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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에서 ‘오래된 바느질’이라는 제목의 시로 당당하게 우수상을 거머쥔 권종욱(서울산업대 문예창작과 4학년) 씨. 수상은 생각지도 못했다며 얼굴을 붉히던 그는 문학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열정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전하기 시작했다. ‘한 땀 한 땀 잠겼다 뛰어오르는 바늘을 보면/해가 침침
사람
최윤정 기자
2010.11.0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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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7회 청파백일장이 지난 5일 효창공원 팔각정에서 열렸다. 국문과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총 67명의 학우들이 참가했다. 이번 백일장은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ㅡㄹ제는 '그 해 여름'과 '약속'이었다.대회에 참가한 하새롬(정보과학 07) 학우는 "어렸을 땐 시 쓰는 걸 좋아해 자주 썼지만 이과대학으로 오면서 글 쓰는 횟수가 많
1면-단신
김지원 기자
2010.11.16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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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205호 2010년 10월 11일(월) 발간취업준비를 위해 노량진의 학원가에서 공부하는 젊은이들의 처절한 경쟁에 대한 TV 프로그램이 방영되었다. 이는 최근 10년 만에 청년실업률이 최악이라는 신문기사와 맥을 같이한다. 그 내용은 대학을 졸업한 젊은이들이 또 하나의 관문인 취업을 통과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며 같은 강좌를 수강하는 다른 젊은이들
사설
숙대신보
2010.11.1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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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1(월) 지난 5일과 6일, 양일에 걸쳐 순헌관 앞 광장에서 ‘장학금 설명회’가 열렸다. 숙명장학생봉사단과 학생문화복지팀의 주최로 열린 이번 설명회는 학우들에게 교내와 외부 장학금의 종류와 수혜 대상, 혜택 범위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10시부터 4시까지 ‘면학 장학금’, ‘해외
1면-단신
현 기자
2010.11.1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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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인 권영길 의원실은 ‘입학사정관제 3년 실태분석 보고서’를 통해 우리 학교를 포함한 10개 대학을 위촉사정관 평균 교육훈련시간이 낮은 하위 10개교로 선정했다. 입학사정관제 운영에 있어 위촉 사정관의 교육시간이 짧아 입학 사정관제가 부실화 될 수 있다는 비판을 제기한 것이다. 이에 한 일간지에서도
1면-단신
현 기자
2010.11.1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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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는 약 51만 명의 대학생들이 있다. 그들도 우리처럼 시간표를 짜거나 교양 수업을 듣고,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하기도 할까? 북한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는 요즘, 북한 대학생들은 어떻게 대학 생활을 하는지 알아보자. 북한 대학생들은 등록금 걱정이 없다. 대학 입학시험에 통과하기만 하면 등록금을 내지 않고 다닐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북한에서
문화
최윤정 기자
2010.11.09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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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우들, 아침마다 '기다리거나' 혹은 '뛰거나'이번 학기부터 총학생회에서 전담했던 스쿨버스 운행이 중단되면서, 그동안 스쿨버스를 이용해 왔던 학우들이 0016번 버스와 405번 버스에 과도하게 몰리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기존에 스쿨버스를 운행할 당시에는 교내버스와 서울시버스가 각각 배차간격 20분, 14분으로 한 시간에 약 7대 정도의 버스가 다녔다. 그러나 스쿨버스의 운행이 중단되면서부터는 20분 간격의 교내버스가 없어지며 1시간에 4대 정도의 버스가 다니게 되었다.윤소희 (인문 04) 학우는 "오
지난 기사
김지원 기자
2010.11.16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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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204호 2010년 10월 4일 발간“스탠포드 학생들처럼 공부도 잘하고 즐길 줄도 아는 완벽한 학생이 되고 싶어요” ‘숙명 글로벌 아너스 프로그램’으로 스탠포드대학교에 다녀 온 이은혜 학우의 말이다. 세계 명문대학 스탠포드, 그 곳에 다니는 학생들을 떠올리면 왠지 ‘도서관 책벌레’가 연상
