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156건) 제목보기제목+내용
[부장칼럼] 대학가의 사회 비판, ‘웃음’을 담다
봉산탈춤 제6과장 양반춤에 보면 돈으로 권세를 산 가짜 양반을 말뚝이가 익살스럽게 조롱하는 대목이 나온다. 민중은 흥겨운 가면 뒤에서 양반을 조롱하고 자신들의 나라와 사회를 비판하면서 희열을 느꼈다. 최순실 비선실세의 실체가 드러나고 각종 비리들이 밝
김의정 기자   2016-11-07
[부장칼럼] 현실 직시를 통한 돌파구를 찾자
숙대신보의 일주일은 토요일 저녁에 끝난다. 정기자들이 모두 집에 돌아간 후 마지막 확인을 하고 조판을 넘기면 부장들은 저녁 9시를 넘겨 퇴근하는 일이 잦다. 종이 신문의 발간 작업은 언제나 고달프다.하지만 본지의 발간은 일요일에도 계속된다. 카드뉴스
조예은 기자   2016-10-03
[부장칼럼] 틀리는 건 돼도 모르는 건 안 된다
그토록 오지 않기를 바랐던 9월은 이제 많이도 지나갔고 그만큼 글로 써야하는 과제도 많아졌다. 얼마 전에도 A4용지 2장을 빽빽하게 채운 과제를 제출했는데 맞춤법이 틀린 부분이 있을까 제출 직전까지 전전긍긍했다. 필자뿐만 아니라 요즘은 모두가 맞춤법으
고지현 기자   2016-09-26
[부장칼럼] 대학신문의 최전방에서 보는 ‘대학신문 위기론’
숙대신보에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당시에는 ‘적당히’ 기사를 쓰고자 했다. 이런 저런 실수를 저지르기도 하며 책임의식 없이 숙대신보에서의 한 주 한 주를 보냈다. 그러나 작성한 기사가 쌓이면 쌓일수록 숙대신보를 대하는 필자의 태도는 진지해져만 갔
김의정 기자   2016-09-12
[부장칼럼] 애(愛)와 증(憎) 사이, 숙대신보
학생회관 308호 숙대신보 편집실로 엽서가 한 통 왔다. ‘Bonjour!’로 시작되는 엽서의 출발지는 프랑스 파리였다. 취재부 정기자였던 한 선배가 숙대신보 기자들에게 보내온 이 엽서에는 금요일만 되면 마감을 위해 밤을 지새우는 신문사 풍경이 그립다
박민지 기자   2016-09-05
[부장칼럼] 아깝지 않은 시간이었다
얼마 전 학과 동기가 물었다. “아직도 숙대신보 해?” 새내기 시절부터 3학년이 된 지금까지도 숙대신보에 있다는 게 놀랍다는 투였다. 2년 6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나는 숙대신보에 있었다. 고학번이라는 이름표를 달고, 친구 하나는 모 기업의 인턴이 되고
숙대신보   2016-05-30
[부장칼럼] 약자를 향한 폭력
엄마에게서 전화가 왔다. 강남역 10번 출구에서 ‘묻지마 살인사건’이 일어났다고 했다. 피의자는피해자가 여성이라는 이유로 범행을 저질렀다.요즘 이 사건을 보는 시각이 다양하다. 한 쪽에선 정신병인 조현증(정신분열증)을 앓고 있던 피의자 한 명이 저지른
이혜민 기자   2016-05-23
[부장칼럼] ‘슈퍼 우먼’이 돼야 했던 ‘워킹맘’
우리 엄마는 ‘워킹맘’이었다. 초등학생일 때부터 엄마는 영어 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쳤다. 학교를 마치면 휑한 집에 홀로 있어야 했던 탓에 종종 엄마에게 일을 하러 가지 말라며 칭얼대곤 했다. 어린 딸의 투정을 받아주랴 일하랴 정신없는 와중에도 엄마는
문혜영 기자   2016-05-16
[부장칼럼] 나의 ‘나’, 타인의 ‘나’
‘나’를 자랑하는 것이 겸손한 것보다 더 현명해 보이는 요즘이다. 사회는 ‘내가 누구인지’ 알기를 요구하고, 표현하기를 종용한다. 자신을 잘 드러내면 인정받고, 그에 능숙하지 못하면 도태된다. 그야말로 자기 PR의 시대다.하지만 이 과정에서 놓친 것들
한연지 기자   2016-05-09
[부장칼럼] 이제는 벗어나야 할 때
“높은 가격과 전투 효율성의 문제로 액체 방탄복의 군 도입이 제한됐다” 지난 24일(목) 국방부는 감사원이 제기한 ‘방탄복 비리’에 대해 해명했다. 국방과학연구소는 2007년부터 3년이라는 시간과 28억 원이라는 비용을 투자해 북한군의 철갑탄으로부터
이채연 기자   2016-03-28
[부장칼럼] ‘복기’, 앞으로 나아가는 길
지난 13일(일) 오후 6시경, 국내 언론사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이세돌이 이겼다’는 속보를 전했다. 소식이 전해진 뒤, 1시간이 채 되지 않아 이세돌 9단의 표정, 행동, 말, 알파고의 resign이 포털사이트 곳곳을 도배했다. 정보의 폭포 속에서 필
