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대 총학생회 ‘피우리(이하 피우리)’가 배리어프리 사업의 일환으로 교내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지도를 제작하고 ‘2023 SPOTIVAL’에선 실시간 문자 통역과 배리어프리존을 마련했다.지난 5일(화) 소수자의 정보 접근성과 이동권을 강화하기 위해 제작된 교내 배리어프리 지도가 공개됐다. 지도는 카드뉴스로 제작돼 총학생회 SNS를 비롯한 본교 공식 커뮤니티 ‘스노위(SnoWe)’, 본교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Everytime)’, 학과 카카오톡(Kakao Talk) 단체 채팅방에 배포됐다. 본교 엄계원 제5
본교 제1캠퍼스 순헌관 지하 1층의 환경이 개선됐다. 순헌관 지하 1층은 지난 6월 23일(금)부터 공사를 시작해 1일(금) 문을 열었다. 이번 환경 개선 공사는 교내 구성원의 요청으로 지난해 겨울부터 계획됐다. 본교 박대봉 관재팀 직원은 “자리 부족이나 혼잡도 등 이전에 접수된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공사했다”라고 말했다.이번 공사로 순헌관 지하 1층 ▶순헌관 식당 ▶순헌관 식당 앞 카페 ‘일마지오’(이하 일마지오) ▶순헌라커라운지가 바뀌었다. 순헌관 지하 1층 내부 좌석은 기존 208석에서 283석으로 75석 증가했다. 순헌
본교 GPA(Grade Point Average) 환산식(이하 환산식) 개정안이 지난 1일(금)부터 적용됐다. GPA는 학점을 백분위로 변환한 점수다. 해당 점수는 ▶국내외 대학원 입시 ▶전문대학원 입시 ▶전문직 취업 평가 기준에 사용된다. 개정된 환산식이 적용된 성적증명서는 오는 8일(금) 오전 10시부터 발급할 수 있다.기존 본교 환산식은 타대학에 비해 1~2점가량 불리했다. A0 학점은 본교의 기존 환산식에 따르면 96점으로 나타났으나 경희대에선 97.7점으로 환산됐다. 이 차이는 GPA 반영 비율이 30~40%를 차지하는 로
지난달 31일(수) 본교 제2창학캠퍼스 눈꽃광장홀에서 ‘2023 눈송회담’(이하 눈송회담)이 개최됐다. 제55대 총학생회 '피우리'가 주최한 본 간담회엔 약 180명의 학우와 장윤금 총장, 박종성 부총장 및 *각 부처 처장이 참석했다. 심채연(글로벌협력 19) 총학생회장의 진행하에 이뤄진 눈송회담은 약 2시간 동안 열렸다. 간담회는 학우들의 사전질문과 현장 질의에 대한 총장과 관련 부처장의 답변으로 진행됐다. 다음은 눈송회담의 주요 내용이다. Q. 체육관 부지 국유지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했다. 체육관과 강당을 통합한 멀
지난 29일(금) ‘미래 여성과학자를 위한 국제 심포지움(이하 국제 심포지움)’이 개최됐다. 여성 과학자의 연구 업적을 주제로 열린 국제 심포지움은 ▶개회사 ▶환영사 ▶연사 강연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유튜브(Youtube)를 통해 실시간 중계된 국제 심포지움에선 영어와 한국어 동시통역이 제공됐다. 개회사에서 본교 심숙영 아시아여성연구원 원장은 “코로나19를 겪으며 의과학 분야의 수요가 늘었다”며 “본교가 여성의 과학 분야 진출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뒤이어 장윤금 총장은 “국제 심포지움이 의과학 분야의 성별 격차를 줄이
본교에서 ‘제로 캠퍼스로 나아가는 숙명, 미래로 나아가는 서울’ 행사가 지난 23일(화) 열렸다. 해당 행사는 서울시 제로 캠퍼스 사업의 일환으로 환경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개최됐다. 본교 제1캠퍼스 순헌관 앞 광장엔 친환경 캠페인 부스가 설치됐다. 부스는 ▶환경리더십그룹 SEM(이하 SEM) ▶중앙동아리 국제리더십청년단체 AIESEC(이하 아이섹) ▶제로서울 프렌즈와 에코허브 ▶캠퍼스타운 창업팀 리퍼비언(REFUBIAN)(이하 리퍼비언)이 운영했다. 제2창학캠퍼스 백주년기념관 삼성컨벤션센터에선 오세훈 서울 시장이 ‘서울시
이태원 참사 발생 200일을 추모하는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함께하는 숙명여자대학교 간담회’가 열렸다. 지난 24일(수) 본교 제1캠퍼스 명신관 416호에서 진행된 간담회엔 유가족 2명과 학우 24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사회적 참사를 기억하기 위해 ‘숙명여대 이태원 참사 유가족 간담회 기획단(이하 기획단)’과 연합동아리 평화나비네트워크 본교지부 ‘숙명눈꽃나비’가 주최했다. 박서영(정치외교 22) 기획단원은 “희생이 반복되지 않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고 싶어 간담회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간담회는 이태원 참사 설명, 유가족 행보, 질
