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수) 본교 제1캠퍼스 오르막길에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울지역 공공서비스지부(이하 노조)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본 결의대회는 교내 노동자들의 생활임금 보장 및 노동환경 개선을 목표로 한다. 150명 이상의 노조 소속 청소노동자가 피켓을 들고 요구안을 제창했다. 대회는 오후 2시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이어졌다.노조는 임금 인상 및 처우 개선 요구와 관련해 본교와 갈등을 지속하고 있다. 노조는 지난 3월 30일(수)부터 매주 평일 30분간 생활임금 보장 및 노동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구체적인 요구
본교 중앙도서관 2층이 약 한 달간의 공사를 마치고 ‘이경순홀’로 새단장했다. 본교 중앙도서관 2층엔 ▶홍은원영상자료관·사무실 철거 ▶안내데스크 설치 ▶힐링 존(Healing Zone) 조성 ▶좌석 30석 증가 ▶의자 교체의 변화가 이뤄졌다. 홍은원영상자료관과 교직원 사무실이 철거된 자리엔 시설 관리를 위한 안내데스크가 설치됐다. 개편된 본교 중앙도서관 2층은 이경순 DICA 플라자, 스마트 플라자와 힐링 존으로 구성된다.지난달 30일(화) ‘이경순홀 공간 조성 오픈식’이 본교 중앙도서관 2층에서 개최됐다. 본 행사엔 조선혜 숙명문
본교에 이희성 동문(약학 64)의 이름을 딴 강의실이 생긴다. 지난 8월 29일(월) 본교 제2창학캠퍼스 약대건물 B111호가 ‘이희성 강의실’로 새롭게 명명됐다. 명명식엔 본교 장윤금 총장과 처장단, 김진석 약학대학장, 유영미 약대 동문회장, 정형숙 약대 자문위원(약학65) 등 약 25명이 참석했다. 이 동문은 건강상의 이유로 참석하지 못했다.본 강의실은 모교의 발전을 위해 힘쓴 이 동문에 감사하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이 동문은 모교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본교에 1억원을 기부했다. 이 동문을 대신해 행사에 참석한 정 자문위원은
오는 26일(월)부터 27일(화)까지 본교 축제인 ‘2022 청파제 눈송마을(이하 청파제)’이 진행된다. 청파제는 본교 제54대 비상대책위원회 ‘청설’ 문화기획국(이하 비대위 문화기획국) 및 2022 청파제 기획위원회(이하 청파제 기획위원회)가 기획했다. 비대위 문화기획국 및 청파제 기획위원회는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가 한반도에 상륙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단 기상청 발표에 따라 지난 2일(금) 오는 6일(화)~7일(수) 개최 예정이던 청파제를 연기했다. 청파제의 원활한 진행과 학우들의 안전을 위해 내린 결정이다.이번
지난 24일(수) 본교 공과대학 학생회 ‘공강(이하 공대 학생회)’이 공대 학칙개정에 대한 후속조치 요구안을 학교 측에 전달했다. 공대 학생회는 요구안 전달에 앞서 지난 1일(월)부터 16일(화)까지 협의체 구성, 간담회 규정 신설, 전과생 대책 마련 등을 요구하는 온라인 연서명을 진행했다. 해당 연서명엔 본교 공대 재학생 572명을 비롯한 타 학과 재⋅휴학생 및 졸업생 83명 총 655명이 참여했다. 지난 학기 본교는 공대 내 첨단학과 신설과 학과명 변경을 포함한 학칙개정을 추진해 공대 학우들과 마찰을 빚었다. 본교 기획처는 지난
천 명이 넘는 학우들이 오랜 기간 학업을 마치고 푸른 교정을 떠난다. 지난 25일(목) 제2창학캠퍼스 눈꽃광장홀에서 2년 만에 대면 학위수여식이 개최됐다. 이날 2021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이하 학위수여식)에선 학사 803명, 석사 363명, 박사 27명으로 총 1193명의 졸업생이 학위를 받았다. 5명의 졸업생이 우수논문상을, 3명의 졸업생이 학장상을, 2명의 졸업생이 총동문회장상(공로상)을 받았다. 대면 학위수여식 참가자는 학부와 대학원 졸업생 약 50명으로 제한됐다. 행사는 유튜브(Youtube)로 동시 생중계됐다. 본교 안
오는 2학기부터 본교 학우들은 대면 수업을 위해 강의실을 찾는다.본교는 오는 2학기 수업을 전면 대면으로 운영한다. 전면 대면 수업이 허용된 건 지난 2020년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이다. 본교 교강사들은 사이버로 지정된 강의와 교수법 상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하는 *SM-BL(Blended Learning) 및 **하이플렉스(HyFlex)와 같은 예외 과목을 제외하곤 대면 수업을 진행해야 한다. 본교 학사팀은 지속된 비대면 수업으로 발생한 학습 결손을 해결하고 학우들의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전면 대면 수업을 결정했다. 기지원(