안세희 기자   2016-03-21
[부장칼럼] 진정한 꿈이 사라져가는 오늘날 속의 우리
지난 2년 동안 쓴 40여 편의 기사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노량진 르포 기사다. 가끔 뉴스로만 전해 듣던 노량진 학원가를 직접 가보니 그곳엔 상상 이상으로 많은 시험 준비생들이 있었다. 거리에 트레이닝복을 입고 책으로 가득 찬 가방을 매고 다니는
이지은 기자   2016-03-14
[부장칼럼] 잊지 말아야 할 기억
“누군가는 적어도 잊지 말아야죠” 1월 방영된 드라마 속 대사는 뇌리에 박혀 한동안 머릿속을 맴돌았었다. 그리고 지난 1일(화), 이 대사는 다시 머릿속을 스쳐지나 환청처럼 들려왔다. “누군가는 잊지 말아야 한다, 잊지 말아야 한다…”
김경주 기자   2016-03-07
[부장칼럼] 흙수저 대신 참수저라도
지난해 현대판 신분제라고 할 수 있는 ‘수저계급론’이 등장했다. 수저계급론이란 부모의 연소득과 가정환경 등 출신 배경을 ‘수저’로 빗대 표현하는 방식이다. 수저의 계급은 집안의 재산 정도에 따라 ▶금수저 ▶은수저 ▶동수저 ▶흙수저로 분류된다.SNS 상
박민주 기자   2016-02-29
[부장칼럼] 인간관계 속의 미숙함
“아빠도 태어날 때부터 아빠가 아니잖아. 아빠도 아빠가 처음이야. 우리 딸이 조금 봐줘” 지난 6일(금) 케이블 채널 tvN에서 방송된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1화에서 성동일(성동일 분)이 한 대사다. 누구나 인간관계에서 미숙할 수 있음을 말
김경주 기자   2015-11-16
[부장칼럼] 시간빈곤,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는 지표
많은 일들에 치여 24시간이 모자란다는 ‘타임푸어족’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 8월 취업전문 포털인 파인드잡과 알바천국이 직장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71.6%가 ‘타임푸어족’이었다. 타임푸어란 말 그대로 시간빈곤을 의미하며 전 세계적으로 증가
이지은 기자   2015-11-09
[부장칼럼] 스물하나, 맨얼굴과 마주하다
뒤처지지 않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은 자주 우리를 불편하게 한다.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 뒤따르는 피로는 아이러니하게도 간혹 일종의 안도감과 우월감을 준다. 나 역시 밤샘이 일상이 된 학보사 기자 활동을 작은 사회생활이라 여기며, 묘한 우월감을 느끼기도
이채연 기자   2015-11-02
[부장칼럼] 그래도 당신은 '주연'이다
최근,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어렸을 땐 예쁘고, 공부도 잘하던 학생이었지만 어느샌가 ‘역변’한 김혜진(황정음 분), 뚱뚱하고 소극적이던 어린 시절과 달리 잘생기고 까칠한 완벽주의자가 돼버린 지성준(박서준 분), 김혜진의
한연지 기자   2015-10-05
[부장칼럼] 세상을 바꾸는 부드러운 힘, 소통이다
우리 동기들은 참 시끄럽다. 9명 누구 하나 조용한 사람이 없다. 선배 없이 동기, 후배들끼리 신문을 만들게 되자 걱정도 많이 했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 말도 있지 않은가.하지만 그건 나의 기우(奇遇)였다. 정서빈 편집장이라는 선장이
이혜민 기자   2015-09-21
[부장칼럼] "당신은 당신이 생각한 것보다 잘 하고 있다"
누구나 한 번쯤 이런 고민을 할 것이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맞는 것인지, 잘 하고 있는 것인지. 자신이 가고 있는 길이 옳다는 확신이 없어 새로운 길을 고민할지도 모른다. 처음 숙대신보에 입사했을 때 같은 고민을 했었다.‘글을 쓴다’는 것에 대해
문혜영 기자   2015-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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