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백주년기념관 삼성컨벤션센터에서 ‘숙명 창학 111주년 기념식(이하 기념식)’이 지난 19일(금) 열렸다. 이번 행사는 창학 111주년을 기념해 ‘르네상스 숙명 비전 선포식’(이하 선포식)이 함께 개최됐다. 선포식과 기념식에서는 본교의 창학 이념을 되새기고 미래의 숙명이 나아갈 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본교 강정애 총장은 선포식에서 ‘미래의 가치를 품은 글로벌 숙명’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4개의 미래 가치를 소개했다.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으로는 ▶교육 ▶연구 ▶시스템 ▶재정 ▶상생 ▶소통 6가지를 꼽았으며 비전 달
2017학년도 2학기부터 ‘기술-인문 융합 연계전공’이 신설된다.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 사업(이하 프라임 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기술-인문 융합 연계전공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공과대학 수업을 따라가기 어려운 인문사회 계열의 학우들이 쉽게 기술·공학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커리큘럼이 마련됐다. 본교 오중산 프라임 사업단 단장은 “인문사회계열 학생들은 좋은 아이디어를 갖고 있더라도 공학적 지식이 부족해 그것을 실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며 “기술-인문 융합 연계전공이 학생들의 본전공과 융합된
본교 제2창학캠퍼스 주차장 내에 위치한 ‘거주자우선주차장’의 미화 작업이 이뤄지지 않아 학우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캠퍼스 내에 있지만 거주자우선주차장은 본교 구성원들이 아닌 용산구 주민들만 사용할 수 있다. 용산구 내 주택가의 주차난 해소와 주차질서 확립을 위해 지정됐기 때문이다. 주차 차량을 등록한 인근 주민들은 이용시간에 따라 사용료를 내고 주차구획을 배정받는다.본교 전재정 관재팀 대리는 “거주자우선주차장은 2004년 7월 용산구청과 본교의 지상권 설정계약을 통해 교내에 지정됐다”며 “해당 구역은 서울특별시 용산구시설관리공단(
숙명인문학연구소에서 ‘과학기술 인문학의 가능성’을 주제로 지난 10일(수) 인문학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학기 두 번째로 개최된 인문학 특강은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수련 교수회관 101호에서 진행됐으며 총 52명의 학우가 참여했다.강연을 담당한 본교 이재준 숙명인문학연구소 교수는 ▶로봇은 일자리를 빼앗는다 ▶글쎄요. 과학실험의 상황 ▶과학기술 인문학 ▶작은 걸음, 미소한 니시들의 순서로 강연을 진행했다. 사회를 맡은 본교 박인찬 숙명인문학연구소 소장은 “강연을 통해 우리의 삶과 깊이 연관된 과학 기술을 인문학적으로 조명해
본교 학우들을 위한 ‘제19대 대통령선거(이하 대선) 후보 공약 알기 캠페인’이 지난 1일(월)부터 2일(화)까지 순헌관 광장에서 열렸다. 행사는 ▶대선 후보별 공약 안내 ▶공약 Top3 전시 ▶투표 서약서 ‘사회 관계망 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에 올리기의 세 가지로 구성됐다. 정치외교학과(이하 정외과) 학생회와 정외과 학회 소속 국회 정당 스터디 그룹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대선 후보 5명의 공약을 안보, 외교, 경제, 복지 분야 중심으로 소개했다. 공약 소개 대상은 국회 내 정당 의석수가 많은 순으로 ▶
제49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주최한 ‘전국 대학생 투표선언(이하 투표선언)’이 지난 2일(화) 오후 4시 30분부터 약 20분 동안 순헌관 광장에서 진행됐다. 투표선언은 ▶‘5·2 전국 대학생 투표선언 선언문’ 낭독 ▶학우들의 자유발언 ▶선언문 재낭독의 순서로 구성됐다.나경애(컴퓨터과학 14) 비상대책위원장(이하 비대위원장)은 선언문을 통해 “대선 후보들의 주요 관심과 발언에서 대학생의 삶을 고려한 부분은 찾기 힘들다”며 “이번 대선에서 청년들의 목소리를 관철시켜야 한다”고 말했다.선언문 낭독에 이어 학우 5명의
