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156건) 제목보기제목+내용
[부장칼럼] 당신 맘에 안들면 불법?
1년 만에 다시금 촛불을 맞이한 경찰의 태도는 초강경 일변도였다. 지난달 30일부터 사흘간 경찰의 원천봉쇄 속에서 이뤄진 ‘노동절ㆍ촛불문화제 1주년 집회’에서 체포ㆍ입건된 사람은 총 221명이며 이들은 전원 기소될 예정이라고 한다. 더구나 연행된 사람
최윤영 기자   2009-05-11
[부장칼럼] 중립이란 허울 속에 묻힌 진실
편집실에 학생기자들이 앉아있다. 대부분 컴퓨터 앞에 붙어 앉아 자판을 두드리고 있는 모습이다. 이렇게 한참을 앉아 있노라면 내가 기사를 쓰고 있는 건지 레포트를 쓰고 있는 건지 잊어버릴 때도 있다.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모습은 별로 ‘기자답지’ 않기
최윤영 기자   2009-03-23
[부장칼럼] 책임감의 부재는 자아(自我)의 부재를 낳는다.
예전부터 ‘신입사원은 길어야 1년’이라는 말이 있었다. 신입사원 10명중에 3명은 1년도 채우지 못하고 사표를 내기 때문이다. 그들은 직무가 적성에 맞지 않아서기도 하지만, 인내심과 참을성이 부족해서였다고 말하기도 한다. 그래도 요즘은 경제가 어려워
강미경 기자   2009-03-16
[부장칼럼] 불안의 고리, 이제는 끊어야 할 때
요즘 신문을 펼치면 가장 눈에 띄는 기사는 잡 셰어링(Job Sharing)이다. 세계 금융쇼크로 인해 우리 나라도 여지없이 경제적 위기를 겪게 되자 정부에서 해결 방안의 하나로 내놓은 정책이다. 잡 셰어링은 임금을 낮춰 고용을 늘리는 것으로 공기업의
김혜미 기자   2009-03-09
[부장칼럼] 당신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지난 27일, ‘변화의 시동을 걸겠다’는 모토를 내건 새로운 총학생회가 건설됐다. 첫 날부터 30%에 가깝던 투표율은 27일 오후, 50%를 넘기며 연장 투표 없이 3일 만에 마감됐다. 요즘 대학 총학생회 선거에서 ‘연장’없이 선거가 끝나는 것은 쉽지
최윤영 기자   2008-12-01
[부장칼럼] 말!결코 가볍지 않은 무게
유명인사와 일반인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많은 차이점 중 하나는 바로 ‘말의 힘’이 아닐까 싶다. 기자와 버락 오바마가 똑같이 “전쟁을 막고 세계평화를 지킵시다”라고 말하면 사람들에게 미치는 말의 호소력과 전달력은 천지차이일 것이다. 이처럼 유명인사의
김혜미 기자   2008-11-24
[부장칼럼] 숙명인에게 듣는 '과제 에피소드'
정정현(경제 06) 제가 직접 수강한 과목은 아니었지만 친구한테서 들은 과제이야기 중에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이 있어요. 바로 ‘공예와 생활문화’ 수업이었는데 미술관을 방문하고 감상문을 쓰는 과제였지요. 그런데 매주 한 번씩 미술관을 방문해야 한다고 하
류이제 기자   2008-11-17
[부장칼럼] 초점 빗나간 역사 논쟁
현대사회 속에서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교육의 의미를 살펴보면 학교라는 기관에서 교사가 계획적으로 학생을 가르치는 것 말한다. 그리고 이 가운데는 교과서라는 매개체를 통해 학생들에게 교육이 고스란히 전달된다. 그러나 지금 정작 학생들은 배제된 채, 매개체
이승현 기자   2008-11-10
[부장칼럼] 가위본능-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싶다
종이를 길게 자르자. 그리고 한 번 꼬아 그 끝을 붙이자. 그리고 펜으로 면을 따라서 줄을 그으면 신기하게도 모든 면에 그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겉과 속을 구분할 수도 없고, 입체이긴 하나 면이 하나인 이 띠는 독일의 수학자 뫼비우스가 만들어 ‘뫼
강미경 기자   2008-11-03
[부장칼럼] 펜은 칼보다 잔인했다
‘펜은 칼보다 강하다’는 말을 자주 들어오며 자랐다. 무(武)에 의한 권력이나 폭력이 일시적인 측면에선 효과적일 수 있지만 장기적인 파급력을 따졌을 때 문(文)의 영향력을 앞지를 수 없다는 의미이다. 이는 ‘명언 중의 명언’이기에 사실 그리 새삼스러운
최윤영 기자   2008-10-06
[부장칼럼] 모두(?)를 위한 엘리트중심의 사회
