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월), 본교 체육교육과 학우들이 총장실 앞에서 현재 체육교육과가 처한 상황이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시위를 시작했다. 체육교육과 학우들은 ▶실습 강의를 진행할 체육관 부재로 인한 불편 ▶체육교육과 학우의 수업권 보장 촉구 ▶체육교육과 수업 환경 향상 촉구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침묵시위를 진행했다. 현재 진행되는 시위는 오는 8일(금)까지 매일 오후 12시부터 5시 사이에 본교 제1캠퍼스 행정관에 위치한 총장실 앞에서 진행된다.
제8대 ‘숙명리더십그룹연합회(이하 숙리연)’ 운영체계가 부실하다. 숙리연은 지난 2011년 9월 창단되어 리더십그룹 간의 정보 공유와 화합에 힘써왔다. 숙리연 주요 활동으로는 신입생 리더십그룹 홍보책자 발간과 ‘숙명 리더십그룹 페스티벌’ 개최가 있었다. 그러나 숙리연 임원진 부족으로 행사 개최가 어려워지고, 제7대 임원진 구성은 아예 무산되며 활동이 축소됐다.제8대 숙리연은 제7대 숙리연으로부터 인수인계를 받지 못했다. 리더십 그룹을 담당하는 교내 부서는 제8대 숙리연이 활동 중이라는 사실을 본지 기자가 전달한 후에 알게 됐다. 정
지난 30일(수) 오전 11시 50분 순헌관 광장에서 제1회 ‘총장후보선출 직원참여직선제 도입을 위한 수요집회(이하 수요집회)’가 개최됐다. 수요집회엔 본교 노조위원회와 제51대 총학생회 ‘오늘(이하 오늘)’이 참여해 총장직선제 도입 위한 공개질의 및 요구사항 발표를 실시했다.공개질의에선 현행 총장선출제도로 인한 본교 발전계획 수립 과정의 비효율성에 대해 의문이 제기됐다. 본교 이정규 노동조합 위원장은 “현행 제도를 통해 선출된 총장은 임기 초 대부분을 본교 현황 파악과 새로운 발전계획 수립에 매진한다”며 “수립된 발전계획은 총장
본교 파견학생* 교내합격자 발표 시기에 관한 학우들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본교는 휴학 시 등록금 전액반환기한인 지난 16일(월)을 넘겨 19일(목)이 돼서야 ‘2019-2차 파견학생 교내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반복되고 있는 현상이다.현재와 같은 발표 시기는 일부 학우들에게 경제적 부담이 된다. 본교 등록금 전액반환 기준에 따르면 등록금 전액반환일은 학기개시일로부터 2주 이내다. 따라서 합격 여부 확인 후 휴학을 결정하려면 등록금의 6분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납부해야 한다. 2019-2차 파견에 지원
지난 16일(월)부터 19일(목)까지 본교 제1회 인권주간 ‘불순물: 섞이지 않는 우리’가 개최됐다.인권주간은 인권 문제에 대해 학우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마련됐다. 제51대 총학생회 ‘오늘(이하 오늘)’의 사회연대 국장 이가영(법 17) 학우는 “서로의 다름이 차별과 억압의 이유가 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었다”며 “사회에서 차별받는 이들과 연대하여 문제를 제기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인권주간을 개최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학우는 “이번 행사가 인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이어져 주류 사회가 만든 장벽을
지난 4일(수) 2019년도 2학기 제1차 전체학생대표자대회(이하 전학대회)가 개최됐다. 총학생회칙에 따르면 전학대회는 본회의 활동에 관한 중대한 사안을 의결하는 의사결정기구로서, 전체학생총회에 버금가는 권위를 가진 의결기구다. 한편, *대의원의 참석률 부진을 비롯해 안건에 대한 충분한 논의가 부족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이날 전학대회에서 대의원들은 다소 저조한 참석률을 보였다. 불참, 중도 퇴장, 지각을 이유로 사유서를 제출해야 할 대의원 21명 중 13명이 불참했으며, 참석자 중에서도 8명이 중도 퇴장하거나 지각했다.회의에 불참한
본교 건강체력실 내부 CCTV 설치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현재 건강체력실은 사용자의 사생활 침해가 우려된다는 이유로 CCTV를 설치하지 않고 있다.CCTV가 없는 경우 도난, 범죄, 사고의 예방과 사후 조치가 어렵다. 건강체력실을 이용하는 최유정(법 18) 학우는 “최근 건강체력실 이용 중 선반에 뒀던 고가의 물건을 도난당했다”며 “당시 상황을 파악하고 싶었으나 CCTV가 설치되지 않아 확인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최 학우는 “도난 및 각종 사고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기에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선 CCTV 설치가