지난 3월 20일(월) 발행한 숙대신보 제1328호 2면에 게재된 ‘학과 만족도 평가 결과 공개돼, 평균 점수 6.92점’ 기사에 대해 성악과에서 알려왔습니다.“기사에서 사용된 대학혁신평가실에서 조사한 학과 만족도 평가는 각 학과 재학생 중 2~20%의 학우들이 답한 결과입니다. 몇 학과(부)에선 참여 학우의 수가 적어 신뢰할만한 결과가 도출되지 않았습니다. 특히 음악대학 성악과는 총 120여 명의 학생 중 학과 만족도 평가에 3명의 학우가 참여했습니다. 따라서 해당 학과의 만족도 조사 평가 신뢰도가 낮았던 점 다시 한 번 알려드립
본교가 최근 2년간 매년 약 1억 원을 장애인 고용부담금으로 지출했다. 2015년과 2016년의 본교 장애인 고용률이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제28조 및 제33조에 명시된 기준보다 낮았기 때문이다. 2017년 3월 기준으로 본교엔 10명의 장애인 근로자가 재직 중이다.장애인 고용부담금은 월평균 100명 이상을 고용한 사업주가 장애인 의무고용률에 미치지 못하는 수의 장애인을 고용하는 경우 부과된다. 2017년 고시된 장애인 의무고용률은 *월별 상시근로자 수의 2.9%다.본교 등록금심의위원회 회의록에 따르면 2017년에 부과된
본교 여자 화장실에 몰래 카메라의 설치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가 이뤄졌다. 검사 결과 현재까지 몰래 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았다.이번 검사는 김보람 용산경찰서 생활안전과 순경과 서울시 여성안심보안관 두 명이 함께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실시된 첫 번째와 두 번째 검사에는 본교 보안팀도 동행했다. 본교 캠퍼스 내에 몰래카메라가 설치됐는지 여부는 지난달 15일(수)부터 시작돼 매주 수요일 총 4차례 점검한다. 오는 5일(수)엔 마지막 점검이 진행된다. 이번 점검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용산경찰서에 접수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선관위)가 제49대 총학생회(이하 총학) 보궐선거(이하 보궐선거)를 다시 치르지 않기로 했다. 지난 20일(월) 중선관위는 본교 공식 커뮤니티 SnoWe에 지난 13일(화) 무산된 보궐선거의 재선거(이하 2차 보궐선거)가 이뤄지지 않는다는 입장문을 게시했다.중선관위와 제49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2차 보궐선거를 진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현 선거시행세칙에 위배 ▶2개월이 소요되는 긴 선거 기간 ▶차후 총학 선거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이 그 이유다.중선관위는 총학 선거시행세칙(이하 세칙) 제64조
본교가 사회적 기업 ‘빅워크(bigwalk)’의 모바일 앱을 활용한 기부운동에 참여했다. 빅워크는 앱 이용자들이 걸은 거리가 일정 목표에 도달하면 기부 포인트인 ‘눈(NOON)’이 기부금으로 환산되는 앱이다. *GPS(Global Positioning System)상으로 10m를 걸을 때마다 한 개씩 쌓이는 눈이 목표치를 달성하면 후원자가 약속한 금액이 후원 대상에게 기부된다. 지난달 13일(월)부터 빅워크 앱 내의 기부공간인 ‘모음통’엔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숙명여대를 걸었다’가 개설됐다. 지난 24일
본교가 ‘19대 대선 대학생 요구 실현을 위한 전국대학 학생회 네트워크(이하 대선 네트워크)’에 참여한다. 대학생 전체의 의견을 수렴해 제19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들에게 대학생의 요구를 전달하는 것이 대선 네트워크의 목표다.본교 제49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지난 9일(목) 이화여자대학교 총학생회장으로부터 대선 네트워크 참여 제안서를 받았다. 이에 비대위는 ‘네이버 폼(NAVER Form)’을 통해 본교 학우들을 대상으로 대선 네트워크 참여에 대한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15일(수)에서 17일(금)까지 3일간 진행된 이번 투
