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토) 오전 12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교내 네트워크 정비 작업으로 인해 일부 본교 중앙도서관 서비스가 중단됐다.당일 오전 12시 30분부터 오전 9시까진 교내 *서버 팜(Server Farm) 네트워크 정비 작업이 이뤄졌다. 해당 작업에선 기존의 1G 네트워크 장비가 10G로 교체됐다. 또 교내 서버 팜의 네트워크 방화벽이 추가 구성됐다. 해당 작업이 이뤄진 배경에 관해 본교 이기봉 데이터전략팀 대리는 “서비스 속도를 개선하고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계획한 작업이다”고 설명했다.해당 작업으로 교내 네트워크
지난 15일(월)부터 19일(금)까지 본교 제1캠퍼스 학생회관 411호에서 제53대 중앙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다이어리 키트의 현장 배부가 진행됐다. 현장 배부는 11일(목)부터 13일(토)까지 구글 폼(Google Form)을 통해 현장 수령을 신청한 600명의 학우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비대위가 학생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제작한 해당 다이어리 키트는 문구류와 다이어리로 구성됐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1시간에 30개씩 배부됐다.
지난 2일(화) 2021학년도 1학기가 시작됐다. 본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이번 학기부터 비대면 강의 내 교·강사의 실시간 강의 운영을 필수로 지정했다. 수강생 규모나 강의 과목의 특성상 실시간 진행이 어려운 일부 강의를 제외한 비대면 강의는 실시간 강의를 5주 차 이상 진행해야 한다. 본교 정혜진 학사팀 과장은 “교·강사와 학생들의 양방향 소통을 돕기 위해 실시간 강의를 필수 운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 과장은 “안정적인 강의 운영과 원활한 원격수업을 위해 실시간 강의와 녹화 강의를 병행하는 혼합 강의를 비대면 강
지난 10일(수) 제53대 중앙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주관하는 ‘2021 해오름제(이하 해오름제)’가 개막했다. 각 학생 단체의 활동을 홍보하는 자리인 해오름제는 오는 31일(수)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본교 리더십그룹 33개와 중앙동아리 54개, 여성학군사관후보생(ROTC, 이하 ROTC)이 참여한다. 본교 비대위 문화기획국장 김다영(교육 19) 학우는 “지난해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해오름제를 진행하지 못했다”며 “오랜 시간 해오름제를 기다려 온 학우들을 위해 홈페이지를 이용한 온라인 해오름제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2일(화)부터 5일(금)까지 본교 제1캠퍼스 정문에서 본교 특수대학원 피아노교수학과 학우들이 학습권 보장을 요구하는 시위를 진행했다. 해당 시위는 피아노교수학과 학우들의 학습권 침해 주장과 특수대학원 측의 해결을 촉구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피아노교수학과 학우들은 해당 시위를 통해 ‘피아노 티칭 공개수업’에서 학습권 침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피아노 티칭 공개수업은 기존에 담당하던 교수의 퇴직 이후 개강 전날인 지난 1일(월)까지 교수 배정에 관한 안내가 부재했던 수업이다. 익명을 요구한 학우는 “이미 수강 준비와 등록금 납부
교내 3개 복사실이 기존 숙명 커리어 잡스퀘어가 위치해 있던 본교 제1캠퍼스 학생회관 112호로 이전했다. 본교 제1캠퍼스 순헌관 2층, 본교 제2창학캠퍼스 중앙도서관 1층, 본교 제2창학캠퍼스 젬마홀에 있던 복사실은 지난 2일(화)부터 학생회관 112호에서 POD(Print On Demand) 센터로 통합 운영된다. POD 센터는 수업 교재 제작 및 택배 서비스, 교내 행사 관련 인쇄물 제작, 논문 제작 등을 담당한다.기존 복사실은 중앙도서관 리모델링 공사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이전이 결정됐다. 본교 중앙도서관이 메이커스페이
본교 교양교육연구소와 숙명여고가 공동 주관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교양’ 특강이 오는 4월 27일(화)부터 5월 9일(일)까지 열린다. 본 특강은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연구소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본교 교양교육연구소는 지난 2019년 9월 해당 사업 대상에 선정돼 고도화된 교양교육 구축 및 확산에 힘쓰고 있다. 본교 교양교육연구소장 황영미 기초교양학부 교수는 “해당 사업은 대학 사회를 비롯해 사회 전반에 유익한 영향을 미치는 교양 교육의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며 “고등학생도 들을 수 있는 교양 특강을 마련하고자 숙명여고와 함께하
