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156건) 제목보기제목+내용
[부장칼럼] 잘못을 알면 반드시 고치자
“뭣하면 직접 소화기 개수 세고 와” 부편집장의 한 마디가 나를 의자에서 일어나게 만들었다. 기사를 기획하게 된 계기는 지난 6월 3일(수) 오후 3시경, 본교 수련교수회관 옥상에서 일어난 작은 화재였다. 화재는 20여 분 만에 진압됐지만, 이미 검은
안세희 기자   2015-09-07
[부장칼럼] 숙대신보의 저널리즘, 소통
편집장을 맡게 된 후 ‘앞으로 1년, 숙대신보는 어디를 향해 달려가야 할까’라는 고민이 생겼다. 고민 끝에 떠올린 건 ‘저널리즘(journalism)’이다. 저널리즘이란 신문과 잡지를 통해 대중에게 시사적인 정보와 의견을 제공하는 활동, 즉 언론이다.
정서빈 기자   2015-08-31
[부장칼럼] 후생가외(後生可畏) 그리고 숙대신보
춘추시대의 철학자이자 사상가인 공자는 이런 말을 했다. “젊은 후배들은 두려워할만 한다. 어찌 장래의 그들이 오늘의 우리보다 못하다고 할 수 있겠는가” 후배는 나이가 젊고 의기가 왕성하므로 학문을 계속 쌓고 덕을 닦으면 선배를 능가하는 경지에 이를 것
오진화 기자   2015-06-01
[부장칼럼] 우리, 너무 가볍다
처음 만난 남녀가 이야기를 나누다 남자의 진솔한 대답을 들은 여자가 문득 말한다. “사실 좀 놀랐어요. 그냥, 음, 다들 쿨한 척하는 시대잖아요. 민수씨처럼 말하는 사람 처음 봐요.” 김영하 작가의 소설 에 나오는 한 장면인데, 얼마 전 책을 읽다 스
신윤영 기자   2015-05-25
[부장칼럼] 폴 매카트니가 부럽다
“다시 만나요!” 이 말을 마지막으로 남기고 ‘폴 매카트니’는 첫 내한 공연을 마쳤다. 사실 공연을 보기 전까지만 해도 그를 그저 전설의 밴드 ‘비틀즈’의 원년 멤버로만 생각했다. 하지만 공연이 시작되자 그런 생각을 했던 스스로가 부끄러워졌다. 비틀즈
권나혜 기자   2015-05-18
[부장칼럼] 4월을 극복하자
4월은 만우절을 제외하곤 특별히 기억되는 날이 없었다. 작년 ‘그 일’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말이다.지난달 16일(목), SNS에서는 ‘세월호 4·16’이라는 문패를 단 글들이 물밀듯이 올라왔다. 특히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세월호 추모 집회에 많은 사
황다솔 기자   2015-05-04
[부장칼럼] 대학 내 순수학문에 대한 애도(哀悼)사
안타깝고 또 안타깝다. 진리의 상아탑이라 불리던 대학은 어느새 취업의 상아탑이 됐고 순수학문은 그 어디에서도 찾지 않는 애물단지 신세로 전락했다. 언제부터 순수학문이 대학에서 가장 추구해야 할 가치가 아닌 가장 먼저 관심을 끊는 존재가 됐을까. 이에
구민경 기자   2015-04-06
[부장칼럼] 우리는 부자가 될 수 있을까
얼마 전 라디오에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듣고 씁쓸해졌다. ‘자신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20, 30대의 약 20%만이 ‘될 수 있다’고 답했단다. ‘열심히 하면 부자가 될 수 있다’ ‘꿈은 이루어진다’는 말들이 무색해지는 결
신윤영 기자   2015-03-30
[부장칼럼] 지칠 땐 쉬어가라
“뭐하면서 먹고 살래” 최근 들었던 말 중 가장 가슴을 찌르는 말이었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우스갯소리로 하는 말의 무게를 깨닫고 있다. 고민이 많은 요즘이다. 대학교 3학년, 나를 포함해 이 집단의 많은 이들이 자신의 진로를 생각한다. 그것도 아주
숙대신보   2015-03-23
[부장칼럼] “당신이 도대체 누구시길래”
“야 우선 저 패널부터 막아 인마, 빨리, 시간 없어” 지난달, 국회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이완구 국무총리의 발언이다. 여기 주목해야 할 또 다른 발언이 있다. “내가 경기도지산데 거 이름이 누구요?” 일명 ‘119 사건’으로 논란이 됐던 김문수 전
오진화 기자   2015-03-09