단일선본 있었으나 후보자 등록 심사에서 탈락제49대 총학생회(이하 총학) 보궐선거가 무산됐다. 후보자 등록 절차를 밟던 단일 선거본부(이하 선본)가 있었으나 선본이 제출한 추천인 연명부의 서명 수가 심사기준인 331개에 미치지 못해 후보자 등록에 실패했다. 이번 선거가 무산되면서 제49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의 임기는 연장됐다.해당 선본은 지난 13일(월) 본교 학우 345명이 서명한 추천인 연명부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선관위)에 제출했다. 하지만 ▶중복으로 서명한 학우 ▶학번과 이름이 일치하지 않은 학우 ▶학번을 완전
본교가 ‘산업연계 교육 활성화 선도대학 사업(이하 프라임 사업)’의 일환으로 개설한 1학기 교선일반 강좌 7개 중 4개가 인원 부족으로 폐강됐다. 융합학부의 강좌 ‘3D 프린팅과 창의적 사고’, 경영학부의 ‘시뮬레이션으로 보는 세상’, 법학부의 ‘제4차 산업혁명과 법’은 개설됐다.본교는 학우들의 인문역량 제고 및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인문학 교양교과(8개) ▶인문학기반 융합교양교과(4개) ▶융합교양교과(9개) 총 21개의 교선일반 강좌를 개발했다. 그중 1학기에만 개설되는 강좌는 총 9개로, 이번 학기에 7개가 개설
시디과 학회장단, 속지규정 늦게 전달 받아학생수첩 제작 보수문제, 서로 오해해비대위와 시디과 학회장단, 입장문 올려제49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와 시각영상디자인과 학회장단이 약 두 달에 걸쳐 학생수첩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입장차를 보였다. 학생수첩을 제작하는 역할을 맡은 본교 조은지(시각영상디자인 15) 시디과 학회장과 최윤정(시각영상디자인 15) 시디과 부학회장은 학생수첩의 속지규정에 관한 정보를 비대위로부터 늦게 전달받았다. 조은지 학회장과 최윤정 부학회장이 학생수첩을 제작하는 보수로 받을 비용에 대한 오해도 있었다.비대위
제49대 총학생회 보궐선거가 오는 27일(월)부터 29일(수)까지 진행된다. 지난해 11월로 예정됐던 총학생회 선거는 후보자가 출마하지 않아 무산됐다. 본교는 2015년 12월까지 임기를 수행한 제47대 총학생회 ‘리플라잉’이 퇴임한 이후 계속해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운영됐다.이번 선거의 후보자 추천 및 등록은 13일(월) 마감된다. 후보 선거운동은 14일(화)부터 24일(금)까지 이뤄진다.투표는 숙명포털시스템을 통해 전자투표로 이뤄진다. 유권자는 현재 휴학하지 않은 정규 8학기(약학대학의 경우 정규 12학기) 이내의 재학생이다.
2017학년도 입학식 열려신입생 2,278명 숙명의 가족 됐다오리엔테이션 교내 행사로 변경숙명이 새 가족을 맞이했다. 신입생 2,278명이 참석한 2017학년도 입학식·숙명가족환영회가 지난달 15일(수)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신입생과 학부모, 재학생, 동문, 교직원 등 총 5,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총 3부로 구성된 입학식은 교가 제창으로 막이 올랐다. 2부에선 신입생 대표 선서와 장학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어 환영사에서 본교 강정애 총장은 “두려워하지 말고 새로운 세상에 도전해 많은 경험을 쌓길 바란다”며 신
텅 빈 강의실 책상 위에 ‘○○○ 눈송이는 오늘 ___휴업합니다!’라고 적힌 동맹휴업 출결카드가 덩그러니 놓여 있다. 지난 25일(금), 숙명인들은 ‘파괴된 민주주의’를 일으켜 세우기 위해 동맹휴업을 선포하고 강의실을 벗어나 거리로 나갔다.본교 학우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기 위해 지난 25일 전국 대학 중 최초로 동맹휴업을 선포했다. 동맹휴업이란 학생들이 교육·정치적 요구를 관철하기 위해 벌이는 집단 수업 거부 운동이다. 본교 김성은(식품영양 13) 비상대책위원장(이하 비대위원장)은 “동맹휴업은 대학생으로서 현 사태에 대
지난 11월 21일(월) 발행한 본지 1324호 ‘숙명인이 원하는 본교의 홍보는?’ 기사의 본교 강애희 홍보팀 팀장의 이름을 ‘강애희’이 아닌 ‘김애희’로 바로잡습니다. 또한 양다운(법 15) 학우의 이름을 ‘양다운’이 아닌 ‘양다윤’으로 바로잡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