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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칼럼] 시작의 계절, 봄
봄은 시작의 계절이다. 곳곳엔 형형색색의 꽃들이 피어나고 사람들의 마음은 새로운 목표를 향한 설렘과 희망으로 가득 찬다. 자연 만물의 새로운 시작을 가져오는 봄, 이번 2017년 대한민국은 조금 특별한 봄을 맞이했다.“피청구인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
숙대신보   2017-04-03
[학생칼럼] 관태기
관태기라는 신조어가 있다. 관계를 맺는 것에 회의감을 느끼는 사람을 뜻하는 말이라고 한다. 지금의 나를 표현하기에 이보다 더 적절한 단어가 있을까.22살, 3학년.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시작했고, 적지 않은 사람들과의 관계가 끊겼다. 사람들과의 관계가
숙대신보   2017-03-27
[학생칼럼] 출산 권하는 사회
지난 2월 24일 국책 연구 기관인 한국 보건 사회 연구원(이하 보사연)의 ‘13차 인구포럼’에서 발표된 한 보고서가 큰 논란을 일으켰다. “결혼 시장 측면에서 살펴본 연령 계층별 결혼 결정 요인 분석” 이라는 제목의 이 보고서, 논란의 핵심은 이렇다
숙대신보   2017-03-20
[학생칼럼] 우리는 더 불편해져야한다
필자는 여자들만 부엌에서 분주하게 일하고 남자들은 둘러앉아 음식을 기다리는 명절 분위기가 불편하다. 또 명품 가방을 원하는 여자 친구와 그런 여자 친구에게 명품 가방을 사주기 위해 돈을 버는 불쌍한 남자친구가 등장하는 코미디 프로그램이 불편하다. 이뿐
숙대신보   2017-03-13
[학생칼럼] 꿈을 가리는 썩은 동아줄
일부 대선주자들이 우리 대학생들을 위한 ‘청년’ 일자리 대책을 내세우고 있다. 그 말을 듣고 있노라면 우리는 앞으로 일자리 걱정 없는 하루하루를 살 것만 같다. 하지만 일자리는 대통령이 아닌 시장에서 창출해야 하므로, 한 공약이 실현될지라도 곧장 우리
숙대신보   2017-03-06
[학생칼럼] 그렇게 지나갔다. 지금 또한, 흘러간다
20살, 새내기, 영원히 멈춰져 있을 것 같던 대학 입시의 압박을 견뎌냈다. 놀이동산에 처음 와 본 꼬마아이처럼 ‘설렘’을 가득 안고 대학의 교정에 들어섰다. 그러나 나는 20살은 너무 벅차서 감당할 수 없었던 듯하다.20살, 스스로 많은 것을 안다고
숙대신보   2016-11-28
[학생칼럼] 나비의 작은 날갯짓이, 돌풍을 일으키는 것처럼
“연예인들의 이미지 관리” “대학생들의 스펙용 대외활동”해외봉사에 대한 첫인상이었다. 하지만 보라카이 여행 중 우연히 본 사진 한 장에 마음이 무거워졌다. 비쩍 마른 몸으로 뜨거운 시멘트 바닥에 누워있는 보라카이의 아이. 이 한 장의 사진은 화려한 보
숙대신보   2016-11-21
[학생칼럼] 외로운 싸움
한 남녀가 만났다. 둘은 서로 사랑했고, 의지했다. 사랑은 점점 커져 결혼도 약속하기 전 아이가 생겼다. 그러나 남자는 마음을 돌렸고, 여자는 혼자가 되었다. 아이를 포기할 수 없었던 여자는 ‘미혼모’가 되었다. 그녀의 나이 23살이었다.이 이야기는
숙대신보   2016-11-14
[학생칼럼] 단미(斷尾)
친척들이 놀러왔을 때 친척 동생들이 저들끼리 무슨 놀이를 하는 건지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면서 온 집안을 뛰어다녔다. 아이고, 머리야. 밑 집에서 쫓아 올라오지 않을까 걱정하며 서재로 대피했다. 별안간 벌컥 문이 열리더니 애들이 들이닥쳤다. 고사리 같은
숙대신보   2016-10-03
[학생칼럼] 본연을 중시하자
영화 는 제정 러시아 시대 상류층의 허례허식적인 모습과 안나의 일생을 보여줌으로써 위선적인 면은 버리고 본연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나는 이 영화를 보면서 등장인물들의 가식적이고 위선적인 모습을 비웃기도하고 답답해하기도 했다. 하
숙대신보   2016-09-26
[학생칼럼] 먹은 둥글게, 붓은 허하게
“먹은 둥글게 갈고, 붓은 허하게 잡아야 해요.” 떨리는 마음으로 교내 서예 동아리인 ‘묵아랑’에 들어가 첫 수업을 받던 날 서예가 석오 원명한 선생님께서 해주신 말이다. 참으로 부드럽고 아름다운 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서가영 기자   2016-09-12
[학생칼럼] 그녀, 올림픽 국가대표
올림픽이 끝났다. 브라질 리우에서 열린 이 범세계적인 축제에서, 대한민국은 종합 8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개최국의 매력과 개성을 한껏 돋보이게 하는 개막식·폐막식 또한 인상적이었다. 카니발의 나라답게 화려하고 아름다우며 기분 좋게 떠들썩한 행사였다.
