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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숙케치] 그녀처럼 떠났지만
작년 몹시 추웠던 어느 날, 나는 수능특강의 작품을 정리한 어떤 자료를 보고 있었다. 스프링으로 된 두꺼운 자료 속에는 내가 사랑하는 작품들 사이사이에 외워야 할 핵심 정보들이 끼워져 있었고 그런 것들을 계속 지켜보는 일에 점점 신물이 나고 있었다.
숙대신보   2017-05-15
[여행숙케치] 19살의 끝자락, 나를 믿게 해준 엑소와 오사카
11월 17일, 오지 않을 것 같던 수능이 왔다. 수능이 끝난 이후에도 약 2주 동안 집과 서울을 오가며 남은 입시에 모든 힘을 쏟아부었다. 모든 일정이 끝난 후 내 모습은 정말 처참했다. 남은 힘이라곤 없었다. 아무것도 확정된 결과가 없는 상황에서
숙대신보   2017-05-08
[여행숙케치] 22살, 유럽에서 나 홀로서기
21살과 22살 사이가 되는 시기, 혼자 유럽여행을 다녀왔다. 여행 한 달 전에 비행기 표를 끊었고, 출발일은 시험 직후였기에 계획도 촘촘히 짜지 못한 채 무작정 비행기를 탔다. 12월부터 1월까지 한 독일 베를린, 드레스덴, 체코 프라하, 오스트리아
숙대신보   2017-04-03
[여행숙케치] 과거와 현대의 만남, 시카고
무서운 한파가 닥친 2월 초, 겁도 없이 홀로 미국 시카고에 다녀왔다. 무려 9년 만이다. 아무것도 모르던 열한 살 여름, 부모님과 함께 겨울까지 시카고의 할머니 댁에 머무르며 학교에 다녔다. 그리고 이제 스무 살. 대학에 합격한 후, 나는 누군가의
숙대신보   2017-03-27
[여행숙케치] 새로운 사람들, 풍경이 세상으로
살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도전의 경험이 아닐까 생각한다. 나에게는 홀로 떠난 외국 여행이 큰 도전이었다. 대학에 진학하며 적어 내렸던 버킷리스트에는 ‘혼자 외국 여행하기’가 있었다. 겁이 많은 성격이기에 정말 할 수 있을까 의심하기도 했지만 대학
숙대신보   2017-03-20
[여행숙케치] 모든 풍경이 그림 같던 그곳, 서유럽
9월. 정신이 없고 모든 것이 불안했던 수험생 시기에 나는 하루하루 지쳐가고 있었다. 이떼 부모님께서는 내게 프랑스로 가는 항공권을 주셨다. “우리 딸은 잘 할 것이라고, 즐거운 마음으로 여행 기다리고 있겠다”는 부모님의 말씀에 힘을 얻고 남은 시간을
숙대신보   2017-03-13
[여행숙케치] 열흘 간의 뉴욕 일기
버킷리스트의 7번은 ‘뉴욕에서 크리스마스 보내기, 새해 맞이하기’였다. 지난겨울 나는 그 꿈을 이뤘다. 종강한 지 이틀 만에 허둥지둥 뉴욕행 비행기에 몸을 싣고, 혼자 10일간의 여행을 떠났다.숙소는 맨해튼에 있었다. 타임스퀘어와 가까워서 자동차들의
숙대신보   2017-03-06
[여행숙케치] 여행, 또 다른 나를 찾아서
언젠가 ‘진짜 산타’를 만나리라는 다짐으로 산타에게 편지를 쓰던 어릴 적 내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다. 눈이 뒤덮인 곳, 여름에도 추운 곳, 순록이 뛰어다니는 핀란드로의 여행은 그 옛날 작은 꿈에서 시작됐다.수능이 끝난 직후부터 모은 돈으로 나는 배낭
숙대신보   2016-11-28
[여행숙케치] 함께하기 위한 혼자 여행 - 아일랜드 두린
올해 6월 말 나는 아일랜드의 작은 마을인 두린(Doolin)에 3일 동안 머물렀다. 내가 그곳에 머문 이유는 무려 초등학교 때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담임선생님은 웨스트라이프의 뮤직비디오를 점심시간마다 틀어주셨다. 열창하는 외국인들 뒤로 바다 한
숙대신보   2016-11-21
[여행숙케치] 엄마와 딸, 둘만의 여행
“나인아, 엄마랑 인도 갈래?”‘인도’라니, 엄마랑 단둘이! 매년 가족여행을 다녔지만 엄마와 단둘이 가는 여행은 처음이었다. 나는 여러 생각을 할 틈도 없이 “응!”하고 대답했다. 인도의 도시 마이솔에 사는 지인을 찾아가며 실제 인도 사람들의 생활을
숙대신보   2016-11-14
[여행숙케치] 천국의 나라, 브루나이