요즘 세금 때문에 집집마다 웃고 우는 표정이 각각 다를 듯하다. 바로 지난 23일 정부가 종부세(종합부동산세)를 완화하겠다는 방안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이번 종부세 완화정책은 과세대상의 범위를 축소하고 세율을 인하해 종부세를 내는 상위계층에게 혜택을
김혜미 기자   2008-09-29
[부장칼럼] "젊다는 것만큼 외로운 것도 없지요"
오랜만에 모인 가족들로 조용할 날 없던 추석연휴, 음식을 한가득 먹고 나른해진 몸으로 시골 책장에서 오랜만에 나츠메 소세키의『마음』을 집었다. 고등학생 때 처음 접했으나 난해했던 내용 때문에 다 읽지도 않고 도서관에 반납했던 책이었다. 인간의 약한 ‘
이승현 기자   2008-09-22
[부장칼럼] '독촉'하는 사회와 '독촉'받는 삶
탤런트 안재환 자살. 오보였으면 했다. 그러나 현실이었다. 지난 8일, 안 씨가 차안에 연탄을 피워 질식사한지 보름이나 지나서 발견된 것이다. 인터넷 뉴스는 우울증, 부인 정선희 씨의 촛불집회 발언설, 가정불화설 등 각종 추측을 내놨다. 이제 결혼한
강미경 기자   2008-09-16
[부장칼럼] 봄, 가을의 전령사가 된 '등록금 고지서'
“언제까지 등록하니” 개강을 이 주 정도 남겨둔 즈음부터 부모님은 등록금 내는 날짜를 물어오셨다. 대답하는 마음이 편치가 않다. 등록금 얘기가 나올 때마다 사립대학에 다니는 것이 죄스럽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부모님께 기대서 편하게 대학을 다니
최윤영 기자   2008-09-08
[부장칼럼] 이번 여름이 주는 '진짜휴식'의 의미
2달 반이라는 즐거운 여름방학, 잘 지내셨습니까. 주위 친구들을 보니 방학이라 하지만 다들 자격증 따랴 어학 공부하랴 학기 중 못지않은 바쁜 나날을 보낸 것 같습니다. 그래도 휴가철을 언급하는 보도를 보니 불경기 때문에 해외 여행이 줄었을 뿐 여름 휴
김혜미 기자   2008-09-01
[부장칼럼] 누가 성난 촛불에 기름을 부었나
지난 주 정국은 말 그대로 ‘아비규환’이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 협상에 반대하며 촛불문화제를 통해 국민들은 그들의 간절한 뜻을 전달하려 했다. 듣도 보도 안하는 정부의 태도에 안되겠다 싶어 거리로 나가니 국가는 전경을 투입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일부
이승현 기자   2008-06-02
[부장칼럼] 키워드:유럽 불법이민자
유엔연합에 따르면 최근 몇 년 사이 2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자신의 고국을 떠나 해외로 향한다고 한다. 불법 이민자들은 박해와 재난을 피해 타국을 떠도는 사람, 정치적 망명자 그리고 경제적 곤궁을 이유로 고국을 떠난 이들이다. 요즘 유럽 국가에서는 불
김혜미 기자   2008-06-02
[부장칼럼] 글이 새긴 날카로운 추억
신문사에 들어와 처음으로 원고지 3매짜리 기명(記名)기사를 쓰던 기억이 납니다. 나름대로 글 쓰는 일은 자신 있어 신문사에 지원했던 만큼 쉬이 글을 써내려갈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웬걸, 기사를 쓰려고 폼을 잡은지 한 시간 넘도록 썼다 지웠다를 반복하
서어리 편집장   2008-05-19
[부장칼럼] 키워드 : 우리 결혼했어요
요즘 MBC 의 코너인 ‘우리 결혼했어요’가 시청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코너는 결혼을 했다고 가상으로 설정된 남녀 연예인 4쌍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권위적인 남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남자연예인과 그의 파트너 여자연예인은 잦은 싸움
김혜미 기자   2008-05-19
[부장칼럼] 냄비근성 만드는 사회
한국인을 꼬집는 말로 ‘냄비근성’이라는 것이 있다. 한 번에 보글보글 끓어올랐다가 짧은 순간 차갑게 식어버리는 냄비가 쉽게 열광했다 사그라지는 한국인의 습성과 비슷하다 하여 붙여진 말이다. 이 말은 이제 초등학생도 알 정도로 보편적인 용어가 됐지만,
정소영 기자   2008-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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