지난 19일(금) 본교 제2창학캠퍼스 백주년기념관에서 ‘숙명 창학 117주년 기념식(이하 창학 기념식)’이 열렸다. 1부는 ▶총장 인사말 ▶교직원 및 학생 표창, 2부는 ▶연혁 보고 ▶총장 인사말 ▶정부 표창 및 장기근속 표창 ▶숙명발전 공헌상 시상 ▶음악대학 축하 연주 ▶단체 사진 촬영 및 폐회 순서로 이뤄졌다. 1부는 백주년기념관 6층 신한은행홀에서, 2부는 2층 삼성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기념식엔 장윤금 총장, 박인국 숙명학원 이사장, 김경희 총동문회장을 포함해 본교 직원과 교강사 약 18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본교 제55대 총학생회 ‘피우리’(이하 총학) 출범 후 첫 전학대회가 열렸다. 지난 18일(목) 제1캠퍼스 진리관 B101호에서 제3차 정기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가 진행됐다. 전학대회는 총학 활동에 관한 중대한 사안을 의결하는 의사결정기구로 매 학기 1회 이상 대의원을 소집해 열린다. 대의원엔 총학생회장단, 단과대학 학생회, 각 학과 학생회, 동아리 연합회 회장단이 포함된다. 이번 회의엔 대의원 117명 중 총 88명이 참석해 과반을 넘겨 개회됐다. 회의는 ▶통과 안건 ▶보고 안건 ▶인준 안건 ▶기타 안건 순으로 38분
본교 제2창학캠퍼스 중앙도서관 내 충전기 및 보조배터리 대여 서비스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Everytime)’에선 지난 4월 한 달 동안 교내에서 충전기를 구하는 글이 약 90건 게시됐다(키워드 ‘충전기’ 검색 기준). 현재 본교엔 학과 차원에서의 자체적인 보조배터리 대여 시스템만 존재한다. 법학부, 경영학부 등이 해당 시스템을 구축했다. 지난 30일(일) 숙명1·3·7 게시판에 중앙도서관 내 충전기 및 보조배터리 대여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건의한 황제하(컴퓨터과학 20) 학우는 “에브리타임에 충전기
본 신문은 지난 3월 27일자 1면에 라는 제목으로 “성악과는 일부 지원자의 실기 시연 면제가 절차상 문제가 없단 입장이다”라고 보도하였습니다.이에 대해 숙명여대 강사채용비리 사태해결위원회 측은 “위 보도에서 ‘본교’, ‘본교 측’, ‘성악과’, ‘성악과 측’이라고 보도된 인터뷰 내용은 성악과나 본교의 공식적인 입장이 아니라 강사채용과 관련하여 보직이 해임된 한 교수와의 인터뷰 내용”이라는 입장입니다. 또한, “특히 실기 시연을 보지 않아도 된다는 내용은
본교 제1캠퍼스 순헌관 식당에 교강사 예약석이 신설됐다. 식당이 혼잡해 강의 준비가 어렵다는 교강사의 의견이 다수 접수됐기 때문이다. 교강사 예약석은 오는 6월 22일(목)까지 운영 후 지속 여부가 논의된다. 본교는 6월 22일(목)부터 순헌관 지하 공사를 통해 식당 좌석을 늘릴 계획이다.지난 4일(목) 순헌관 식당 예약석은 학기 초 식당에 인파가 몰려 식사 자리를 찾기 어려워하는 교강사를 위해 조성됐다. 본교는 3월부터 식당이 지나치게 붐벼 강의 준비에 차질을 빚는단 교강사의 민원을 다수 접수했다. 이지형 교무처장은 “해당 민원을
행정안전부 산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 일본 강제 동원 피해자들에게 판결금을 배상하는 정부의 ‘제3자 변제안’을 두고 본교 교강사와 학우들의 규탄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4월 28일(금) 교강사 114명이 ‘윤 대통령의 망국 외교와 폭력적 정부 운영의 전환을 요구하는 시국성명서’를 발표했다. 해당 성명서엔 대통령의 한일 외교 실책 비판과 국정 운영 방식의 전환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시국성명서는 제1캠퍼스 명신관과 제2창학캠퍼스 프라임관 게시판에 부착됐다. 성명서 작성에 참여한 박소진 영어영문학부 학과장은 “사법부 판결을 대
