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 대학에 진학하는가? 공부하기 위해서이다.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가?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 대학에 오니 교수들이 학생들한테 얘기한다. 대학에서도 방심하지 말고 공부 열심히 하라고…. 이때 꼭 한 번 고민해봐야 하는 문제가 있다. 도대체 ‘공부’란 무엇인가? 공부가 무엇인지도 잘 모르는 상황에서 공부가 절대명령이 된 사회. 이 책은 바로 이 현실을 다루고 있다. 책의 전반부에서는 한국사회에서 ‘공부’가 왜곡된 이유를 설명한다. 오랫동안 학교와 교육 문제에 천착해온 저자의 내공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여행 숙케치
숙대신보
2017.11.28 16:49
-
-
13개의 단과대학 및 독립학부 학생회장 선거 중 8개의 선거가 끝났다. 5개 단과대학 및 독립학부의 학생회장 선거가 무산됐으며, 3개의 단과대학은 학생회장을 선출했다. 또한 미디어학부, 사회과학대학, 영어영문학부는 현재 단선으로 선거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미술대학과 약학대학도 단선으로 투표가 진행 중이며, 오는 29일(수)에 투표를 마감한다. 올해 학생회장 선거가 무산된 단과대학 및 독립학부는 ▶공과대학 ▶글로벌서비스학부 ▶문과대학 ▶생활과학대학 ▶이과대학으로 모두 후보자가 나오지 않아 선거가 무산됐다. 학생회장 선거가 무산된 5개
1면-단신
이주영 기자
2017.11.28 16:43
-
포커스온
이주영 기자
2017.11.28 16:40
-
-
버지니아 울프는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전반에 이르는 영국의 시대적, 사회적, 사상적 급변의 시대를 치열하게 살다 간 선구적 페미니스트 문인이다. 오늘 소개할 「자기만의 방(A Room of One’s Own)」은 영미문학작품이나 페미니즘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라면 이미 한 번쯤은 읽어보았을 울프의 대표적 에세이작품이다. 사실 신보사로부터 책 소개를 요청받았을 때, 처음 생각했던 책은 아니다. 가을학기가 시작돼 학교 홈페이지에 미인대회에서 수상한 학생의 인터뷰 기사를 보면서, 잘 알려져 있지만 자기만의 방의 핵심을 다시 돌아보고 싶
여행 숙케치
숙대신보
2017.11.12 15:16
-
-
숙명인이 주체가 돼 개최하는 ‘제1회 숙명 황실 가면무도회(이하 황실 가면무도회)’의 준비가 막바지에 이르렀다. 학우들이 직접 기획한 황실 가면무도회는 이색 축제를 통해 기부금을 모아 저소득층 소녀들을 돕는 자선행사다. 황실 가면무도회는 오는 19일(일), 약 160명의 학우와 함께 본교 백주년 기념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본지 기자는 행사를 기획한 이유민(경영 14) 학우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황실 가면무도회’라는 독특한 콘셉트의 행사를 어떻게 계획하게 됐나.본교만의 특징적인 행사를 매년 개최해 학교를 홍보했으면 하는
2면-단신
이주영 기자
2017.11.12 15:03
-
-
숙대신보 기자로 활동하며 많은 사람들을 만났지만, 그 중에서도 인터뷰를 위해 배우 임지규 씨를 마주했던 순간이 기억에 가장 남는다. 임 배우의 한 마디가 필자에게 큰 감동을 줬기 때문이다. 최근 KBS 드라마 「고백부부」와 「드라마 스페셜-우리가 못자는 이유」를 통해 마주한 임 배우의 모습은 지난 8월에 나눴던 대화를 다시금 상기시켰다. 지난 제1338호 사람면 기사를 작성하기 위해 필자는 임 배우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인터뷰를 마무리 지을 때였다. 본교 학우들을 위해 조언 한마디를 부탁하자 임 배우는 “20대 때 누군가
취재수첩
이주영 기자
2017.11.05 15:34
-
이번 학기에 변경된 학생지도의 날 운영지침이 불편을 일으켜 여러 지적이 잇따랐다. 학우 개인의 문제뿐만 아니라 학과(부) 자체 행사를 준비해야 하는 학생회 차원의 문제도 발생했다.이번 학기 학생지도의 날에는 학과 프로그램 참석이 당일 수업을 대체했다. 이에 따라 별도 보강이 없으며 프로그램 참가확인증으로 당일 수업에 대한 출석확인을 대신하도록 했다. 기존 학생지도의 날 학과 행사는 수업 출석과 별개로 진행돼 필수적으로 참여할 필요가 없었다. 휴강한 당일 수업은 법정 수업일수가 부족할 경우 추가적으로 보강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본
2면-단신
이주영 기자
2017.11.05 15:30
-
-
-
-
“숙명여자대학교 학보사 숙대신보 이주영 기자입니다” 필자를 소개할 때 가장 자신 있게 외치는 문장이다. 말할 때마다 숙대신보에 소속됐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지난 3월, 필자는 언론인이라는 막연한 꿈과 함께 숙대신보에 수습기자로 입사했다. 수습기자 때는 기사 작성에 필요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거나 짧은 학내보도를 작성했다. 그 과정에서 100여 명이 앉아있는 강의실에 설문조사를 요청하기도 하고 교내 기관을 방문해 자료와 인터뷰를 부탁하기도 했다. 필자는 한 학기라는 짧은 기간 쌓은 경험으로 사람을 마주하는 일에는 자신 있다
취재수첩
이주영 기자
2017.09.17 14:07
-
-
오는 13일(수)부터 본교 2018학년도 수시접수가 시작된다. 본교는 올해 수시 모집을 통해 전체 정원의 60.1%인 1,274명을 선발한다. 지난해 54.4%(1,199명)에 비해 75명 확대된 인원이다.본교 2018학년도 수시접수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 변화 ▶수능최저학력기준(이하 최저기준) 변화 ▶수시모집 항목 신설 ▶모집인원 변경이 있었다.학생부종합전형에 포함돼있던 ‘숙명미래리더전형’과 ‘숙명과학리더전형’은 ‘숙명인재전형’으로 통합됐다. 본교는 두 전형으로 인문계와 자연계를 구별해 선발해왔으나 전형방법이 동일해 2018학년도부
2면-단신
이주영 기자
2017.09.10 15:29
-
-
-