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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월), 명신관 화장실 변기의 물 공급이 중단돼 화장실 사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단수로 인해 일부 화장실의 변기 물이 내려가지 않은 것이다. 해당 문제는 당일 오후 5시경부터 7시경까지 지속됐다. 단수의 원인은 명신관 옥상 고가수조의 물 부족 현상이다. 물을 공급하기 위해 옥상에 설치된 고가수조는 명신관 화장실의 용수를 공급한다. 고가수조의 물은 아래층으로 흘러 각 층 화장실의 용수로 쓰인다. 고가수조의 물이 부족해지면서 위층의 화장실부터 차례로 변기 물이 내려가지 않아 문제가 발생했다. 익명을 요청한 한 학우는 “한 층
2면-단신
임윤슬 기자
2019.03.17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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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체력실이 음악대학 지하 3층에서 프라임관 지하 1층으로 이전됐다. 이전된 건강체력실은 지난 7일(목)부터 운영을 재개했다.건강체력실의 위치 변화로 학우들의 접근성이 한층 높아졌다. 건강체력실의 이전은 이용자의 운동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이뤄졌다. 기존에는 음악대학 지하 3층의 주차장과 인접해 있어 학우의 접근성이 떨어지고 환기가 어려웠다. 본교 장종구 관재팀 직원은 “프라임관 지하 1층으로 장소가 변경되며 접근성이 높아지고 환기가 원활해졌다”고 말했다.기존에 비해 운동기구가 다양해지고 운동 물품의 종류와 수도 증가했다. 이전에는
2면-단신
임윤슬 기자
2019.03.10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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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현직 판사의 개인주의자 선언은 ‘튀지 말고 둥글둥글하게 살기’ ‘모난 돌이 정맞는다’라는 처세술이 내면화된 우리 사회에서 용기 낸 불편한 진실에 대한 고백이다. 개인주의가 흔히 이기주의로 오해되는 현실에서 감히 개인주의자라고 선언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문유석 판사가 말하는 개인주의는 이기주의의 개인주의가 아닌 집단주의의 반대개념으로서의 개인주의이다. 개인이 주체적인 자기 사고와 자기 생각을 가진 자아임을 의미한다. 저자는 그의 책에서 주말에 하는 체육대회를 싫어하며, 저녁 회식과 행사를 싫어한다고 고백한다. 집단이라는 이름으
여행 숙케치
숙대신보
2019.03.0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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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 학사 국문학위증의 도안이 개선되고 영문학위증이 신설됐다. 이는 지난해 학위증을 배부받은 학우들의 반발로 인한 변화다(지난 제1351호 ‘거세진 학위증 개선 요구, 결국 전면 재배부’ 기사 참고).학위증의 전체 도안은 본교의 특색이 드러나도록 변경됐다. 학위증의 상단 테두리 중앙 부분에 본교의 영문 교명이 은박으로, 좌측 아랫부분에 교표가 금박으로 추가됐다. 또한 학위증의 테두리 색이 교색인 ‘숙명 BLUE’로 바뀌었다. 단순한 금박 테두리로만 장식됐던 이전 학위증의 도안에서 변화된 결과다. 2018학년도 전기 학부 학위를 수료
2면-단신
임윤슬 기자
2019.03.04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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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솔한 대화
숙대신보
2018.11.25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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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월)부터 임시 성평등 항목이 추가된 기말 강의평가가 운영된다. 이는 지난 5월 본교 법학부 교수의 성차별 발언 파문 이후 총학생회가 본교에 요구한 사항 중 하나다. 이외에도 본교는 총학생회의 요구사항을 수용해 교원을 대상으로 성 인지 교육을 실시했다.추가된 임시 성평등 항목은 ‘강의 중 차별성 발언을 접한 경험의 여부’ ‘경험한 차별성 발언이 무엇인지’다. 익명을 요청한 본교 학사팀 직원은 “두 항목이 임시로 시행된다는 사실 외에는 성평등 항목에 관해 확정된 바가 없다”며 “내부 회의를 통해 항목 및 관련 제도를 확립해
2면-단신
임윤슬 기자
2018.11.25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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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필자는 별 생각 없이 숙대신보의 편집실에 발을 들였다. ‘목표가 뚜렷한 기자’에 필자는 해당하지 않았다. 그저 더 열심히 살아보고자 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도전이었다. 모두에게 인정받는 일을 찾던 중 숙대신보의 모집공고를 발견했다. ‘숙명여자대학교의 학보사’의 기자는 누구나 인정할 만한 위치라 생각해 무작정 지원했다. 무모한 도전은 받아들여졌고 필자는 그렇게 숙대신보의 일원이 됐다.열심히만 하면 어떻게든 되리라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었다. 이에 깊이 생각하지 않고 취재를 위해 뛰어다니기만 했다. 방학이 채 끝나기도 전이었던
