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일) 본교 제54대 중앙비상대책위원회 ‘청설’(이하 비대위)이 출범했다. 지난해 12월 2일(목) 진행된 제54대 총학생회 선거는 투표율 미달로 개표가 진행되지 않았다. 이후 지난 3월 29일(화) 총학생회 보궐선거 또한 후보자 미등록으로 무산되자 비대위가 조직된 것이다. 비대위는 위원장 및 부위원장과 4개의 국서로 구성된다. 교육자치국, 문화복지국, 연대복지국, 재정사무국이 해당하며 구성원은 모집을 통해 선출된 4인의 국장단과 15인의 국원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학우는 “총학생회장 선거는 무산됐지만 비대위가 학생자치를
본교 제1캠퍼스와 제2창학캠퍼스 사이 횡단보도 양쪽에 설치된 ‘볼라드’로 대형 차량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2019년 용산구청이 보행자의 안전 보호를 목적으로 설치한 볼라드는 자동차의 인도 출입을 막기 위한 장애물이다. 당시 마련된 볼라드는 I형 15개와 U자형 6개다. 용산구청 위준우 주무관은 “해당 위치에 일반차량의 진출입 및 임시주차로 불편을 느끼는 보행인이 많았다”며 “이에 따른 민원을 처리하고 보행인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고자 볼라드를 설치했다”고 말했다.용산구청의 일방적 설치에 본교는 지난 2019년 12월부터 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지난달 19일(화)부터 본교 중앙도서관 운영 방침이 변경됐다. 변경된 운영 방침은 ▶모든 좌석 간 거리두기 해지 ▶스터디룸 전면 개방 ▶S열람실 24시간 운영 ▶휴게공간 ‘휴’ 개방이다. 서윤아(피아노 17) 학우는 “6층 열람실을 24시간 이용할 수 있어 학업에 도움이 된다”고말했다.휴 개방으로 중앙도서관에서 음식물 취식이 가능해졌다. 교내 취식 공간에 대한 학우들의 지속적인 요구를 반영한 결과다. 본교 조성경 중앙도서관 학술정보운영팀 팀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내 카페와 같은
오는 9월 30일(금)까지 본교 제2창학캠퍼스 문신미술관에서 문신 탄생 100주년을 기념한 특별전시가 개최된다. 문신은 ‘올림픽 1988’ ‘하나가 되다' 등의 작품으로 지난 1995년 금관문화훈장을 수상한 우리나라의 대표 조각가이자 화가다. ‘시간의 복원: 조각의 보존’ ‘거장의 다이어리’의 두 가지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전시는 문신미술관 무지개갤러리와 문갤러리에서 각각 진행된다.‘거장의 다이어리’에선 문신이 남긴 각종 기록물이 전시된다. 관람객은 문신의 친필원고, 메모, 편지, 일기를 통해 작가의 작품 제작 의도를 파악할 수 있
지난달 ‘2022 단과대 보궐선거(이하 보궐선거)’를 통해 본교 7개 단과대학의 학생회가 선출됐다. 이로써 본교 13개 단과대 중 10개 단과대에 학생회가 구성됐다. 이번 보궐선거로 학생회가 선출된 단과대는 ▶경상대학 ▶공과대학 ▶글로벌서비스학부 ▶문과대학 ▶사회과학대학 ▶영어영문학부 ▶음악대학이다. 미술대학, 법과대학, 생활과학대학은 후보자 미등록으로 보궐선거가 무산돼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됐다.연장투표로 학생회가 구성된 단과대는 ▶경상대 ▶공과대 ▶문과대 ▶사과대 ▶영어영문학부다. 총학생회 선거시행세칙에 의해 투표 종료 시각
총 4회로 구성된 ‘2022년 1학기 수학과 콜로키움(이하 콜로키움)’ 강의가 오는 30일(수)부터 오는 5월18일(수)까지 진행된다. 본 강의는 코로나19를 고려해 온라인 화상회의 앱 ‘줌(Zoom)’으로 실시되며 본교 경력개발 시스템 ‘스노웨이(SNOWAY)’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한편 수학과 전공생은 4학기 이상에 걸쳐서, 복수전공생 및 편입생은 학기에 상관없이 콜로키움 강의를 총 8회 이상 수강해야 졸업이 가능하다. 1·2회차에선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인 IT 기술을 주제로 한다. 오는 30일(수)엔 김병한 연세대 수학과 교
오는 31일(목)까지 실물 카드 학생증에 교내 외곽문 출입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대상은 지난 1일(수)부터 지난 18일(금) 사이 학생증을 발급받은 학우다. 본교 최성희 학생지원센터장은 “해당 기간 발급된 실물 학생증엔 출입 기능이 포함돼 있지 않다”며 “출입 기능 탑재를 원한 학생들이 많아 추가 작업을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학생증을 지참해 본교 제1캠퍼스 행정관 101호 통합사무실에 방문하면 1분 안에 추가 작업이 마무리된다. 해당 작업으로 출입 가능한 교내 외곽문은 ▶본교 제1캠퍼스 명재관 앞 ▶명신관 서문 ▶본교 제2캠
