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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제55대 총학생회 ‘피우리’(이하 총학) 출범 후 첫 전학대회가 열렸다. 지난 18일(목) 제1캠퍼스 진리관 B101호에서 제3차 정기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가 진행됐다. 전학대회는 총학 활동에 관한 중대한 사안을 의결하는 의사결정기구로 매 학기 1회 이상 대의원을 소집해 열린다. 대의원엔 총학생회장단, 단과대학 학생회, 각 학과 학생회, 동아리 연합회 회장단이 포함된다. 이번 회의엔 대의원 117명 중 총 88명이 참석해 과반을 넘겨 개회됐다. 회의는 ▶통과 안건 ▶보고 안건 ▶인준 안건 ▶기타 안건 순으로 38분
1면-단신
숙대신보
2023.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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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매주 기사를 작성하며 거쳤던 바쁜 일과를 잊을 수 없다. 그렇기에 후배 기자들이 더욱 존경스럽고 감사하다. 하나의 기사를 작성하기 위해선 많은 정성과 시간이 필요하다. 그럼에도 기자는 정확하고 완성도 높은 정보가 담긴 기사를 완성하기 위해 계속 노력해야 한다. 제1427호를 읽으며 숙대신보를 향한 기대감과 동시에 고민이 필요한 부분이 눈에 띄었다. 우선 학내보도 1면과 2면엔 학우들이 신문을 읽는 이유가 충분히 담기지 않았다고 느꼈다. 1면의 상당 부분이 ‘숙미회가 전하는 다정한 위로’를 다룬 포커스온 기사와 ‘도서관 전자정
독자의 일침
숙대신보
2023.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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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솔한 대화
숙대신보
2023.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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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제1캠퍼스 새힘관 305호가 강옥천(사학 66졸) 동문의 이름으로 다시 태어났다. 강의실 명명식은 지난 19일(금) 오후 1시 해당 강의실에서 개최됐다. 행사는 지난해 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본교 발전에 이바지한 강 동문에 감사를 표하고자 마련됐다. 강 동문은 제31대 총동문회 감사, 문과대학 동문회 임원을 역임하기도 했다. 발전협력팀 측은 “이번 행사는 기부자의 뜻을 교내 구성원에게 전할 수 있어 의미 있다”고 말했다.명명식은 총장 인사, 강 동문 인사, 감사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엔 장윤금 총장, 김경희 총
2면-단신
숙대신보
2023.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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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삶엔 목표가 없었다. 그저 '남들이 하는 만큼만 하자'란 안일한 마음으로 대학에 진학했다. 그렇게 의미 없는 학교 생활을 하던 중 '숙대신보' 수습기자 모집 글을 보게 됐다. 모집 글에 쓰여있던 ‘오늘은 학생, 내일은 기자’란 문구가 눈에 띄었다. 아무 능력 없는 필자도 신문 속 기자처럼 멋진 사람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기대와 의구심을 가득 안고 필자는 본지 구성원이 됐다.입사 후 처음 작성한 글은 '본교 분리수거 문제' 기사였다. 평소 분리수거되지 않은 쓰레기통을 보며 눈살을 찌푸렸던 경험이 있어 해당
취재수첩
김민경 기자
2023.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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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파만평
숙대신보
2023.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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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화) 경복궁 근정전에서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구찌가 ‘2024 크루즈 패션쇼’를 개최했다. 문화재위원회는 ‘관계 전문가 조언을 받아 경복궁이라는 역사문화유산의 가치를 강화하고 역사적 사실에 대해 확실히 고증받을 것’이란 조건으로 행사를 승인했다. 구찌는 국내뿐만 아니라 지난 8년간 이탈리아 피렌체의 피티 궁전, 영국 런던의 웨스트민스터 사원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에서 컬렉션을 발표해 왔다. 그런데 왜 이번 국내 패션쇼를 향해 ‘역사를 존중하지 못했다’란 여론이 쏟아지고 있을까. 행사로 인해 문화재란 물질
사설
숙대신보
2023.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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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 갓 입학했던 지난 2021년 3월, 아무것도 알아보지 않은 채 무턱대고 학보사에 지원했다. 신문을 자주 읽는 편이 아니었거니와 기사를 써 본 적도 없었다. 그냥 해보고 싶었다. 학보사 활동이 대학 생활의 꽃이라고 생각했고 그게 전부였다. 그러나 현실은 녹록치 않았다. 비대면 학기가 이어졌다. 본교에 어떤 건물이 있는지, 과방은 어딘지, 학생 식당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몰랐다. 학교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데 기자란 이름으로 학교 소식을 알리는 기사를 써야 한단 사실에 힘이 빠지기도 했다.지난해부턴 조용했던 교정에 활기가 감돌며
부장칼럼
김선우 기자
2023.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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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서울시 주요정책과 비전 특강연사: 오세훈 서울시장 주관: 학생지원센터대상: 제한 없음기간: 5/23(화) 오후 4시 30분~5시 50분비고: 비교과통합관리시스템에서 신청제목: 23-1 대학생활 포트폴리오 경진대회주관: 기초교양대학 교학팀대상: 학부 재학생(휴학·수료생, 대학생활설계서 수상자 제외)기간: 5/25(목) 오전 9시까지비고: 비교과통합관리시스템에서 신청 제목: 23-2 학생자율설계전공 신청주관: 학사팀 대상: 제한 없음 기간: 5/25(목)~5/31(수) 비고: 학습관리시스템 스노우보드(Snowboard)에서 신청
2면-단신
숙대신보
2023.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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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기자. 어마무시한 직함이 필자에게 주어졌다. 이 직책을 이름 뒤에 얹고 달라진 점이 꽤 많다.가장 큰 변화는 ‘의문을 의심하지 않는 힘’이 길러졌단 것이다. 일상에서 필자는 질문이 많다. 대개 그런 질문들은 다른 이에게 '쓸데없는 것'이라 여겨진다. 이건 왜 그럴까. 어떻게 생겨난 걸까. 따위의 물음에 사람들은 관심이 많지 않다. 이런 경우 필자는 질문을 혼자서 먹어 삼킨다. 굳이 입 밖으로 꺼내지 않는다. 그러나 기자라는 직책을 등에 업은 필자는 그런 질문이 당연한 사람이 된다. 무겁고도 즐거운 일이다. 해야 할 질문을 못 했
취재수첩
전수진 기자
2023.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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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제2창학캠퍼스 중앙도서관 좌석배정서버 교체 작업이 완료돼 지난 12일(금)부터 서비스가 재개됐다. 8일(월)부터 11일(목)까지 실시된 해당 작업은 기존 서버의 노후 문제를 해결하고자 진행됐다. 나수현(경제 19) 학우는 “기존 서버 사용 시 오류가 자주 발생해 불편했다”고 말했다. 교체 대상 서버엔 ▶‘숙명좌석배정’앱 ▶QR코드 ▶출입 게이트 일부 연동 기능 ▶스터디룸 예약 ▶DID서비스 등이 포함됐다. 해당 작업으로 서버가 통제되며 ‘헤이영 스마트 캠퍼스’ 앱과 ‘숙명좌석배정’ 앱의 좌석배정기능이 4일간 일시 중단됐다.작업
2면-단신
숙대신보
2023.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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