[부장칼럼] 표현에 대한 고찰
프랑스에서 프랑스인 친구, 세드릭을 만나 같이 식사를 하게 됐다. 처음 만나 어색하게 인사를 건네는데 순간 ‘비쥬’를 해 당황했다. 비쥬는 프랑스식 인사로 상대방의 양 볼에 살짝 입맞추는 행위를 말한다. 세드릭은 우리가 프랑스로 대학탐방을 계획하고 있
숙대신보   2015-03-02
[부장칼럼] 우린 아직 미생이다
“버텨라. 버틴다는 건 어떻게든 완생으로 나간다는 거니까. 우린 아직 다 미생이야” 동시간대 최고의 시청률을 자랑하는 드라마 의 한 장면이다. 26살이 되도록 스펙 하나 가지지 못한 신입사원 장그래에게 그의 상사 오과장이 해준 첫 조언이다.‘미생’은
권나혜 기자   2014-12-01
[부장칼럼] 끝인 줄 알았는데, 시작이었다
지난 토요일 우리학교 2015학년도 논술시험이 있었다. 이른 토요일 아침, 숙대신보 기사 마감을 끝내고 학생회관에서 나왔더니 수많은 수험생 인파들이 본교 캠퍼스를 에워싸고 있었다. 그동안 잊고 지냈던 기자의 수험생활이 떠오르면서 감회가 새로웠다. 재수
신윤영 기자   2014-11-17
[부장칼럼] 당신과 우리의 연결고리
지난달 27일(월), 숙대신보사는 창간 59주년을 맞았다. 의례적으로 치러온 연례 행사였다. 반세기 넘는 기나긴 역사를 지나간 기자들이 얼마나 많았겠는가. 그 기자들에겐 숙대신보사의 일 년은 의미있는 시간이었을 것이다. 그 의미 있는 시간들이 모여 지
황다솔 기자   2014-11-03
[부장칼럼]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 연휴만 같아라?
구월 중순, 기력을 다 못 펼친 여름이 아쉬웠는지 한낮에는 아직도 무더위가 심술을 부린다. 청명해진 하늘 덕분에 햇볕은 더욱 따갑게 내리쬐지만, 새벽녘에는 으슬으슬함이 파고들어 나도 모르게 이부자락을 턱 끝까지 끌어올리게 된다. 바야흐로 천고마비(天高
구민경 기자   2014-09-15
[부장칼럼] '오리'를 고집하는 당신에게
두 친구가 같은 그림을 바라보고 있다. 잠시 후 그들이 본 그림에 관해 이야기한다. 그런데 뭔가 이상하다. 그림은 하나인데 두 사람이 생각한 건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다. “토끼 그림 어땠어?” “아냐, 내가 본 건 오리 그림이었는데” 그렇다. 그들이
오진화 기자   2014-09-01
[부장칼럼] 음악, 사람의 마음을 치유하는 힘
지난 4월 25일, 올해 5주년을 맞이한 음악 페스티벌 (이하 뷰민라)이 개막 하루 전 갑작스럽게 취소됐다. 공연장 대관 측인 고양문화재단의 일방적인 취소 통보 때문이었다. 통보가 이뤄진 당일 오전, 새누리당 백성운 고양시장 예비후보는 ‘세월호 통곡
김소현 기자   2014-05-19
[부장칼럼] 당신은 차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합니까?
차별(差別), ‘둘 이상의 대상을 각각 등급이나 수준 따위의 차이를 둬서 구별함’. 사람들은 차별이라는 단어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한다. 남녀차별, 인종차별, 직종차별 등 사회 속 많은 종류의 차별에 대해 사람들은 부당하다고 생각하며 평등을 요구하곤 한
김정은 기자   2014-04-14
[부장칼럼] 네가 누구든 어디서 뭘 하든,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지난 정부의 핵심 고용 정책이었던 고졸 채용이 3분의 1로 줄었다. 현 정부에서 강조하는 ‘경력단절여성(경단녀) 채용’이 늘어나면서 고졸 취업자 일자리를 밀어내는 형국이다. 고졸 채용 정책을 시행할 당시, 청년실업과 학벌사회가 가진 문제를 근본적으로
김효주 기자   2014-03-31
[부장칼럼] 토블론 초콜릿 2개의 의미
토블론 초콜릿 2개의 의미    스웨덴의 모나 살린 전 부총리는 스톡홀름의 슈퍼마켓에서 조카를 위한 토블론 초콜릿을 포함한 생필품 약 34만 원어치를 구입하려던 찰나 다른 결제 수단이 없음을 깨닫고 법인카드를
김효주 기자   2013-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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