지난 26일(토) ‘2022 서울 제로웨이스트 캠퍼스 MZ(Milestones for Zero-waste campus)회담’이 동대문디지털플라자와 온라인 화상회의 앱 ‘줌(Zoom)’에서 진행됐다. 회담 현장엔 본교 환경 리더십그룹 SEM(Sookmyung Environment Movement)을 포함한 서울시 내 환경 동아리 대표 15명과 본교 장윤금 총장, 전영재 건국대 총장,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했다. 본 회담은 쓰레기 없는 캠퍼스를 만들기 위한 대학생들의 발표와 자유 토론, 시장 및 총장과의 질의응답으로 구성됐다. 여은빈(
지난 18일(금) 본교 김수민 화학과 교수 연구팀의 2차원 소재 연구를 담은 논문이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 2차원 소재는 매우 얇은 두께로 결정구조를 만든 뒤 원자 배열을 2차원으로 구성한 물질이다. 대학원생, 학부생 및 연구원으로 구성된 김수민 교수 연구팀은 성균관대 이영희 단장팀 및 김기강 교수 연구팀과 공동 연구를 진행했다. 이들은 2차원 소재의 생산기술 및 문제점과 해결 방향을 제시했다. 도민영(시각영상디자인 21) 학우는 “본교 교수의 연구 성과가 세계적인 과학 학술지에
지난 20일(일) ‘2022년도 현장연계 미래선도인재양성 지원사업’ 대학에 본교가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본 사업엔 12개 대학으로 구성된 3개 연구단이 참여한다. 과기정통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인재를 양성하고자 대학생 연구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상훈 과기정통부 사무관은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로 전 세계 산업구조가 급변하고 있다”며 “산업 현장에 적합한 인재 양성을 위해 본 사업을 계획했다”고 말했다. 본교는 ‘탄소중립 ESG(Environmental, Soc
오는 5월 31일(화)까지 ‘2022학년도 지능정보서비스 과의존 예방교육’이 시행된다. 본 교육은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올바른 인터넷 및 스마트폰 사용을 목적으로 한다. 본교 윤혜린 숙명행복상담센터 선임연구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스마트폰 사용으로 불규칙해진 생활 방식이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 교육은 지능정보서비스 과의존을 예방하고 경각심을 일깨우는 정보로 구성됐다. 15분간의 교육 영상에선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조절하는 방법과 스마트폰 의존도 자가 점검법 등이 안내된다. 손예진(한국어문 22) 학우는 “교
지난 22일(화) ‘숙명여대 공군 제52기·53기 학군사관후보생 모집 설명회(이하 공군 ROTC 설명회)’가 개최됐다. 본 설명회는 공군 ROTC에 관심 있는 1·2학년 학우를 대상으로 제1캠퍼스 명신관 701호와 온라인 화상 앱 ‘줌(Zoom)’에서 동시 진행됐다. 공군 ROTC 소개로 시작된 설명회는 ▶선발 전형 안내 ▶제출 서류 안내 ▶질의응답 ▶선배와의 시간으로 구성됐다.학우들은 설명회를 통해 공군 ROTC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국군 총괄 기구인 합동참모본부에서 공중작전상황을 담당하는 정현숙 중령이 선배와의 시
지난 22일(화) 본교 제1캠퍼스 및 제2창학캠퍼스 정문에 교내 노동자의 처우 개선을 요구하는 현수막이 게시됐다. 이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서울지부(이하 노조) 숙명여대 분회가 ‘대학사업장 단체교섭’에서 임금 협의가 결렬된 후 시작한 투쟁이다. 올해 대학사업장 단체교섭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 15일(화)까지 총 10차례 진행됐다. 해당 교섭엔 본교를 비롯한 연세대, 홍익대 등의 노조 및 위탁용역업체가 참여했다.본교 노조는 본부 측에 시급 인상 및 샤워실 설치를 촉구했다. 노조는 지난해보다 1410원 인상된 시급 1
금일(월)부터 오는 7월 27일(수)까지 본교 제2창학캠퍼스 음악대학 6층 숙연당에서 ‘2022 뮤직 페스티벌(Music Festival)’이 진행된다. 이번 연주회는 음대 건물의 제2창학캠퍼스 이전 20주년을 기념하고 숙연당 보수 기금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모임 인원 제한으로 방문 관람을 원하는 숙명인은 음대 학장실(02-710-9531)로 문의해야 한다.본교 교·강사 및 졸업생을 비롯한 다양한 연주자가 뮤직 페스티벌을 위해 모였다. 금일(월) 열리는 ‘갈라 콘서트’엔 본교 이혜전 음악대학장, 본교 홍종화