본교 포털사이트 ‘숙명포털(이하 숙명포털)’의 연결방식이 보안에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숙명포털은 *‘http’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크롬(Chrome) 브라우저를 이용해 숙명포털에 접속하면 좌측 상단의 ‘주의 요함’ 표시를 확인할 수 있다. 숙명포털의 연결방식이 취약하니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미다.http 방식 사용은 웹사이트 해킹의 위험성을 높인다. http 방식을 사용하는 웹사이트에 로그인하면, 아이디와 비밀번호는 암호화되지 않은 상태로 웹사이트 서버에 전송된다. 누군가 전송과정 중간에 개입해 암호화되지 않은 이용자의 개
본교 2020학년도 수시모집 입학전형이 일부 변경됐다. 특히 올해 전형에선 학생부종합전형 내 서류 100% 전형인 숙명인재I(서류형)전형(이하 ‘숙명인재I전형’)이 신설되고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정원 외)의 경영학부 모집이 시작됐다.숙명인재I전형은 기존 ‘숙명인재전형’이 서류형과 면접형으로 각각 나뉜 형태다. 해당 전형에선 서류심사만으로 420명을 선발하며, 학교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전공 적합성 및 발전 가능성’ ‘탐구역량’ ‘공동체 의식과 협업능력’ 등을 평가한다. 숙명인재I전형 평가는 자기소개서 없이 학교생활기록부 평가만으로 진
지난 4일(수) 본교에서 ‘대학 내 및 주변 1인 가구 밀집 지역의 안전을 위한 교육부, 경찰청, 대학교육협의회, 전문대교육협의회의 업무협약’이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유관기관과 대학이 협력해 대학가에서 발생하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체결됐다. 여성안심귀갓길 운영, 본교 보안팀과 용산경찰서 간 비상 연락망 구축 등 본교에 존재하는 보안 모범 선례가 행사 장소 선정 배경으로 작용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본교 보안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본교 조선미 총무구매팀 팀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용산구청, 용산경찰서 등과 협력해 교내뿐 아
이번 학기부터 8주 집중 이수 형태의 유연학기제가 기존 15주 학사과정과 함께 운영된다. 유연학기제가 일부 강의에 한해 시범운영되며 수업 방식이 더욱 다양해진 것이다. 유연학기제 적용 강의는 ‘경영학 전공 탐색과 진로설계(001)’, ‘미국 사회와 스포츠(001)’, ‘패션과 건강(001)’, ‘아두이노로 배우는 코딩의 세계(002)’, ‘창의적 기술(001)’이다. 본교 정혜진 학사팀 과장은 “본교 공식 커뮤니티 ‘스노위(SnoWe)’에서 공모를 진행해 집중 이수 방식 적용시 충분한 교육적 성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강의를 선정
본교의 생리공결제 예비 시행이 확정됐다. 이로써 오는 2019학년도 2학기부터 생리통으로 인한 결석도 *유고결석으로 인정된다.생리공결제 예비 시행까지는 약 반년이 걸렸다. ▶제51대 총학생회 ‘오늘’ 생리공결제 제안서 제출(2019.04) ▶본교 학사교육과정위원회·교무위원회·규정위원회 통과(2019.06) ▶학칙시행세칙 28조 신설(2019.06) ▶포털 시스템 개발(2019.07∼2019.08) ▶생리공결제 예비 시행(2019.09)의 과정을 거쳐 이룬 결과다. 생리공결제 도입을 제안한 총학생회 오늘의 문화복지국장 박소영
지난달 23일(금) 제2캠퍼스 눈꽃광장홀에서 2018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이 진행됐다.이번 학위수여식에선 원활한 행사진행과 구성원의 안전을 위해 보안이 한층 강화됐다. 본교 경비업체 유베이스(U BASE)는 12명의 인력을 추가 배치했다. 조경진 보안팀 대리는 “추가된 경비인력은 스카프 판매 상인과 사진 촬영 기사 등 외부 상인의 건물 출입을 통제했다”고 말했다.오전 11시에 시작된 학부 학위수여식에선 총 849명의 숙명인이 학사 학위를 받았다. 이어 오후 3시부터 석·박사 학위 수여식이 진행됐다. 본교 강정애 총장은 축사에서 “졸
지난 23일(목) 본교 제2창학캠퍼스 눈꽃 광장홀에서 열린 전체학생총회(이하 총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총회는 개회 정족수인 재학생 1,010명(전체 정회원의 1/10)을 넘긴 2,990명이 참여해 성사됐다. 정식 개회 선언 전인 오후 5시 10분 경 1,087명이 입장하며 정족수 달성이 선포됐고 장내는 환호성으로 가득 찼다. 총회는 ▶맥스·코드블루·BSL 공연 ▶ 영상 시청 ▶총회 성사 선포 ▶2개 안건 발제·질의응답·찬반토론·표결 ▶총회 의결사항 선포 ▶마무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안건인 ‘학생참여 총장직선제
