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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장칼럼] 흙수저 대신 참수저라도
지난해 현대판 신분제라고 할 수 있는 ‘수저계급론’이 등장했다. 수저계급론이란 부모의 연소득과 가정환경 등 출신 배경을 ‘수저’로 빗대 표현하는 방식이다. 수저의 계급은 집안의 재산 정도에 따라 ▶금수저 ▶은수저 ▶동수저 ▶흙수저로 분류된다.SNS 상
박민주 기자   2016-02-29
[부장칼럼] 인간관계 속의 미숙함
“아빠도 태어날 때부터 아빠가 아니잖아. 아빠도 아빠가 처음이야. 우리 딸이 조금 봐줘” 지난 6일(금) 케이블 채널 tvN에서 방송된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1화에서 성동일(성동일 분)이 한 대사다. 누구나 인간관계에서 미숙할 수 있음을 말
김경주 기자   2015-11-16
[부장칼럼] 시간빈곤,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는 지표
많은 일들에 치여 24시간이 모자란다는 ‘타임푸어족’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 8월 취업전문 포털인 파인드잡과 알바천국이 직장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71.6%가 ‘타임푸어족’이었다. 타임푸어란 말 그대로 시간빈곤을 의미하며 전 세계적으로 증가
이지은 기자   2015-11-09
[부장칼럼] 스물하나, 맨얼굴과 마주하다
뒤처지지 않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은 자주 우리를 불편하게 한다.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 뒤따르는 피로는 아이러니하게도 간혹 일종의 안도감과 우월감을 준다. 나 역시 밤샘이 일상이 된 학보사 기자 활동을 작은 사회생활이라 여기며, 묘한 우월감을 느끼기도
이채연 기자   2015-11-02
[부장칼럼] 그래도 당신은 '주연'이다
최근,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어렸을 땐 예쁘고, 공부도 잘하던 학생이었지만 어느샌가 ‘역변’한 김혜진(황정음 분), 뚱뚱하고 소극적이던 어린 시절과 달리 잘생기고 까칠한 완벽주의자가 돼버린 지성준(박서준 분), 김혜진의
한연지 기자   2015-10-05
[부장칼럼] 세상을 바꾸는 부드러운 힘, 소통이다
우리 동기들은 참 시끄럽다. 9명 누구 하나 조용한 사람이 없다. 선배 없이 동기, 후배들끼리 신문을 만들게 되자 걱정도 많이 했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 말도 있지 않은가.하지만 그건 나의 기우(奇遇)였다. 정서빈 편집장이라는 선장이
이혜민 기자   2015-09-21
[부장칼럼] "당신은 당신이 생각한 것보다 잘 하고 있다"
누구나 한 번쯤 이런 고민을 할 것이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맞는 것인지, 잘 하고 있는 것인지. 자신이 가고 있는 길이 옳다는 확신이 없어 새로운 길을 고민할지도 모른다. 처음 숙대신보에 입사했을 때 같은 고민을 했었다.‘글을 쓴다’는 것에 대해
문혜영 기자   2015-09-14
[부장칼럼] 잘못을 알면 반드시 고치자
“뭣하면 직접 소화기 개수 세고 와” 부편집장의 한 마디가 나를 의자에서 일어나게 만들었다. 기사를 기획하게 된 계기는 지난 6월 3일(수) 오후 3시경, 본교 수련교수회관 옥상에서 일어난 작은 화재였다. 화재는 20여 분 만에 진압됐지만, 이미 검은
안세희 기자   2015-09-07
[부장칼럼] 숙대신보의 저널리즘, 소통
편집장을 맡게 된 후 ‘앞으로 1년, 숙대신보는 어디를 향해 달려가야 할까’라는 고민이 생겼다. 고민 끝에 떠올린 건 ‘저널리즘(journalism)’이다. 저널리즘이란 신문과 잡지를 통해 대중에게 시사적인 정보와 의견을 제공하는 활동, 즉 언론이다.
