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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열리는 수업 강의실의 절반이 개별 냉난방 시설을 갖추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본교 강의실은 대부분 중앙제어식 냉난방을 따르고 있어 학기 중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만 가동된다. 그러나 재직자전형 수업, 대학원 세미나, 미대 실습∙실기 과목 등 저녁 강의는 오후 10시까지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다가오는 여름, 학우들이 더위로 땀 흘리며 공부할 우려가 제기된다.지난 10일(금) 본지 취재 결과, 이번 학기 오후 8시 이후와 주말에 열리는 강의 67개 중 34개가 개별 냉난방 시설이 구비되지 않은 강의실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1면-단신
박재현 기자
2023.03.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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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솔한 대화
숙대신보
2023.03.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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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형 인공지능 ‘챗 지피티(Chat GPT, 이하 챗지피티)’ 사용 지침이 구축돼야 한단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본교는 문제 사항을 인지하고 관련 논의를 지속해나갈 예정이다.대학가에선 챗지피티 악용을 우려해 대처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오픈 에이아이(OpenAI)’가 공개한 챗지피티는 질의응답뿐 아니라 코딩, 논문 작성 등 광범위한 업무를 수행한다. 지난 1월 국내 한 국제학교에서 챗지피티를 사용해 과제물을 작성한 학생들의 표절이 적발됐다. 챗지피티 악용을 방지하고자 2월 28일(화) 국민대는 '국민 인공지능 교
1면-단신
김민경 기자
2023.03.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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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 6일(월) ‘근로시간 제도 개편방안’을 발표했다. 개편안에 따르면 현재 52시간으로 설정된 근로시간 한도가 최대 69시간까지 늘어난다. 노동자 건강보호조치의 일환인 ‘연속 휴식 11시간, 4주 평균 근로시간 64시간’만 지켜진다면 노동 시간에 제한이 없다. ‘휴일에 일할 경우 가산 수당을 제공해야 한다’란 근로기준법 규정에 따라 임금을 지급할 시 주 7일 최대 80.5시간 근무도 가능해진다.개편안에서 제시된 건강보호조치엔 함정이 있다. 1주 평균 근로시간이 64시간 이내면 11시간 연속 휴식을 지키지 않아도 된다. 즉
부장칼럼
이원림 기자
2023.03.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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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의료기관 인력난이 심각해지고 있다. 지난 6일(월) 3차 채용 접수가 마감된 속초의료원 응급전문의엔 단 1명이 지원했다. 해당 의료원은 이미 심각한 인력 공백으로 인해 지난달 1일(수)부터 주4일제로 운영되고 있다. 비단 속초의료원만의 문제가 아니다. 보건복지부의 자료에 따르면 지방의료원 35곳 중 24곳의 의사 정원이 부족하다. 평균 결원율은 약 18%이며 성남시의료원의 결원율은 34.3%에 달한다.지방 의료 공백에 따른 피해는 고스란히 환자의 몫이다. 뇌혈관 질환 수술의 경우 서울과 지방 사이 건수 차이가 크다. 해당 질환
사설
숙대신보
2023.03.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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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과 함께하는 북토크주관: 중앙도서관 학술정보운영팀대상: 학부생기간: 3/6(금)~3/16(목)비고: 비교과통합관리시스템에서 신청재학생 평생지도교수 자율변경주관: 인재개발센터대상: 22학번(2학년) 이전 재학생기간: 3/6(월)~3/19(일)비고: 경력개발 시스템 ‘스노웨이(SNOWAY)’에서 변경2023 숙명 글로벌탐방단 선발주관: 학생지원센터대상: 1~7학기 재학생기간: 3/13(월)~3/15(수)비고: 학생지원센터로 온라인, 방문 제출(학생회관 305호)학부 졸업논문제 신청주관: 학사팀대상: 3학년 수료학점 이상 이수 완료
2면-단신
숙대신보
2023.03.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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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모바일 및 카드 학생증 발급주최: 본교 학생지원센터대상: 학부, 대학원 신(편)입생일시: 지난달 23일(목)부터 발급 가능비고: 헤이영 스마트 캠퍼스 앱에서 신청2023-1학기 학습공동체 모집 안내주최: 본교 교수학습센터대상: 학부 재학생, 3~6인 구성일시: 3/1(수)~3/15(수)활동 기간: 3/22(수)~6/23(금)비고: 본교 비교과통합관리시스템에서 신청2023-1학기 1:1 학습컨설팅주최: 본교 교수학습센터대상: 전교생일시: 3/2(목)부터 신청. 3/13(월)~8/28(월) 운영비고: 본교 비교과통합관리시스템에
2면-단신
숙대신보
2023.03.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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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솔한 대화
숙대신보
2023.03.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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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가던 어느 저녁 지하철에서 배터리가 닳아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못한 적이 있다. 이어폰을 빼고 고갤 들자 처음으로 사람들이 눈에 들어왔다. 열차가 내는 소음을 제외하곤 앞자리 노인이 신문 넘기는 소리만이 공간을 차지했다. 그를 보니 한창 숙대신보 기사와 칼럼을 검색해보던 시기가 떠올랐다. 작년 여름 학생칼럼에 흥미가 생겨 여론면에 글을 투고한 적이 있다. 자연스레 다른 학우의 글이나 숙대신보 기자들이 작성한 기사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그날 밤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노트북을 들여다본 기억이 있다.신문을 주기적으로 읽는
독자의 일침
숙대신보
2023.03.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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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성적평가 방식, 수강 최저학점 기준 등 본교 학사제도가 개편됐다.이번 학기부터 적용되는 성적평가 방식 개편 사항은 ▶상대평가 A등급 비율 확대 ▶절대평가 교과목 추가 개설 ▶추가시험 성적 제한 상향 조정이다. 상대평가 교과목의 A등급 제한은 기존 30% 이내에서 50% 이내로 확대됐다. 본교 양혜영 학사팀 과장은 “코로나19로 한시적으로 적용됐던 평가 방식을 보완하고 수업을 정상화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절대평가 교과목의 비중도 늘어났다. 올해 신설된 교양필수 ‘디지털 시대의 사고와 의사소통’ 교과목은 절대평가로 지정됐다
1면-단신
함채린 기자
2023.03.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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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기자로 맞이하는 세 번째 학기가 시작됐다. 이젠 잘 몰라 서툴단 핑계도 통하지 않을 만큼 많은 일들에 익숙해졌단 뜻이다. 처음 대학생으로 지낸 작년 한 해는 온통 본지 활동으로 가득 찼다. 분명 예상보다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모순되게도 입학 후 가장 잘한 일을 꼽으라면 본지 입사를 말한다. 기자라는 직업을 넘어 삶을 마주하는 태도를 되짚어볼 기회가 됐기 때문이다.기사를 쓰다 보면 대학생의 입장에서 생각지도 못했던 분들을 만나 뵙기도 한다. 이번 학기 발간을 준비하면서도 정말 존경하는 분을 직접 뵙고 인터뷰할 수 있는
취재수첩
함채린 기자
2023.03.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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