본교 학생식당 ‘미소찬’에서 제공되는 식단이 변화했다.식단 변경은 학우들의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본교 한우리 미소찬 영양사는 “주간 고정식단 제공에 따른 불만을 수렴해 일간 식단을 추가 제공하기로 결정했다”며 “식단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각 코너에 메뉴를 추가하고 일간 식단과 고정 주간 식단을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식단 변경보단 음식의 질 개선이 우선이라는 의견도 존재했다. 장희진(화공생명공학 19) 학우는 “가격에 비해 미소찬 음식의 질이 낮다”며 “식단이 잘 바뀌지 않아 학교 밖 다른 식당을 가는 게 낫다는 생각
지난 9일(목)을 기준으로 본교 2019 중앙운영위원회 정기회의(이하 중운위 회의)위원 본인 참석률은 약88%로 나타났다. 중운위는 총학생회의 신속하고 민주적인 결정을 위한 상설 의결기구로, 총학생회장의 의결권보다 높은 의결권을 가진다. 중앙운영위원엔 총학생 회장·부총학생회장, 단과대학·독립학부 학생회장, 동아리연합회장이 해당한다. 본교 총학생회 회장 황지수(법 16) 학우는 “직접 중운위 회의에 참석해 안건을 논의하는 것은 학생대표자로서 가장 기본적인 책임이다”고 말했다. 특정 단위 대표자들은 중운위 회의에 여러 차례 불참하는 것
지난 10일(금), 본교 제2창학캠퍼스 광장에서 IT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을 위한 박람회인 ‘AWS Univ. Expo with Sookmyung’이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본교와 ‘Amazon Web Services(아마존 웹 서비스, 이하 AWS)’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본교에서 최초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전공 제한 없이 IT 업계에 관심을 가진 학생을 참여 대상으로 한다. 이번 박람회는 ▶‘아마존(Amazon)’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Cloud)’ 관련 특강 ▶AWS 관계사 및 고객사들이 참여한 취업 박람회 ▶AWS의
‘학생지도의 날’이 폐지됐다. 이번 해부터 1학기엔 행정부서박람회가 개최되며 2학기는 학생진로지도주간이 운영된다. 기존 학생지도의 날 문제점으로 제기된 수업 보강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변화다.이번 학기에 개최되는 행정부서박람회는 오는 15일(수)부터 16일(목)까지 제2창학캠퍼스 눈꽃광장홀과 프라임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본교 정혜련 학생지원센터장은 “신입생에게 교내 행정부서 안내 및 홍보를 위해 1학기에 행사를 개최했다”며 “더불어 재학생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이번 행정부서박람회에선 사전신
본교 제26대 총동아리연합회장단(이하 총동연) ‘상상’의 당선이 무효 처리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선관위)는 지난달 12일(금) 본교 공식 커뮤니티 ‘SnoWe’에 상상의 당선 무효 및 직위 상실을 공고했다.사유는 총동아리연합회칙 및 총학생회 선거시행세칙 위반이다. 총학생회 선거시행세칙 제2장 제5조 제4항에 따르면 총동연은 선거 시 총동아리연합회칙 외에도 선거시행세칙을 준용해야 한다. 선거 당시 총동아리연합회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총동연 선관위)는 ▶선거시행세칙 제7조(열람 및 이의) ▶제12조(후보 등록 심사) ▶제13조(
제51대 부총학생회장 보궐선거가 무산됐다. 제51대 총학생회는 지난 1일(수)까지 부총학생회장 후보자 등록을 받았으나 후보자가 없어 선거가 취소됐다.부총학생회장 후보자 등록은 지난달 29일(월)부터 사흘간 진행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선관위)는 “부총학생회장의 궐위로 총학생회칙에 따라 보궐선거를 추진했다”면서도 “기간 내 후보 등록이 이뤄지지 않아 선거가 무산됐다”고 말했다.후보 등록기간 연장이나 재선거는 진행되지 않는다. 중선관위는 “보궐선거에 관한 별도의 세칙은 없다”며 “보궐선거가 무산될 경우 재선거를 진행하지 않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