명로진 교수 (연세대 공학대학원 테크노인문학과 겸임교수)에선 공자의 관점에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인문학적으로 바라봐요. 질병과 죽음은 예나 지금이나 같아요. 전염병이 찾아오는 주기가 짧아졌을 뿐이죠. 공자의 언행에서 이 시대에 필요한 시사점을 얻을 수 있을 거예요. 유성호 교수 (한양대 국어국문학과 교수)에선 한국 문학에서의 재난 서사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문학을 통해 살펴요. 인간이 자연을 개발하면서 문명의 역사를 이뤄냈지만 이젠 근본적인
본교가 이번 학기부터 연세대가 주관하는 공유 협력 대학 사업(이하 공유 대학)에 참여한다. 해당 사업엔 본교를 비롯해 ▶광운대 ▶덕성여대 ▶동국대 ▶명지대 ▶연세대 ▶전남대 ▶충북대 ▶포항공대가 참여한다. 위 9개 대학은 공동으로 수업을 진행하며 공유 대학으로 개설된 강의의 수강생에게 이수학점을 인정한다. 21학년도 1학기 공유 대학 과목으론 ‘교과서 밖의 심리학’ ‘자연과학의 통합적 이해’ ‘폐기물 환경학’ ‘글로벌 위기 시대의 한국과 세계정치’가 있다. 과목별 참여 대학은 상이하며 자세한 사항은 각 대학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
코로나19 장기화로 본교 중앙동아리 일부가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대면 활동이 필수적인 중앙동아리들의 운영에 차질이 생겼다. 본교 풍물패 중앙동아리 숙풍의 정예원(기계시스템 19) 회장은 “본교 제1캠퍼스 학생회관에 위치한 연습실과 동아리방이 모두 폐쇄됐다”며 “집행부원이 악기를 직접 외부 연습실로 날라야 하는 열악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본교 락밴드 중앙동아리 데스티니(Destiny)의 이아현(IT공학 19) 회장은 “지난해 본교로부터 학생문화활동지원금을 전혀 지원받지 못했다”며 “필요한 장비가 갖춰진 외부 합주실은 일
지난 5일(금) 오전 중 교외에 설치된 ‘2021 새송이맞이 현수막(이하 새송이맞이 현수막)’ 10개가 철거됐다. 해당 현수막은 학우들로 구성된 새송이맞이 현수막 TF(Task Force)가 제작한 것으로, 신입생을 비롯한 숙명인의 자부심 고취를 목표로 한다. 새송이맞이 현수막 TF와 본교 제53대 중앙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해당 현수막의 설치를 위해 대학 본부와 본교 근처의 상권에 사전 동의를 구했다. 새송이맞이 현수막 문구는 본교의 교육 이념 및 동문들의 활약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교외의 현수막들이 철거된 이유는
지난 6일(토)부터 오는 20일(토)까지 제5대 문과대학 학생회가 ‘개강맞이 느린 우체통(이하 느린 우체통)’을 진행한다. 느린 우체통은 학우들이 직접 쓴 편지를 석 달 뒤에 학우들에게 다시 보내 주는 프로젝트로, 개강을 맞아 문과대학 학우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기획됐다.느린 우체통에 참여하고 싶은 학우는 석 달 뒤 자신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인스타그램(Instagram)의 ‘스토리’에서 작성해 문과대학 학생회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smla_hanghae)을 태그하면 된다. 문과대학 학생회장 한정빈(문헌정보 19) 학우는 “이번 행
본교에서 이번 학기부터 자율 평가제가 시범 운영된다. 자율 평가제란 대학이 정한 평가 기준 중 각 강의에 적합한 기준을 교원이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제도다. 본교 구효정 학사팀 과장은 “이번 학기엔 절대평가 교과목을 시범 운영했던 지난 학기보다 유연한 평가 방식을 적용하고자 했다”며 “다음 학기까지 자율 평가제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자율 평가제에 따라 평가방식을 절대평가 및 P/F로 전환한 강의엔 ‘ID미디어프로세스Ⅰ’ ‘재무관리’가 있다. 장예림(화공생명공학 17) 학우는 “담당 교수가 본교에 평가 기준 변경을 신청