지난 15일(화) 글로벌서비스학부를 끝으로 단과대학 보궐선거를 위한 단위별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 구성이 마무리됐다. 지난해 후보자 미등록으로 13개 단과대 중 10개 대학의 선거가 무산됐다. 이에 오는 4월 보궐선거를 진행하는 단과대는 ▶문과대학 ▶공과대학 ▶생활과학대학 ▶사회과학대학 ▶법과대학 ▶경상대학 ▶음악대학 ▶미술대학 ▶글로벌서비스학부 ▶영어영문학부다.단과대 보궐선거는 3일간 진행되며 개표 기준은 투표율 50% 이상이다. 추천인 서명과 후보 등록 이후 심사 및 허가를 거쳐 후보자가 확정된다. 확정된 후보자는 지정된
오는 29일(화)까지 본교 인문한국플러스사업단 인문학연구소 공감인문학센터(이하 공감인문학센터)가 ‘이달의 공감 읽기’ 특강을 운영한다. 본 특강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유튜브(Youtube)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수강할 수 있다. 오는 22일(화), 25일(금)엔 윤정안 서울시립대 객원교수의 ‘계모는 왜 혐오의 대상이 되었는가?’ ‘시끄럽게 우는 암탉을 혐오하다’가 진행된다. 오는 29일(화)엔 본교 남윤아 영어영문학전공 강사의 ‘공감과 이해를 통한 그림책 읽기’로 특강을 마무리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우는 공감인문학센터 전화(02
지난 16일(수)부터 ‘헤이영 스마트 캠퍼스’ 앱을 활용한 ‘헤이영 출석부’ 운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헤이영 출석부는 본교 공식 포털 사이트 ‘숙명포털’과 본교 학습관리 시스템 ‘스노우보드(Snowboard)’의 출석 인증 방식을 통합한 새로운 출석 시스템이다. 해당 출석부에 기록된 출결 정보는 ‘헤이영 스마트 캠퍼스’ 앱의 ‘전자출결’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헤이영 출석부는 지난 2일(수)부터 15일(화)까지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쳤다. 일부 강의에서 출석이 중복 처리돼 정확한 출결 정보 확인이 어려웠다. 하이브리드 강의에선
지난 14일(월)부터 17일(목)까지 신입생과 편입생을 환영하는 입학키트가 본교 제1캠퍼스 학생회관 3층 로비에서 배부됐다. 입학키트는 대학생활 안내 책자와 눈송 탁상달력 등 6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본교 최성희 학생지원센터장은 “학생들의 선호도와 실용성을 고려해 입학키트를 구성했다”며 “해당 기간에 배부받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추후 2차 배부를 계획 중이다”고 말했다. 김수민(한국어문 22) 학우는 “입학키트를 받으니 진정한 신입생이 된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번 학기 교내 코로나19 관련 신고 및 출석 인정 방식이 변경됐다. 코로나19 관련 확진 및 증상 신고는 본교 공식 홈페이지 ‘대학에 신고하기’ 링크와 ‘헤이영 스마트 캠퍼스 앱(이하 헤이영 캠퍼스)’ 내 ‘코로나 문진표’ 설문 작성을 통해 가능하다. 코로나19 관련 교내 신고자에겐 문자 또는 헤이영 캠퍼스로 안내사항이 전달된다. 세부 안내사항은 확진 및 증상 여부 등 신고자의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 본교 보건의료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해 유선 안내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원활한 안내를 위해 헤이영 캠퍼스 내 푸시
지난 11일(금) 석경숙 강영우장학재단 이사장이 본교 장애학생지원센터에 ‘강영우·석경숙 장학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지난 1972년 본교를 졸업한 석 이사장은 시각장애학생을 위해 장학금 및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해왔다. 본교 송윤선 장애학생지원센터장은 “해당 기금은 시각장애학생을 위해 우선 사용될 예정이다”며 “이후 재단과 논의해 학생들에게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본교는 장학기금을 비롯해 다양한 장애학생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본교는 지난해 교육부가 주관한 ‘장애대학생 진로∙취업 지원 사업’ 서울권역 거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