지난 20일(금)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ASEAN, 이하 아세안) 여성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제참여 향상 사업’ 연구개발팀 발족식이 진행됐다. 지난해 12월 본교 아태여성정보통신원은 외교부와 한-아세안 협력기금으로부터 ‘한-아세안 협력기금 사업’ 수행기관으로 승인받았다. 해당 사업엔 5년간 약 67억 원이 투입되며 이는 아세안 여성 소상공인을 위한 온라인 비즈니스 플랫폼 교육에 사용될 예정이다.연구개발팀은 디지털경제 및 온라인 비즈니스 플랫폼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됐다. 구성원은 본교 조정인 아태여성정보통신원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컨
법과대학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금일(월)부터 B교수 강의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본 조사를 통해 비대위는 현재 상황을 파악하고 학우들이 원하는 해결방안을 찾을 예정이다. 법대 비대위는 “조사 결과는 본부, 법대, 중앙비대위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며 “교육권 보장을 위해 학우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해당 만족도 조사는 수강생 전체의 의견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법대 비대위는 지난 6일(금)부터 교육권피해신고 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7일(금) 기준 접수된 교육권피해신고는 1건이다. 법대 비대위는
본교 제2창학캠퍼스 과학관 내 학생공간이 부족하단 문제가 제기됐다. ‘과학관 공간 요구 TF(이하 TF)’가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본교 제2창학캠퍼스 내 학우들이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은 총 5곳으로 ▶음대 1층 로비 ▶약대 1층 로비 ▶약대 지하 1층 젬마홀 로비 ▶백주년기념관 1층 로비 ▶중앙도서관이다. 반면 본교 제1캠퍼스 내 학생공간은 총 8곳으로 ▶순헌관 지하 1층 카페 ▶순헌관 4층 카페 등이다. 채지영(화학 20) 학우는 “과학관에도 순헌관 지하 1층 카페처럼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는 학생공간이 마련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본교 제2창학캠퍼스 냉난방 제어방식에 학우들이 지속적인 불편을 제기하고 있다. 제2창학캠퍼스 냉난방은 중앙제어식으로 평일 오전9시부터 오후5시30분까지 작동한다. 중앙제어식은 건물 외부의 대형장비를 통해 일괄적으로 냉난방을 진행하는 방식을 말한다. 작동시간 외에 냉난방 기기 이용을 원하는 경우 본교 시설종합관리센터에 별도의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반면 본교 제1캠퍼스의 냉난방은 시스템에어컨으로 시간과 관계없이 임의로 이용할 수 있다. 본교 제2창학캠퍼스를 이용하는 학우들은 냉난방 미작동 시간에 실습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술대학
지난 11일(수) 본교 제2창학캠퍼스 백주년기념관 신한은행홀에서 본교 산학협력단과 이원다이애그노믹스(Eone diagnomics genome center, 이하 EDGC)의 기술이전 협약식이 진행됐다. 본 협약식을 통해 본교 전라옥 약학부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항암신약 후보물질(이하 항암물질)의 지식재산권이 EDGC로 이전됐다. EDGC는 유전체 분석 기술 개발에 특화된 기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본교 산학협력단과 해당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 관계를 유지해왔다.본교 산학협력단은 본교 연구팀을 대변해 EDGC에 기업 협
금일(월)부터 오는 30일(월) 오후3시까지 숙명창의융합에세이콘테스트 예선 접수가 시작된다. 학우를 대상으로 열린 본 대회의 주제는 메타버스와 미래다. 해당 대회의 목적은 융합 지식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본교 박승억 기초교양학부 교수는 “메타버스는 디지털 기술이 만들어낸 새로운 세계다”며 “학생들이 메타버스란 새로운 플랫폼에 고민하고 대응하도록 해당 주제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예선에 참가한 학우들은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메타버스에 대해 창의적이고 실행 가능성 높은 해결책을 제안하는 것이 심사기준이다. 본