본교 도메인이 사용된 이메일 주소로 악성 이메일이 발신되고 있다. 해당 메일은 수신자가 저작권법을 위배했다는 문구와 함께 첨부 파일 열람을 유도한다. 첨부 파일 열람 시 해당 전자기기는 *랜섬웨어(Ransomware)에 감염돼 전자기기 내의 자료들이 암호화된다. 본교 박영민 디지털인프라팀 차장은 “발신자가 불분명한 메일은 열람하지 말고 바로 삭제해야 한다”며 “악성 이메일의 첨부 파일을 열람했다면 디지털 인프라팀으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해당 메일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선 예방 조치가 필요하다. 박 차장은 “랜섬웨어
올해부터 본교 장학 제도의 개정에 따라 학업우수장학금이 축소되고 학업장려장학금 및 활동성장학금이 확대된다. 활동성장학금은 이번 학기부터, 학업우수장학금과 학업장려장학금은 다음 학기부터 변경 사항이 적용된다. 교내장학금 지원 총액은 기존과 동일하다. 이번 개정으로 학업우수 1, 2, 3 장학금의 선발 비율 및 지원 금액이 축소된다. 또한, 다음 학기부턴 선순위 수혜자가 학업우수장학금을 포기하더라도 차순위에 장학금이 돌아가지 않게 된다. 김나임(전자공학 19) 학우는 “지난해 *숙명특별장학금이 소속 학과(부)에 따라 학우마다 등록금이
본교 중앙도서관의 개관 시간과 좌석 배정 방식이 지난 2일(월)부터 변경됐다.이번 학기 중앙도서관의 개관 시간은 요일별로 상이하다. 3층과 4층 자료실은 평일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되며 일요일은 휴관이다. 6층의 S 열람실은 평일과 주말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법학전문도서관과 음악도서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주말은 휴관이다. 별관 지하 A 열람실은 출입이 제한된다.기존엔 일부 열람실에 적용됐던 좌석 배정제가 이번 학기부터 전 층으로 확대
이번 학기부터 기초교양대학의 ‘논리적 사고와 소프트웨어’ 과목이 본교 교양 필수 과정에 포함된다.논리적 사고와 소프트웨어는 문제 해결 과정을 도식화해 프로그래밍하는 소프트웨어 실습 과목이다. 본교 여인권 통계학과 교수는 “데이터 기반 사회에서 소프트웨어 활용 능력은 현대인이 갖추어야 할 기본 역량이다”며 “논리적 사고를 바탕으로 한 코딩 학습을 통해 다른 프로그래밍 언어나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더라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 본 수업의 목표다”고 말했다.논리적 사고와 소프트웨어의 수강 대상은 2학년으로, 20학번부턴 해당 과
지난달 16일(화) 본교 대학혁신단이 ‘2021 숙명여자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 프로그램 가이드북’을 공개했다. 올해 본교의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핵심 목표는 ‘학부 트랙 기반 전공 교육과정’과 ‘중앙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Makerspace) 공간 구축’이다. 해당 사업은 교육부 대학 재정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대학의 자율성을 높여 미래형 창의 인재를 키우는 사업이다. 본교는 지난 2019년부터 대학혁신지원사업에 참여해 교육, 연구, 산학협력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학부 트랙 기반 전공 교육과정은 학우들이 전공과 무관하게
본교 제53대 중앙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지난해 12월 22일(화)부터 학생자치기구로서의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비대위는 지난해 제53대 총학생회 선거가 무산됨에 따라 총학생회를 대행하기 위해 결성됐다. 비대위의 구성원은 단과대학 및 독립학부의 학생회장과 동아리연합회장이다.‘다이어리 키트’는 비대위가 추진하는 학생 복지 사업의 일부다. 비대위는 이번 학기 학생회비를 납부한 재학생을 대상으로 다이어리 키트를 제공한다. 총 4천 부의 다이어리 중 600부는 학우들의 배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현장 수령 방식으로 배부된다.기존
지난 5일(금) 개막한 ‘숙명 여성의 달’ 행사가 오는 26일(금)까지 개최된다. 본 행사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본교 제53대 중앙비상대책위원회 연대복지국(이하 연대복지국)에서 주관했다.숙명 여성의 달은 학내 여성주의 담론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본교 이호정 연대복지국장(화학 18)은 “비대면 강의 체제가 이어지면서 학우들끼리 여성주의에 관해 이야기할 기회가 줄었다”며 “여성주의자들 간 연대의 장을 마련하려는 의도로 본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본 행사의 대표 프로그램으론 유튜버 ‘자빱TV’와 트레이너 ‘샤크코치’의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