정서빈 기자   2015-08-31
[부장칼럼] 후생가외(後生可畏) 그리고 숙대신보
춘추시대의 철학자이자 사상가인 공자는 이런 말을 했다. “젊은 후배들은 두려워할만 한다. 어찌 장래의 그들이 오늘의 우리보다 못하다고 할 수 있겠는가” 후배는 나이가 젊고 의기가 왕성하므로 학문을 계속 쌓고 덕을 닦으면 선배를 능가하는 경지에 이를 것
오진화 기자   2015-06-01
[부장칼럼] 우리, 너무 가볍다
처음 만난 남녀가 이야기를 나누다 남자의 진솔한 대답을 들은 여자가 문득 말한다. “사실 좀 놀랐어요. 그냥, 음, 다들 쿨한 척하는 시대잖아요. 민수씨처럼 말하는 사람 처음 봐요.” 김영하 작가의 소설 에 나오는 한 장면인데, 얼마 전 책을 읽다 스
신윤영 기자   2015-05-25
[부장칼럼] 폴 매카트니가 부럽다
“다시 만나요!” 이 말을 마지막으로 남기고 ‘폴 매카트니’는 첫 내한 공연을 마쳤다. 사실 공연을 보기 전까지만 해도 그를 그저 전설의 밴드 ‘비틀즈’의 원년 멤버로만 생각했다. 하지만 공연이 시작되자 그런 생각을 했던 스스로가 부끄러워졌다. 비틀즈
권나혜 기자   2015-05-18
[부장칼럼] 4월을 극복하자
4월은 만우절을 제외하곤 특별히 기억되는 날이 없었다. 작년 ‘그 일’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말이다.지난달 16일(목), SNS에서는 ‘세월호 4·16’이라는 문패를 단 글들이 물밀듯이 올라왔다. 특히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세월호 추모 집회에 많은 사
황다솔 기자   2015-05-04
[부장칼럼] 대학 내 순수학문에 대한 애도(哀悼)사
안타깝고 또 안타깝다. 진리의 상아탑이라 불리던 대학은 어느새 취업의 상아탑이 됐고 순수학문은 그 어디에서도 찾지 않는 애물단지 신세로 전락했다. 언제부터 순수학문이 대학에서 가장 추구해야 할 가치가 아닌 가장 먼저 관심을 끊는 존재가 됐을까. 이에
구민경 기자   2015-04-06
[부장칼럼] 우리는 부자가 될 수 있을까
얼마 전 라디오에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듣고 씁쓸해졌다. ‘자신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20, 30대의 약 20%만이 ‘될 수 있다’고 답했단다. ‘열심히 하면 부자가 될 수 있다’ ‘꿈은 이루어진다’는 말들이 무색해지는 결
신윤영 기자   2015-03-30
[부장칼럼] 지칠 땐 쉬어가라
“뭐하면서 먹고 살래” 최근 들었던 말 중 가장 가슴을 찌르는 말이었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우스갯소리로 하는 말의 무게를 깨닫고 있다. 고민이 많은 요즘이다. 대학교 3학년, 나를 포함해 이 집단의 많은 이들이 자신의 진로를 생각한다. 그것도 아주
숙대신보   2015-03-23
[부장칼럼] “당신이 도대체 누구시길래”
“야 우선 저 패널부터 막아 인마, 빨리, 시간 없어” 지난달, 국회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이완구 국무총리의 발언이다. 여기 주목해야 할 또 다른 발언이 있다. “내가 경기도지산데 거 이름이 누구요?” 일명 ‘119 사건’으로 논란이 됐던 김문수 전
오진화 기자   2015-03-09
[부장칼럼] 표현에 대한 고찰
프랑스에서 프랑스인 친구, 세드릭을 만나 같이 식사를 하게 됐다. 처음 만나 어색하게 인사를 건네는데 순간 ‘비쥬’를 해 당황했다. 비쥬는 프랑스식 인사로 상대방의 양 볼에 살짝 입맞추는 행위를 말한다. 세드릭은 우리가 프랑스로 대학탐방을 계획하고 있
숙대신보   2015-03-02
[부장칼럼] 우린 아직 미생이다
“버텨라. 버틴다는 건 어떻게든 완생으로 나간다는 거니까. 우린 아직 다 미생이야” 동시간대 최고의 시청률을 자랑하는 드라마 의 한 장면이다. 26살이 되도록 스펙 하나 가지지 못한 신입사원 장그래에게 그의 상사 오과장이 해준 첫 조언이다.‘미생’은
권나혜 기자   2014-12-01
[부장칼럼] 끝인 줄 알았는데, 시작이었다
지난 토요일 우리학교 2015학년도 논술시험이 있었다. 이른 토요일 아침, 숙대신보 기사 마감을 끝내고 학생회관에서 나왔더니 수많은 수험생 인파들이 본교 캠퍼스를 에워싸고 있었다. 그동안 잊고 지냈던 기자의 수험생활이 떠오르면서 감회가 새로웠다. 재수
신윤영 기자   201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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