취재수첩
윤한슬 기자
2010.11.1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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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04(월)공정거래위원회에서 주최한 제9회 대학생 공정거래위원회 모의경연대회에서 우리학교 경제법학회팀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 대 회는 각 대학별로 공정거래법 등 공정위 소관 법률을 기초로 한 사건을 가상으로 구성하여 대학생들이 심판 절차에 따라 심의하고 의결하는 내용을 경연대회 형식을 빌어 발표하는 대회이다.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에
1면-단신
유서현 기자
2010.11.1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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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04(월) 우리 학교가 ‘2010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종합 순위 19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33위를 기록한 것에서 14계단 오른 순위이다. 계열별로 평가된 결과를 살펴보면 ▲교육중심 대학 2위, ▲의대 없는 대학 6위, ▲인문사회 중심 대학 8위 등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그 중 학생을 잘 가르치는 것을 목표로
1면-단신
유서현 기자
2010.11.1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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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26일 제42대 총학생회 더 체인지(The change)에서는 한영실 총장에게 오는 4일에 공개 면담을 가질 것을 요청하고 나섰다. 면담요청의 일환으로 총학생회 측은 9월 28일부터 1만 학우들을 대상으로 면담요청 서명운동을 벌였다. 총 3일간 400명의 학우가 서명운동에 참여했다. 이에 대해 숙명인 게시판(게시글 125167)의 아이디 gudtn
1면-단신
최태양 기자
2010.11.09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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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가장 위대한 발명가’라 하면 어떤 인물이 떠오르시나요? 아마도 많은 분들이 전구와 축음기 등 1000개가 넘는 발명 특허를 보유한 에디슨을 떠올릴 것입니다. 그러나 당시 에디슨의 전구보다도 30배나 더 밝은 전구를 만들어 낸 괴짜 발명가가 있었습니다. 니콜라 테슬라입니다. 테슬라의 천재성을 시기해 사사건건 그를 위협했던
문화
최윤정
2010.11.09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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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파갤러리 개조됐지만 무용과 학우들에겐 좁고, 미대 학우들에겐 전시공간 부족지난 2일 태풍 '곤파스'로 인해 대강당 지붕이 파손됐다. 이로 인해 대강당 1층에 위치한 무용실을 포함해 3개의 실기실 모두 물이 샜다. 이 과정에서 음향 기기 전선에 물이 흘러 누전 위험성에 노출되자 사무처에서는 즉시 대강당 건물 전체를 단전시키고 폐쇄했다. 이 때문에 대강당을 주로 사용하는 무용과 학생들의 28개의 수업, 체육과 학생들의 8개의 수업이 임시 휴강됐다.2학기 개강 후 전공수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하자, 무용과와 체육교육과
지난 기사
김지원 기자
2010.11.16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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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27(월)지난 14일, 국내 7개 여자대학이 치열한 경합을 벌인 결과 여성 학군사관후보생(ROTC) (이하 ‘학군단’) 시범대학으로 우리 학교가 최종 선정됐다. 8월 6일, 국방부의 여자 대학 학군단 시험대학 선발 공고가 있은 직후, 전국의 여자 대학교에서는 학군단 설치가 학교 인지도를 높이고, 우수한 여성 장교를 배출하
지난기사
유서현 기자
2010.11.1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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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27(월)‘이상적인 학교란 무엇인가’, ‘학생은 어떻게 훈육해야 바람직한가’. 이는 비단 교육계의 문제일 뿐 아니라, 우리 사회가 풀기 위해 노력하는 문제이며, 전 생애에 ‘교육’이 관여하는 인간으로써 고민해 봐야 할 화두이기도 하다. 학교라는 작은 사회에서 학생들은 교육 과정과
부장칼럼
유서현 기자
2010.11.10 1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