취재수첩
임윤슬 기자
2018.11.18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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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솔한 대화
숙대신보
2018.11.18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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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온
임윤슬 기자
2018.11.11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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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를 즐기는 이들이 있다. 즐길 줄 아는 동시에 능력까지 겸비한 본교 중앙 축구동아리 ‘FC숙명’은 ‘제 8회 국민대배 전국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본지 기자는 FC숙명의 편지은(체육교육 16)을 만나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제 8회 국민대배 전국 축구대회’에서 우승한 소감은?7년만의 우승이라 감격적이다. 기량이 늘었다는 것은 작년부터 느꼈지만 올해 우승을 하게 될 줄은 몰랐다. 우승을 하게 돼 기쁘고 모두에게 감사하다. 한편으로는 긴장도 된다. 최상의 성적을 냈으니 떨어질 자리만 남았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
여행 숙케치
숙대신보
2018.11.11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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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솔한 대화
숙대신보
2018.11.1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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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는 정해진 세칙 없이 경비노동자 및 통합상황실의 판단 아래 외부인을 통제한다. 외부인은 오후 11시 전까지 교정을 자유롭게 들어올 수 있으며 ‘행동이 수상한 자’는 경비노동자에 의해 교정 밖으로 나갈 것을 요구받는다.서울 시내에 위치한 타 여대 역시 외부인 출입에 대한 세칙을 두지 않고 있다. 본지 기자는 동덕여대, 덕성여대, 서 울여대, 성신여대, 이화여대의 외부인 출입에 대해 각 기관에 물었다. 동덕여대와 서울여대는 외부인이 캠퍼스에 출입하는 것에 대해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는다. 본교 및 덕성여대, 성신여대, 이화여대의 경
2면-단신
임윤슬 기자
2018.11.17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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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솔한 대화
숙대신보
2018.11.04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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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공식 앱 ‘스마트숙명’이 종종 오류 를 일으키고 있다. 문제가 된 점은 출 석확인 시 오류, ‘푸시(Push) 알림’ 서 비스의 무분별한 전송이다. 스마트숙명의 출석 인증과정에선 정 상적인 출석 처리가 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다. 유다진(경영 15) 학우는 “출 석확인을 위해 스마트숙명에 접속했으 나 출석확인 시간이 아니라는 창이 뜨 고 출석이 처리되지 않았다”며 “이에 추후 담당교수를 통해 출석 문제를 해 결해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 학우 는 “스마트숙명 앱에서 출석확인 버튼 을 눌러도 ‘비콘(Beacon) 인식 불량’
2면-단신
임윤슬 기자
2018.09.3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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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솔한 대화
숙대신보
2018.09.3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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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학우는 교내 기숙사 명재관에서 1년간 거주할 수 있다. 명재관은 지방에 거주하는 신입생을 우선으로 기숙사생을 선발한다. 예외적으로 사생단, 학생군사교육단, 장애학우, 고시반은 1년 이상 기숙사에서 생활할 수 있으나 이들은 전체 비율에서 약 17%만을 차지하고 있다. 나머지 약 83%의 학우는 예외 없이 1년 후 퇴사해야한다. 명재관 기숙사생의 대다수는 거주기간의 연장을 요청하고 있다. 명재관 측은 기숙사생을 대상으로 생활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기숙사생이 명재관에 바라는 것을 물었다. 조사에 참여한 기숙사생은 가장 바라는 점으로
2면-단신
임윤슬 기자
2018.09.30 1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