"거기가 어딘데?” 제가 브루나이(Brunei) 여행을 갔다 왔다 말하면 열이면 열 이렇게 물어봅니다. 많은 이들이 알지 못하는 신비의 국가, 브루나이. 브루나이는 말레이시아에 둘러싸인 국가로 면적은 경기도의 1/2에 해당하는 아주 조그마한 나라입니다
숙대신보   2016-11-07
[여행숙케치] 내 인생을 바꾼 구라파(歐羅巴)
20살이 되면서 바로 사회로 뛰어들었다. 사회는 냉정했고 매일 살얼음판을 걷는 것같이 느껴졌다. 그러던 어느 날, 문득 ‘내가 지금 뭐 하는 거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젊음이, 청춘이 사회에서의 노동으로 사라지는 것 같았다. 그때 여행을 가기로 결
숙대신보   2016-10-03
[여행숙케치] 여행, 그리고 더 넓은 세상을 보고 싶은 20살
대학에 오고 나서 ‘넌 참 네 전공답게 잘 놀러 다니는 것 같아’라는 말을 자주 들었다. 문화관 광학을 전공하고 있는 나는 여러 친구들의 말처럼 틈 날 때마다 가는 여행을 좋아한다. 새로운 세상을 보고 경험하는 일이 나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 때문이
숙대신보   2016-09-26
[여행숙케치] 순천의 여름
학회에서 네셔널 포럼(National Forum) 행사 차 순천으로 3박 4일간 여행을 다녀왔다. 언젠가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해태(손호준)가 고향 순천을 소개하면서 순천만이 유명하다고 언급한 장면을 본 것이 떠올랐다. 서울에서 버스로 5시
숙대신보   2016-09-12
[여행숙케치] 친구랑 함께 떠난 속초 여행
8월 14일(일), 비가 내린 듯 서울버스터미널은 차분하게 젖어있었다. 할머니 댁에 간다는 설렘과 유난히 친한 대학 동기와의 여행이었기에 친구를 기다리는 그 시간이 나는 더욱 신이 났다. 아주 오래전부터 오매불망 기다려 온 친구와의 여행. 속초는 나의
숙대신보   2016-09-05
[여행숙케치] 20살, 22살 그리고 21일
20살 생일을 기념해 떠난 6일 동안의 오사카 여행과 22살에 떠난 15일의 오사카 여행. 총 21일의 여행은 20대 초반의 가장 큰 선물이 아니었을까.두 번의 여행은 같은 여행지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형식의 여행이었다. 20살의 여행은 원하는 곳에 가
숙대신보   2016-05-30
[여행숙케치] 책상을 떠나 도쿄로! 도쿄가 내게 가르쳐 준 것들
‘지난 겨울, 짧지만 힘들었던 3년의 수험생활을 끝냈다. 인생에서 의미 있는 경험 한 번쯤 해야 한다고 생각해 친구들과 무작정 도쿄로 떠나는 비행기 티켓을 찾았다. 낯선 땅에 발을 디디는 순간부터 여행의 끝까지 위화감이 전혀 없었다. 그만큼 일본은 친
숙대신보   2016-05-23
[여행숙케치] 사랑하는 코리아타운에게
의미도 모른 채 고국을 떠나야 했던 때가 있었다. 9·11 테러로 미국 전국민이 비탄에 빠진 지 채 일 년이 되지 않은 시기, LAX 공항에 도착한 우리 가족은 외투와 신발을 벗고 가방을 열어 우리의 순수성을 입증해야만 했다.나는 미국 생활에 꽤 만족
숙대신보   2016-05-16
[여행숙케치] 팔색조의 매력이 넘쳤던 대만 여행기
“어디를 가든 사람 사는 곳이다” 엄마가 항상 말해주던 이 말의 뜻을 대만에 와서야 이해할 수 있었다. 언어가 완벽히 통하지 않아도 도움을 주려는 대만 주민들의 친절함은 여행 중 가장 마음이 따뜻해지는 부분이었다. 대만 주민들의 친절한 마음씨는 여행을
숙대신보   2016-05-09
[여행숙케치] 꽃 향기 가득했던 니스에서의 3일
지난달 26일(금)부터 28일(일)까지 친구들과 프랑스 니스에서 카니발을 즐겼다. 교환학생으로 프랑스에 도착한지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였다. 서툰 프랑스어가 걱정되면서도 어렵게 프랑스에 온 만큼 여기저기 여행을 다니리라 다짐했다. 그 첫 번째 여행지가
숙대신보   2016-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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