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102건) 제목보기제목+내용
[학생칼럼] 우리가 먼저 포기해야 할 것
계산대 직원에서부터 분신자살을 시도한 어느 경비원의 이야기까지. 우리 주변의 감정노동자들이 겪고 있는 현실을 다룬 한 연재 기사를 보았다. 사회에서 ‘을’로 살아가야 하는 그분들의 삶에 마음이 아팠다. 요즘 즐겨 보고 있는 드라마 역시 주인공 ‘장그
숙대신보   2014-11-24
[학생칼럼] 오타쿠의 재발견
“오타쿠” 정말 애증의 단어가 아닐 수 없다. 일본학과에 재학 중 가장 많이 듣는 말은 “너 오타쿠야?”이다. 평소 일본의 애니메이션에 대한 관심이 전혀 없었던 나는 ‘오타쿠’와는 거리가 먼 학생이었고 처음엔 이러한 의혹을 받는 것에 당황스럽기만 했다
숙대신보   2014-11-17
[학생칼럼] 다문화시대로 향하는 한국
최근 한국다문화학회와 본교 다문화통합연구소에서 주최하는 다문화 학술대회가 열렸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다문화가정이라 말하면 시골에서 결혼하지 못한 남성들이 결혼이주여성과 결혼을 함으로써 이루어지는 것이라 여겼고, 길에서 그들을 보게 되면 다소 신기한
숙대신보   2014-11-10
[학생칼럼] '복장중독'이 뭔말입니까
‘월화수목금금금’ 일만 하며 일주일을 보내거나 주말 동안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시대는 지났다. 열심히 일하는 것이 나쁘다는 말은 절대 아니다. 열심히 일 한만큼 쉬는 것도, 노는 것도 제대로 하는 것이 요즘 ‘50, 60대’들을 넘어서 ‘청년’들에게까
숙대신보   2014-11-03
[학생칼럼] '말'과 '포장'의 차이
얼마 전, 마을버스를 타고 집을 나서던 길이었다. 한 할머니께서 손자 손녀를 데리고 버스에 오르셨는데, 뒤쪽 단말기에 교통카드를 찍는 바람에 아이들 차비는 현금으로 지불해야만 했다. 기사님이 다인승 처리를 해주시면 그때 앞쪽에 카드를 대야 하는 건데.
숙대신보   2014-10-06
[학생칼럼] 청춘의 고독한 달팽이집
독일 어학연수 시절의 일이다. 작디작은 자취방에는 책상과 침대, 세면대만이 놓여 있었다. 아무 연고도 없는 이역만리 타국의 내 집은 늘 고요했다. 엄마의 밥 먹으라는 잔소리도 옷을 빌려입겠다는 동생의 투정도 들리지 않았다.텅 빈방에 열쇠를 꽂으며 매번
숙대신보   2014-09-29
[학생칼럼] 멍 때리기
하루를 시간에 쫓기며 바쁘게 보내다 어느 순간 정신을 차려보면 방금까지 멍하니 있던 나 자신을 발견할 때가 있다. 그럴 때면 바쁜 와중에 시간을 허비한 나 자신을 책망한다.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머릿속에 정신을 붙잡고 있으려 해도 어느 순간 또 다시
숙대신보사   2014-09-22
[학생칼럼] 나, 비정상인가요?
