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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장칼럼] 잊지 말아야 할 기억
“누군가는 적어도 잊지 말아야죠” 1월 방영된 드라마 속 대사는 뇌리에 박혀 한동안 머릿속을 맴돌았었다. 그리고 지난 1일(화), 이 대사는 다시 머릿속을 스쳐지나 환청처럼 들려왔다. “누군가는 잊지 말아야 한다, 잊지 말아야 한다…”
김경주 기자   2016-03-07
[부장칼럼] 흙수저 대신 참수저라도
지난해 현대판 신분제라고 할 수 있는 ‘수저계급론’이 등장했다. 수저계급론이란 부모의 연소득과 가정환경 등 출신 배경을 ‘수저’로 빗대 표현하는 방식이다. 수저의 계급은 집안의 재산 정도에 따라 ▶금수저 ▶은수저 ▶동수저 ▶흙수저로 분류된다.SNS 상
박민주 기자   2016-02-29
[부장칼럼] 인간관계 속의 미숙함
“아빠도 태어날 때부터 아빠가 아니잖아. 아빠도 아빠가 처음이야. 우리 딸이 조금 봐줘” 지난 6일(금) 케이블 채널 tvN에서 방송된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1화에서 성동일(성동일 분)이 한 대사다. 누구나 인간관계에서 미숙할 수 있음을 말
김경주 기자   2015-11-16
[부장칼럼] 시간빈곤,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는 지표
많은 일들에 치여 24시간이 모자란다는 ‘타임푸어족’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 8월 취업전문 포털인 파인드잡과 알바천국이 직장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71.6%가 ‘타임푸어족’이었다. 타임푸어란 말 그대로 시간빈곤을 의미하며 전 세계적으로 증가
이지은 기자   2015-11-09
[부장칼럼] 스물하나, 맨얼굴과 마주하다
뒤처지지 않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은 자주 우리를 불편하게 한다.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 뒤따르는 피로는 아이러니하게도 간혹 일종의 안도감과 우월감을 준다. 나 역시 밤샘이 일상이 된 학보사 기자 활동을 작은 사회생활이라 여기며, 묘한 우월감을 느끼기도
이채연 기자   2015-11-02
[부장칼럼] 그래도 당신은 '주연'이다
최근,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어렸을 땐 예쁘고, 공부도 잘하던 학생이었지만 어느샌가 ‘역변’한 김혜진(황정음 분), 뚱뚱하고 소극적이던 어린 시절과 달리 잘생기고 까칠한 완벽주의자가 돼버린 지성준(박서준 분), 김혜진의
한연지 기자   2015-10-05
[부장칼럼] 세상을 바꾸는 부드러운 힘, 소통이다
우리 동기들은 참 시끄럽다. 9명 누구 하나 조용한 사람이 없다. 선배 없이 동기, 후배들끼리 신문을 만들게 되자 걱정도 많이 했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 말도 있지 않은가.하지만 그건 나의 기우(奇遇)였다. 정서빈 편집장이라는 선장이
이혜민 기자   2015-09-21
[부장칼럼] "당신은 당신이 생각한 것보다 잘 하고 있다"
누구나 한 번쯤 이런 고민을 할 것이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맞는 것인지, 잘 하고 있는 것인지. 자신이 가고 있는 길이 옳다는 확신이 없어 새로운 길을 고민할지도 모른다. 처음 숙대신보에 입사했을 때 같은 고민을 했었다.‘글을 쓴다’는 것에 대해
문혜영 기자   2015-09-14
[부장칼럼] 잘못을 알면 반드시 고치자
“뭣하면 직접 소화기 개수 세고 와” 부편집장의 한 마디가 나를 의자에서 일어나게 만들었다. 기사를 기획하게 된 계기는 지난 6월 3일(수) 오후 3시경, 본교 수련교수회관 옥상에서 일어난 작은 화재였다. 화재는 20여 분 만에 진압됐지만, 이미 검은
안세희 기자   2015-09-07
[부장칼럼] 숙대신보의 저널리즘, 소통
편집장을 맡게 된 후 ‘앞으로 1년, 숙대신보는 어디를 향해 달려가야 할까’라는 고민이 생겼다. 고민 끝에 떠올린 건 ‘저널리즘(journalism)’이다. 저널리즘이란 신문과 잡지를 통해 대중에게 시사적인 정보와 의견을 제공하는 활동, 즉 언론이다.
