다’와 같이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에 대해 잘못된 지식과 편견을 갖고 있다. 본교 학우들은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에 대해 올바른 지식을 갖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지금부터 자궁경부암에 대해 정확한 지식을 알고, 당신이 갖고 있던 오해와 편견을 없애보자.
기획
최수진 기자
2013.02.2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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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 끝나면 당연히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이 당연하잖아요. 하지만 아직까지 위안소 근처에서 생활하며 고통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고 계신 할머니들이 계세요. 심지어 70여년동안 그분들의 고통을 들어주려 했던 사람도 없었어요. 저는 늦었지만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들어드리고, 그것을 제 전공인 사진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싶어요.” 안세홍 사진작가는 사진을 사회고발 창구로 삼아야겠다고 결심하고, 지금까지 할머니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일본의 사과를 받아내고자 사진전, 출판, 강연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일본의 중심에서 위안부의 부당함을 알리고 있는 그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기획
최수진 기자
2013.02.22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