요즘 tvN ‘비정상회담’이 인기다. 전 세계의 청년들이 각 주제로 한국을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으로 게스트가 그 주제에 관한 고민을 놓고 자신이 비정상인지 정상인지 물으며 시작한다. 우리사회의 청춘들은 자신의 걸음걸이 하나하나에 타인의 확인을 받고 싶어
숙대신보사   2014-09-15
[학생칼럼] 가족 간의 거리 속 의미
이번 여름, 뒤늦게 사춘기가 찾아왔다. 늦게 배운 도둑이 날 새는 줄 모른다더니, 부모님과의 말싸움이 잦아졌다. 부모님은 내게 이기적이라 꾸짖으셨고, 나는 부모님께 간섭이라고 소리쳤다. 나이만큼 높아진 자존심 때문에 화해는 여간 쉬운 일이 아니었고,
숙대신보   2014-09-01
[학생칼럼] 도덕은 선택이 아니다
지난 26일, 정의화 새누리당 의원을 비롯해 여야 의원 100여 명이 일명 이준석 법이라고 불리는 ‘인성교육진흥법’을 국회에 발의했다. 이번 세월호 참사를 통해 재확인한 도덕의 붕괴를 바로 세우자는 뜻이다. 법안은 이르면 6월 임시국회에서 제정돼 내년
숙대신보   2014-06-02
[학생칼럼] 집중보단 '탐색'이 필요하다
며칠 전 신간의 흐름이 궁금해 서점에 다녀왔다. ‘성공하려면 한 가지 일에 집중하라’는 교훈을 담은 책이 베스트셀러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내가 한참 학교에 다니던 2010년경에도 비슷한 류의 책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리고 유명 스포츠 선수
숙대신보   2014-03-24
[학생칼럼] 봉사하러 갑시다
스펙이란 직장을 구하는 사람들의 학교, 학력, 학점, 토익, 토스,실력, 경력, 봉사시간 기타 자격증 등을 이르는 말이며, 스펙은 취업을 하려고 하는 사람의 필수조건이다. 여기서 포인트는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서 봉사란 의무시간이거나 취업요건에
황다솔 기자   2013-12-02
[학생칼럼] 이공계생들이여, 인문학에 눈을 뜨길
고등학교 시절, 내 머릿속은 수학공식과 화학구조식들로 가득 차있었다. 항간에서 우스갯소리로 이과생들은 나뭇잎을 볼 때 잎의 아름다운 색을 보지 못하고, 광합성부터 떠올린다고 했는데, 그게 딱 나였다. 십 수 년 째 공부를 해왔지만, 내가 도대체 왜 이
숙대신보 사설위원회   2013-12-02
[학생칼럼] ‘여성이기 때문에’의 새로운 의미
유난히 더 추웠던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고 친구들과 후배들이 나를 찾아왔다. 오가는 대화속에 열이면 열, 빠지지 않는 말이 있었다. 첫 번째는 “대학교 재밌어?”였고 두 번째는 “미팅 많이 해봤어?”였다. 흔히 드라마에 나오는 미팅과 소개팅은 많은 환
숙대신보 사설 위원   2013-12-02
[학생칼럼] 축 처진 어깨
MBC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가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시청자들은 주로 아이들의 귀여운 행동이나 아빠들의 교육 방식에 관심을 표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에서라면 다른 프로그램도 있었을 텐데, 굳이 왜 이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었을까? 엄마 없이
황다솔 기자   2013-12-02
[학생칼럼] 누군가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목표설정
누군가에게 희망을 주는 일은 그어떤 일보다 의미 있는 일이다.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희망’을 누군가에게 준다는 것,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다. 그런 의미에서은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면 좋을지에 대한 지침을 제공해주는 책으로서의미가 있다.의 주인
이재영 기자   2013-12-02
[학생칼럼] 대학평가라는 입시지옥
매년 10월이면 대학가를 떠들썩하게 만드는 숫자놀음이 있다. 중앙일보 대학평가다. 1994년 우리나라 최초로 시작된 중앙일보 대학평가는 대학을 자의적인 잣대로 평가하는 평가기관으로서의 권력과 이를 보도하는 언론권력의 결합으로서 위세가 대단하다. 중앙일
숙대신보 사설위원   2013-11-18
[학생칼럼] 아날로그의 힘
세계는 정보화시대이고 한국은 IT강국이다. 이러한 현실에 발맞춰 우리의 생활은 하나부터 열까지 디지털화 되어가고 있다. 아침에 잠을 깨우는 것은 핸드폰의 알람소리이고 이로 인해 우리는 정신을 차리기도 전에 휴대폰을 잡게 된다. 목적지로 향하는 지하철속
숙대신보 사설위원   2013-10-14
[학생칼럼] 大學인가, 代學인가?
10월에는 두 개의 특별한 빨간 글씨가 있다. 개천절과 한글날이 바로 그것이다. 대한민국의 역사를 기념하고, 우리의 문자를 가지게 된 날을 기리는 소중한 순간이다. 그러나 10월은 예비 숙명인들에게 또 다른 의미로 다가오는 달이기도 하다. 대학입시와
황다솔 기자   2013-10-14
[학생칼럼] 인용(引用)이라는 함정
대학에 입학한 후 지난 4년 동안여러 수업에서 수없이 많은 보고서와 감상문을 제출했다. 책과 영화를 아울러 다양한 작품과 자료들을 감상하고 분석했으며 비평하고 비교하는 글들을 써냈다. 모두 모으면 꽤 두둑한 책 한 권 분량은 될 성 싶은 그 글들이 온
이재영 기자   2013-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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