정서빈 기자   2015-08-31
[부장칼럼] 후생가외(後生可畏) 그리고 숙대신보
춘추시대의 철학자이자 사상가인 공자는 이런 말을 했다. “젊은 후배들은 두려워할만 한다. 어찌 장래의 그들이 오늘의 우리보다 못하다고 할 수 있겠는가” 후배는 나이가 젊고 의기가 왕성하므로 학문을 계속 쌓고 덕을 닦으면 선배를 능가하는 경지에 이를 것
오진화 기자   2015-06-01
[부장칼럼] 우리, 너무 가볍다
처음 만난 남녀가 이야기를 나누다 남자의 진솔한 대답을 들은 여자가 문득 말한다. “사실 좀 놀랐어요. 그냥, 음, 다들 쿨한 척하는 시대잖아요. 민수씨처럼 말하는 사람 처음 봐요.” 김영하 작가의 소설 에 나오는 한 장면인데, 얼마 전 책을 읽다 스
신윤영 기자   2015-05-25
[부장칼럼] 폴 매카트니가 부럽다
“다시 만나요!” 이 말을 마지막으로 남기고 ‘폴 매카트니’는 첫 내한 공연을 마쳤다. 사실 공연을 보기 전까지만 해도 그를 그저 전설의 밴드 ‘비틀즈’의 원년 멤버로만 생각했다. 하지만 공연이 시작되자 그런 생각을 했던 스스로가 부끄러워졌다. 비틀즈
권나혜 기자   2015-05-18
[부장칼럼] 4월을 극복하자
4월은 만우절을 제외하곤 특별히 기억되는 날이 없었다. 작년 ‘그 일’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말이다.지난달 16일(목), SNS에서는 ‘세월호 4·16’이라는 문패를 단 글들이 물밀듯이 올라왔다. 특히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세월호 추모 집회에 많은 사
황다솔 기자   2015-05-04
[부장칼럼] 대학 내 순수학문에 대한 애도(哀悼)사
안타깝고 또 안타깝다. 진리의 상아탑이라 불리던 대학은 어느새 취업의 상아탑이 됐고 순수학문은 그 어디에서도 찾지 않는 애물단지 신세로 전락했다. 언제부터 순수학문이 대학에서 가장 추구해야 할 가치가 아닌 가장 먼저 관심을 끊는 존재가 됐을까. 이에
구민경 기자   2015-04-06
[부장칼럼] 우리는 부자가 될 수 있을까
얼마 전 라디오에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듣고 씁쓸해졌다. ‘자신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20, 30대의 약 20%만이 ‘될 수 있다’고 답했단다. ‘열심히 하면 부자가 될 수 있다’ ‘꿈은 이루어진다’는 말들이 무색해지는 결
신윤영 기자   2015-03-30
[부장칼럼] 지칠 땐 쉬어가라
“뭐하면서 먹고 살래” 최근 들었던 말 중 가장 가슴을 찌르는 말이었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우스갯소리로 하는 말의 무게를 깨닫고 있다. 고민이 많은 요즘이다. 대학교 3학년, 나를 포함해 이 집단의 많은 이들이 자신의 진로를 생각한다. 그것도 아주
숙대신보   2015-03-23
[부장칼럼] “당신이 도대체 누구시길래”
“야 우선 저 패널부터 막아 인마, 빨리, 시간 없어” 지난달, 국회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이완구 국무총리의 발언이다. 여기 주목해야 할 또 다른 발언이 있다. “내가 경기도지산데 거 이름이 누구요?” 일명 ‘119 사건’으로 논란이 됐던 김문수 전
오진화 기자   2015-03-09
[부장칼럼] 표현에 대한 고찰
프랑스에서 프랑스인 친구, 세드릭을 만나 같이 식사를 하게 됐다. 처음 만나 어색하게 인사를 건네는데 순간 ‘비쥬’를 해 당황했다. 비쥬는 프랑스식 인사로 상대방의 양 볼에 살짝 입맞추는 행위를 말한다. 세드릭은 우리가 프랑스로 대학탐방을 계획하고 있
숙대신보   2015-03-02
[부장칼럼] 우린 아직 미생이다
“버텨라. 버틴다는 건 어떻게든 완생으로 나간다는 거니까. 우린 아직 다 미생이야” 동시간대 최고의 시청률을 자랑하는 드라마 의 한 장면이다. 26살이 되도록 스펙 하나 가지지 못한 신입사원 장그래에게 그의 상사 오과장이 해준 첫 조언이다.‘미생’은
권나혜 기자   201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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