‘2022 숙명 아트 페스티벌’이 오는 24일(화)부터 28일(토)까지 진행된다. 본교 창학 116주년을 맞아 기획된 본 전시는 본교 제2창학캠퍼스 프라임관 청파갤러리 1관 및 2관에서 감상할 수 있다. 본교가 주관하고 본교 미술대학과 숙명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한 본 전시엔 서양화, 한국화, 공예품 등의 동문 작가 작품이 전시된다.본 전시를 통해 미술계에서 활동 중인 동문 작가 88명의 작품 약 220점을 관람하고 구매할 수 있다. 작품 판매 금액의 60퍼센트는 본교 발전기금으로 기부된다. 본교 김애희 발전협력팀 팀장은 “기부금은 미
*본 기사에선 개별 학과 학생대표단체는 모두 학생회로 서술.지난 4일(수) 본교 A교수가 사용한 강의안 관련 선정성 및 가학성 논란이 불거졌다. 해당 논란은 본교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Everytime)’에 게시된 한 게시글에서 시작됐다. 글에서 드러난 A교수 강의안의 문제점은 ▶전과자의 사진을 아무런 의미나 문제의식 없이 사용함 ▶필요 이상의 가학성을 띠는 자료로 학우들의 정신적 피해가 예상됨 ▶출처가 불분명해 실제와 연출을 구분할 수 없음이다. 해당 글을 게시한 익명의 학우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교수가 해당 사안의 심각
지난해 11월 본교 제1캠퍼스 학생회관 1층에 개점한 ‘GS25 무인편의점(이하 무인편의점)’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다(지난 숙대신보 제1405호 ‘교내 무인편의점, “학생회관 1층에서 만나요”’ 기사 참고). 개점 이후 첫 학기를 맞이한 무인편의점은 최근 대면 수업 확대로 방학 중 하루 평균 이용자 20~30명에서 최근 약 300명까지 늘었다. 엄희연(피아노 19) 학우는 “인턴 근무처인 학생회관과 무인편의점이 가까워 매일 이용하고 있다”며 “상주 직원이 없어 물건을 고를 때 편하다”고 말했다. 전아영(역사문화 22) 학
오는 18일(수)부터 19일(목)까지 학우들의 학교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2022학년도 1학기 숙명행복성장주간:May I Help You’ 행사가 진행된다. 본교 학생처 학생지원센터가 주관하는 본 행사는 신입생부터 졸업예정자까지 숙명인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오프라인 부스와 온라인 강의로 구성됐다.숙명행복성장주간 행사의 오프라인 부스에선 행정부서별로 준비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부스는 본교 제1캠퍼스 순헌관 앞 사거리에서 오는 18일(수) 오후1시~5시와 오는 19일(목) 오전10시~오후5시에 열린다. 학우들은
지난 4일(수) 본교 학생처 학생지원센터는 자율 방역을 기반으로 대면 활동을 확대하고자 학생자치활동 기준 지침을 공지했다. 이에 학생회, 리더십그룹의 대면 행사와 숙박형 행사가 가능해졌다. 해외 봉사활동의 재개 여부는 오는 하반기에 결정될 예정이다. 본교 김영상 학생지원센터 직원은 “새로운 지침으로 침체했던 대학문화가 다시 부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변경된 지침에 따르면 학우들은 본교의 승인 없이 교내 대면 행사의 개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각 학생회 및 리더십그룹은 대면 행사를 추진해 학우 간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신수민(소
지난 2일(월)부터 수강생 전원 동의 시 대면 수업으로의 전환이 가능해졌다. 지난달 29일(금) 본교 감염병대응본부는 ‘교내 일상회복 지침’을 발표해 대학 일상회복 추진에 대한 본교의 조치를 알렸다. 본교 정혜진 학사팀 과장은 “학기 중 수업 방식 전환은 학생들에게 혼란을 야기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학생 의견을 반영해 수업 운영 방식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각 수업의 교·강사는 대면 강의 전환 여부에 대한 학우들의 의견을 수업 일정에 따라 조사했다.학우 의견 수렴을 마친 교·강사는 대면 수업으로의 전환을 결정했다. 본교 표
지난달 20일(수)부터 26일(화)까지 대면 시험을 원칙으로 2022학년도 1학기 중간고사가 실시됐다. 지난 2020년 4월 본교 감염병관리위원회가 원격 시험을 권고한 지 2년 만이다. 본교 학사팀은 강의실 내 학우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정규 수업시간 외에도 시험이 운영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또한 본교 학사팀은 KF94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하고 시험장 내에서 식음료를 섭취할 수 없단 유의사항을 뒀다. 한편 원격 강의, 수강생이 80명 이상인 강의, 교·강사의 개별 운영 방침이 적용된 강의에선 원격 시험이 허용됐다. 교·강사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