숙대신보   2016-09-05
[학생칼럼] 이 사회에서 ‘어른’이 된다는 것
‘다 자라서 자기 일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 국어사전에 실린 ‘어른’의 정의다. 완전한 사회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마냥 누군가의 보호를 받기만 하는 처지도 아닌 그 어딘가의 경계에 놓인. 필자는 요즘 이 사회에서 ‘어른’이 된다는 것이 무엇인지에
숙대신보   2016-05-30
[학생칼럼] 동주, 그 이름 아로새기다.
올해 초, 흑백의 스크린에도 불구하고 100만 관객을 모은 작품이 눈길을 끌었다. 바로 다. 27년의 그의 삶을 솔직 담백하게 담아낸 이 작품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을 이야기했다. 광복 6개월 전인 1945년 2월 16일, 윤동주가 세상을
숙대신보   2016-05-23
[학생칼럼] 「1984」속 디스토피아와 코스타리카
「1984」는 전체주의 사회에서 몰락해가는 한 인간의 심리와 갈등을 날카롭게 그려낸 디스토피아 소설이다. 작품 속 가상 국가 오세아니아는 빅브라더를 내세워 개인의 자유를 억압하며 당의 권력을 공고히 한다. 주인공은 이러한 체제에 반발하지만, 결국 파멸
숙대신보   2016-05-16
[학생칼럼] 관련되지 않은 사람은 없다, 노동법
노동 4법. 우리가 현재 ‘대학생’인 동시에 ‘취준생’이기 때문에, 우리에게 이보다 더 중요한 이슈가 또 있을까 싶다. 하지만 취업준비로 바쁜 요즘 대학생들은 정치에 관해 자세히 알아볼 시간이 부족하다. 아마도 노동법에 대해 상세히 알고 있는 대학생은
숙대신보   2016-05-09
[학생칼럼] 공천, 空天? 公薦!
제 20대 총선이 다음 달 14일로 가까이 다가왔다. 한 나라의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아주 중요한 선거인만큼, 정권획득을 위한 정치권의 숨 가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정치권에서 '공천'이란 일반적으로 정당이 공직선거후보자를 추천하는 것
숙대신보   2016-03-28
[학생칼럼] 행복한 인생, 맛있는 한 끼
우리는 살기 위해 먹는 것일까 아니면 먹기 위해 사는 것일까. 나는 그 답을 네덜란드 교환학생 시절에 즐겨 가던 푸드마켓에서 찾을 수 있었다. 스페인, 영국, 벨기에 등 총 13개의 나라를 여행하면서 나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했던 것은 유서 깊은 궁전도
숙대신보   2016-03-21
[학생칼럼] 수강신청 대란 속 침묵하는 우리
지난 8일(화), 2016학년도 1학기 수강 신청 기간이 끝이 났다. 그 어느 때보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16년 첫 수강 신청 기간을 보내며 본교의 문제 해결 방식에 많은 답답함을 느꼈다. 그런데 나를 포함한 학생들의 문제 해결 방식 역시 본교
숙대신보   2016-03-14
[학생칼럼] 나눔이 미학이다, 공유경제 시대 도래
쏘카(So car), 에어비앤비(Airbnb), TED ··· 이 세 가지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쉐어링(Sharing), 즉 공유’다.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이 서비스들은 모두 공유경제를 기반으로 한 사업체이다. 재화를 사지 않아도 빌려
숙대신보   2016-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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