교내 외부인 출입에 대한 갑론을박이 불거지고 있다. 본교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Everytime)(이하 에브리타임)’에선 ▶외부인이 본교 건물에 출입해 포교를 시도한 사례 ▶외부인 남성이 캠퍼스 내에서 목격된 사례 ▶학우 가족을 향한 출입 금지 조치로 불쾌함을 표현한 사례 등 교내에 출입하는 외부인으로 인해 불편을 호소하는 글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현재 본교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캠퍼스 출입을 통제한 이후, 사전 허가 없는 외부인의 캠퍼스 출입을 금지하고 있다.본지는 외부인의 캠퍼스 출입에 관한
지난 2일(화)부터 오는 11월 30일(목)까지 ‘천 원의 아침밥’ 사업이 진행된다. 본교에 재학 중인 학우라면 누구나 순헌관 식당에서 1000원으로 아침밥을 먹을 수 있다. 식사는 월요일에서 목요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하루 선착순 100명으로 제한된다. 기존 학식과 동일하게 키오스크에서 식권을 구매해 이용할 수 있다. 1국 3찬으로 구성된 식단은 ‘헤이영 스마트 캠퍼스’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사업은 원가 4000원의 식사를 농림축산식품부가 1000원, 본교가 2000원을 부담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김경욱 학생지원센터
지난 6일(목) 명신관 701호에서 ‘제55대 총학생회 보궐선거 공청회(이하 공청회)’가 실시됐다. 이번 보궐선거엔 정후보 심채연(글로벌협력 19) 학우와 부후보 손유빈(한국어문 21) 학우가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 ‘피우리’로 단독 출마했다. 피우리가 당선될 경우 3년 만에 총학생회가 출범한다. 오후 5시부터 45분간 진행된 공청회엔 제55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8명을 포함해 총 31명이 참석했다. 공청회는 ▶모두발언 ▶언론사 질의 ▶사전질의 ▶참석자 현장 질의 ▶최종 발언 순으로 진행됐다. 다음은 공청회의 주요 내용이다.Q
지난 20일(월)부터 본교 제2창학캠퍼스 프라임관 지하 2층 문신미술관에서 ‘문신, 유럽 순회 회고 전시’와 ‘시메트리: 생명의 조각가, 문신’이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각각 무지개갤러리와 문갤러리에서 오는 8월 17일(목)까지 진행된다. '문신, 유럽 순회 회고 전시'에선 문신이 1990년부터 1992년까지 개최한 유럽 순회 전시의 전시품들을 살펴볼 수 있다. 전시작으로는 ‘화(和)’를 비롯한 5개의 조각과 ‘가고파’와 같은 약 15개의 스케치가 있다. 전시를 기획한 나진희 학예사는 "문신의 유럽 순회 전시는 냉전 시절 동유럽
*본 기사에서 언급된 ‘피해자대책위원회’는 숙명여대 강사채용비리 사태해결위, 예술인연대, 한국비정규교수노조를 통칭함. 이는 이상의 단체 요청에 따른 것임. 본교 음악대학 성악과(이하 성악과) 강사 채용 과정에서 불공정 논란이 제기됐다. 피해자대책위원회(이하 피대위)는 지원자가 실기 시연에 응시하지 않았음에도 채점 시 특혜를 받아 합격했다고 주장했다. 성악과는 일부 지원자의 실기 시연 면제가 절차상 문제가 없단 입장이다.성악과는 지난해 12월부터 2023학년도 신규 강사 채용을 실시했다. 강사 채용은 서류와 실기 시연에 걸쳐 진행됐다
새 학기를 맞아 교내가 혼잡하단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전면 대면 수업이 시행돼 교내를 오가는 학생 수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본교 학사팀에 따르면 대면 수업은 2021년 1학기 318개에서 이번 학기 1621개로 약 5배 늘었다. 교내에서 수업을 듣는 학생 수도 2021년 6443명에서 올해 5만 9555명으로 약 9배 증가했다. 진성민(생명시스템 21) 학우는 “건물 안뿐 아니라 밖에서도 길이 심하게 막힌다”고 말했다. 제1캠퍼스 명신관, 순헌관 등 교내 주요 건물에선 수업시간과 점심시간 전후로
‘2023학년도 법정 의무교육’은 ▶폭력 예방교육 ▶지능정보서비스 과의존 예방교육 ▶장애인식 개선교육으로 총 세 가지다. 본교 학부 및 대학원 재학생은 해당 교육을 매년 수강해야 한다. 폭력 예방교육은 졸업 신청 필수 요건이다. 올해 8월 졸업생은 2020년부터 1회 이상 수강한 기록이 있다면 요건을 충족할 수 있다. 지능정보서비스 과의존 예방교육과 장애인식 개선교육은 연 1회 이수하면 된다.올해 ‘폭력 예방교육’은 대면 수업과 온라인 수업 모두 개설된다. 대면 수업은 오는 27일(월) 하루 열린다. 온라인 수업은 3월 말부터 본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